퀘스트 달성률 80퍼도 완수하여 숨겨진 컷신도 보고 왔습니다.
헤헤
클리어는 아큐라 → 건볼트 식으로 클리어했습니다.
게임성
확실히 전작에 비해서 보완이 되었고 발전했습니다
.
특히 게임 진행 도중에도 스킬을 바꿀 수 있는 것과 쿠도스 적립 난이도 시스템이 제일 좋네요.
또 새로 추가된 아큐라가 조작이 되게 재미있어서 아큐라를 자주 하게 되네요.
그래도 건볼트도 자주합니다.
게임 디자인
일단 난이도는 확실히 전작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특히 칠보검 버전 판테라는... 스페셜 스킬 아직도 어떻게 피할지 감은 못잡았네요 ㅎ
단 아쉬운건 각각 캐릭터마다 보스가 정해져 있다는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텐지안이라도 둘 모두 고정인게 어딥니까 하하
물론 보스는 전부 나와주지만 건볼트하고 아큐라 둘 모두로 고유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다음 작은 각각 캐릭터마다 보스가 나뉘어 있는게 아니라 전부 있었으면 합니다.
또 연출이 좋았습니다
특히 텐지안 2차전은 흐... 판테라 최종전때의 이벤트 스페셜 스킬도 좋았습니다.
물론 노래는 부를 수가 없어서 마이크에 입김만 후후 불었지만
스토리
제가 스토리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뭔가 이상하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난잡합니다.
그래도 전작보다는 떡밥을 좀 뿌려둬서 어느정도 납득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갑자기 미치루가 확 떠버린 느낌이 드네요.
판테라도 갑자기 튀어나온 느낌도 들고
일단 말이 많은 아큐라
이번작도 라이벌이란 느낌은 하나도 들진 않았습니다.
혼자서 막 달려드는 느낌?
그리고 능력자들과의 대화도 보면 전작의 아큐라는 납득이 되었지만 이번작의 아큐라는..
그래도 최종전에서 보여준 아큐라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아큐라가 얼마나 모순적인가도 잘 보여준 것 같네요.
울분을 풀기 위해 증오하는 능력자들의 세븐스를 뻥뻥 날려대는 모습은 뭐... 이거 완전 폭탄인데요?
그래도 건볼트가 미치루로 인정하고 아큐라에게 맡기는 컷신때 보여준 아큐라의 반응을 보면 좀 나아지려...나?
아큐라의 엔딩을 보면 또 아닌거 같고 다음작을 기다려볼 수 밖에 없겠네요.
총평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즐겼고 지금도 짬이 나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음 작에서는 스토리가 더 나아졌으면 하고 3부작 예정이라니 마지막 시리즈 작품인 만큼 볼륨이 더욱 빵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볼트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쓰럽네요.
이번에도 좋은 게임을 만들어주신 인티 크리에이츠에게 감사를
일어를 잘하신다면 서브 스토리에 해당하는 대화를 자주 진행해 보세요. 메인 스토리에서 언급이 적어서 비판이 있을 뿐 서브 스토리에선 의외로 많은것을 알려준답니다. 물론 개그장면두요(ㅎㅎ)
그러고보니 아큐라는 대화를 한번도 안해봤네요;; 좀 봐야겠습니다.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건볼트 : 영고라인의 이야기 아큐라 : 팩트폭력 당하는 이야기
카미조나 미치루 : 너희들은 고통스럽지? 나는 행ㅋ벜해(해맑)
인정을 하되 어느정도 반박을 해주면서 말해줬으면 했지만 돌아온 건...
그리고 오우카는 비중이 공기가...
그래도 엔딩이 그러니 3부작에 비중이 확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렇겠..죠?
차기작에선 건볼트가 행복해지길..
행복해지거나 아니면 최종보스와 산화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