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돼자 뭔가가 창밖에서 불쑥 ! 얼굴을 내밉니다 ! 오메 ! 깜딱이야 ㅠ.ㅠ !!!!
자자! 얼릉 자자! 침대를 클릭했지만... 나오는 문구는...
어~쩌라~고!!!!
혹시 몰라 껌딱지만한 집구석에라도 피해보지만 '넌 딱~걸렸숑~' 하듯 쳐다보는 크리퍼; ㄷㄷㄷ 그래도 좀만 버티자; 아침이면 좀비는 사라질거야? (정말?;)
날이 밝자 문밖에서 뭔가가 불타고 있어... 크리퍼인가? 하고 다가가 봤더니...
거! 거미!!!! 랑 해골 궁수!!!! 니들은 왜 왔어 ㅠ.ㅠ... 힘들게 둘 잡고; 크리퍼를 보니 문밖에서 대기중;
밖은 크리퍼! 지붕위엔 거미; 사면초가; ㄷㄷㄷ (솔직히 초반에 좀 무서웠습니다;)
어찌 어찌 거미랑 궁수를 잡고... 땅파서 도망쳐 나오니 저 멀리서 크리퍼가 보이네요; 아... 탈출 성공인가^^;
생각했더니 옆에서 뭔가 타는 소리가? 치지지지지.... 엥? 일단 피했습니다;
펑! 지면이 와르르... 피했으니 망정이지; 알고보니 크리퍼의 자폭; 놀라 집근처를 봤지만; 분명히 있던 크리퍼가 없어져있음 . 순간이동? (...렉이동;)
거미랑 궁수랑 크리퍼에게 호되게 당한후 ....
ㅠ.ㅠ 앞으론 유리창 멋으로 안달게요 ㅠ.ㅜ....
유저분들 조심하세요 ㅜ.ㅜ....
재밌네요ㅎㅎㅎ
집안에 있을 때 벽 너머로 으어어 소리 들리면 식겁합니다. 주변을 횃불로 밝히세요. ㅋㅋㅋ
소름 제대로 ㅜㅠ.... 어설픈 그래픽이라고 처음에 방심했다가 크게 당했습니다... 요겜은 그냥 바이오 하자드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래도 하다보면 몬스터들은 그냥 귀찬은 존재가 되죠..
귀찬은 존재.. ㄷ ㄷ ㄷ
초반 튜토리얼 맵에서 할때.. 몬스터 등장은 호러 그자체;; 진짜 초반엔 공포게임하는 거 같았음...밤이 되면 들려오는 으스스한 배경음이랑 괴물소리, 특히 거미 칙칙 거리는 소리와 크리퍼,좀비의 으어어하는 소리 ㅠㅠ 완전 공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