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 2 도전과제를 다 채운 기념으로 남깁니다.
다키스트 던전 시리즈는 1편부터 취향에 무척 맞아서 오랫동안 즐겨왔는데요,
2편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변경되어 일반적으로 1편보다 평가가 박하지만 전 2편도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맵 탐색 요소가 거의 없어지고 전투비중이 늘어난 것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1편의 혈월 맵을 다시 하라면 이제 못할듯요... 4배속 모드라도 깔지 않는 이상;;
또 좋았던 점은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전투 형식을 빌려 표현한 것이 특히 좋았습니다.
1회용인데도 공들인 스테이지 표현들에는 감탄한 부분도 있고요.
이제 또 언제 DLC가 추가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덮어두고 다른 게임 찾아 갑니다. 다키스트 던전 2, 재미있었습니다!
팁1. 파티 추천은 중보병-고행자-역병의사 고정에 도망자/광대/노상강도 선택입니다.
파티의 고점은 도망자가 높고, 광대는 파티가 안정적이지만, 일부 보스의 경우에 노상강도의 순간딜이 필요합니다.
팁2. 애완동물은 토끼,늑대 추천이고 전리품은 장군의꿈,풍작 추천입니다.
토끼에는 장군의 꿈이 어울리고, 늑대에는 풍작이 어울리지만 전리품 드랍은 운이다보니...
팁3. 도전과제 중에 '출시 1주년에 접속'이 있는데 윈도우 시계를 돌리고 접속하면 완료됩니다.
단 스팀 상점 페이지에는 5월 9일 출시로 되어 있지만 24년 5월 8일로 맞춰야 완료됩니다. (미국시간인듯)
팁4. '곰팡이 덩어리'는 무도병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다른 질병으로 바꿔주는 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여관에서 메인메뉴-로드를 반복하면서 순서를 바꿔서 먹어보고
다른 질병에 걸릴때까지 곰팡이 덩어리를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