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항상 이게임을 하는 분들은 둘로 나뉩니다.
모든 것을 마스터해서 아이템 도감까지 채우는 분 (바로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ㅎ)
or 개화 한번 해보고 손도 안대시는분
애초에 이상한 던전류의 게임이 상당히 취향을 타니까요.
그래도 한 번 해보시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초반팁을 적어봅니다. (사실 저도 아직 클리어는 안했음)
원래도 낮은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더 쉬워졌는데요
그래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노가다도 줄이고요.
쉽게 하려면 역시 캐릭을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강화합니다. (사실 아이템이 포인트)
1. 개화로 캐릭터의 스킬을 늘려주고 능력치 올리기
이런저런 방법으로 꿀을 모아서 하면 되는데 노가다가 많이 줄어든게 그냥 스킵해도 크게 문제 없을만큼
올려주더군요.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2,3,4 단계 개화를 할 수 있게 상점에서 판매를 합니다.
한 번씩만 해보고 다음은 스킵하면 됩니다.
초반에 노가다를 하고 싶으면 정원 중간에 꿀이 떨어져 있는 곳이 있는데 1000인가 줍니다.
던전 들어갔다가 취소를 하면 또 떨어져있고요, 저는 첼린지의 현자시리즈를 클리어하면서
6만 정도 모았습니다. (하도 많이 취소해서 ㅠ)
개화를 하면 꽃재배에 도움이 되는 물방울을 모을 수 있으니 일거 양득입니다.
2. 아이템 강화
이상한 던전류의 포인트죠 캐릭터 레벨은 유지가 안되고 아이템으로 강함을 유지하는..
강화책들은 잘 모아두시고, 합성을 할 수 있게 되면 동일한 무기를 합성하여 강화치를 높여줍니다.
맨 처음 던전 반복으로 돌아서 숏소드 +10 하는 방법도 많이 쓰시는것 같은데 어렵지 않은 게임이라
첨부터 그럴 필요는...
차라리 좀 더 빠르게 강해지고 싶다면 캐릭터 개화를 1/2 단계 10정도 올리시고요
첼린지던전의 각 캐릭터 던전 (10층짜리)을 클리어하시면 3렙 무기 (+50까지 가능한) 무기나 방어구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거면 아마 강화 없이도 스토리 클리어하는데 아무 문제 없을듯..
3. 꽃 합성
사실 이게 게임 난이도를 낮추는 1등 공신인것 같습니다. (지우개 안나오는거랑 더불어서)
꽃재배를 해서 나오는 부산물로 무기나 방어구에 특수 능력을 넣을 수가 있는데
따라서 씨앗을 많이 모아서 물방울로 생산량을 높이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속옷 특성중에 씨앗관련이 있는데, 미오의 특수스킬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무기중에 몬스터를 죽이면 씨앗을 떨궈주는 것이 있는데 (뿅망치 ㅎ) 이 특성이 없을 때는 미오로 돌다가
나중에 속옷에 합성해서 강한 캐릭터로 돌면 되겠습니다.
1순위 타겟은 역시 씨앗(대)가 되겠고 새로 추가된 부유 같은 것들은 개사기의 냄새가..
무기에는 종족 강화를 넣는 방법도 있겠지만, 완력+30 같은 것이 생긴이상 그냥 범용으로 그런 것을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빡치고 빡침을 극복하는 재미로 합니다. 전작에서 던전안 유미상점에서 광역기 쓰면 유미가 공격으로 인식하고 죽이러오는데... 이번작은 돈만받고 가는거 같은...
저도 이런겜의 재미는 비명횡사하는데서 오는 깊은 빡침이라 생각합니다만.. 아쉽죠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