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견'으로는, 옳고 그름 /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닌 이상,
조용히 우아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사라지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러기 싫죠. 이게 정말 안되죠.
무언가 변명을 하고 싶어집니다.
무언가 남아서 아직 싸우는 자들에게 불합리한 저주를 퍼붓고 싶어집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아무런 가치가 없던 것으로 확정하고 패배 자체를 무의미한, 없었던 것으로 만들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안되는건데 말입니다. 적어도 제 스스로의 가치관에 따르면요.
포 아너는 제가 꿈에 그리던 게임이고, 시간이 지나며 아직 미흡한, 달리말해 아직 연구되고 추가될게 무궁무진한 게임입니다.
여전히 이 게임은 해볼 가치가 있고 구매할 가치가 있으며 열정을 쏟을 가치가 있다는 견해를 저는 포기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결국 인정하건데 적어도 '저는' 이 게임을 사면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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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플레이 3시간 만에 1:1 승률 16.67% 달성! \(^o^)/
빨리 심해가 형성되야 밝은곳에서의 고통에서 벗어날텐데 ㅋ
진정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네요. 건승 기원합니다 !!
격겜 유저들이 쌍수 들고 반기는 게임.. 저도 철찌지만 격겜 유저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서 양민들을 물어뜯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상대들이 잘한다 싶으시면 봇전에서 칼을 갈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승 기원해요.
진정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네요. 건승 기원합니다 !!
고마워요! 속보이는 징징글인데도 격려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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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yc0re
빨리 심해가 형성되야 밝은곳에서의 고통에서 벗어날텐데 ㅋ
격겜 유저들이 쌍수 들고 반기는 게임.. 저도 철찌지만 격겜 유저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서 양민들을 물어뜯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상대들이 잘한다 싶으시면 봇전에서 칼을 갈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승 기원해요.
봇3 발퀴리 선생님에게 혼나고 옴... 더 열심히 해야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