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주도 지난주를 제외하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의 추천 영화는 투 러버스와 파이란, 왓 위민 원트 입니다.
투 러버스는 애드 아스트라와 잃어버린 도시Z,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제임스 그레이 작품입니다. 사랑했던 약혼녀와 이별 후 X살기도를 한 뒤 나타난 두 여자 간의 끌림에 대한 영화입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정말 날이 갈수록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저의 한줄 코멘트로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충동과 맹목사이에서 갉아먹히는 심적 결핍' 입니다.
파이란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역도산, 고령화 가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한 건달이 자신의 집단에서 일이 터져 큰 돈을 받고 대신 자수를 하려던 찰나에 지난 과거에 어느 한 중국인의 위장결혼했던 아내가 죽었다는 부고를 듣고 그녀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저의 한줄 코멘트로는 '한번도 만나보지못한 그 사람이 보고싶다.' 라고 적었던 기억이 있네요.
왓 위민 원트는 인턴과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페어런트 트랩 등 꽤나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꽤나 잘나가는 광고 기획자입니다. 어느 날 승진의 기회가 있었으나 다른 상대에게 빼앗기고 그 경쟁 상대는 여성의 소비력을 가지고 광고를 기획하죠. 주인공은 그런 상대 경쟁자의 입장을 이해해보기 위해 여성의 삶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이후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감미됩니다. 스토리 스포로 자세히는 X)
이 정도로 추천해드리고 그 외 영화에 관해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조용익 이라는 직접적인 연출은 전부 단편이나 택시운전사와 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산범의 스토리보드 작성한 감독입니다. 러닝타임은 30분정도로 짧고 나름 보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감독지망생이고 한 여성에게 관심이 가게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지난 연애들에 문제점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의 시나리오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워지지만 지난 연애에 기억으로 어찌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근래 스크린에 종종 등장하는 엄태구입니다.(뭔가 이름이 영화작품의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키스 오브 뱀파이어는 한 뱀파이어가 인간에게 사랑에 빠지나 동생인 뱀파이어가 본능에 의해 대립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헤어지기 전 우리가 해야 할 10가지는 혼자서 두명의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과 6개월 이상 사귀어본적이 없는 한 남성과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되지만 관계에 대해 이별을 생각하며 둘이서 생각한 이별의 버킷리스트를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금주는 이렇게 나왔구요. 담주 추천 영화 4편도 이전에 올렸던 게시글과 중복이네요.
지난주의 일본 영화들도 괜찮은 영화들이 많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같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왓 위민 원트를 볼 생각입니다.
장문의 영화 소개 글 감사합니다. 글만 읽어도 <출발! 비디오 여행> 프로그램 본 것 같네요.
파이란...정말 잔잔한 슬픔이 뭔지 알게된영화
한때 drm free지원했을땐 기간내 다운로드만 해두면 어디서든 파일 옮겨가며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무료영화 볼때마다 아쉽긴 하네요.
민식이 형님 진짜 연기가 애절함...이거보고 이수영 "스치듯 안녕" 뮤비 보면 눈물이 절로남
왓 위민 원트는 진짜 재미있음. 로코물 좋아하시면 초초강추
장문의 영화 소개 글 감사합니다. 글만 읽어도 <출발! 비디오 여행> 프로그램 본 것 같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끌리시는 영화에 관련된 글만 봐주셔도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5260831767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영화 OTT같은겁니다. 네이버 메인에 시리즈에서 영화쪽으로 넘어가면 시리즈온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한때 drm free지원했을땐 기간내 다운로드만 해두면 어디서든 파일 옮겨가며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무료영화 볼때마다 아쉽긴 하네요.
저도 그 당시에 받아둔 영화들이 몇개 있긴합니다만 많이 아쉽습니다. 그때 받아뒀던 영화들이 아직까지 이용 기간 제한 없음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조 최근에 오랜만에 시리즈온에서 영화 좀 사보려 했더니 갑자기 죄다 drm이 걸려버렸네요. 시리즈온의 그나마 장점이라 생각했던건데 무료든 옛날작품이든 죄다 drm걸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이제 drm-free 서비스는 국내엔 아예 없는건가..
파이란...정말 잔잔한 슬픔이 뭔지 알게된영화
멀티콘솔러
민식이 형님 진짜 연기가 애절함...이거보고 이수영 "스치듯 안녕" 뮤비 보면 눈물이 절로남
https://youtu.be/dWrQKPZzYzs?si=QHFkeGoM5nh3oKv6 개아련ㅠㅠ
왓 위민 원트는 꽤 재밌게 봤슴. 구글에서 쌀때 사뒀었는데.
오늘도 정성 추!! 대부분 봤던 작품들이지만 파이란 간만에 다시 봐야 겠군요. 자세한 설명들 감사 합니다.
파이란 지금 보면 아득한 그시절 비디오대여점 동네오락실 구멍가계... 지금은 보기 힘들거나 없어진 배경들이 많네요... 지금봐도 장백지에 미모는 반짝반짝하고 최민식씨에 연기도 너무 멋있음...
와! 모모코!!
ㅋㅋ 모모코 눌러봤는데 평점도 괜찮고 살짝 병맛 느낌 코미디 같아서 기대되네요
불량공주 모모코 진짜 추천드립니다 인생 top10에 들어가는 일본영화에요!
그정도였군요 ㅋㅋ 이번에 봐야겠어요
명작 파이란 ㅠㅠ
왓 위민 원트는 진짜 재미있음. 로코물 좋아하시면 초초강추
파이란 ...
파이란이라고?
음 볼만한게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