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도 이제 2일차... 카타나 하다가 비연도 쓰니 일단 조작이 간단하고 강력하면서 손이 편안 하네요...(최종무기트리의 무기입니다. 파열,파괴술등)
특히 날아 다니는 애들은 그냥 날먹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편하고 안정적으로 잡는 듯 합니다.
카나타 때는 하늘에 뜨면 작살 쓰거나 카라쿠리 부족하면 먼 산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건 뭐 계속 갈고리 걸어서 공격에 피니쉬에...
더군다나 겨울섬에 있는 비연도 부적 찾아서 끼어주면 게이지 채울 필요 없이 그냥 갈고리 걸고 2타 정도만에 피니쉬 공격 날리고...
게임이 좀 이지 모드로 변하는 듯 합니다. 그저께 저녁에 2시간 하고 어제 저녁에 3시간 정도 해서 5~6성 몬스터만 종류별로
잡아 봤는데 기술이라고는 갈고리 걸고 줄 당겨서 타격 해 주고 피니쉬 콤보 넣어 주는데 이게 정말 재미 있는 작업이네요.
물론 막 들이대면 쳐 맞는 건 당연 하지만 기존에 카타나로 전부다 클리어한 케모노 들이라 더 적응이 쉬웠던 것 도 있습니다.
비연도 안 할 때는 저걸로 딜이 되겠냐? 싶었는데 제가 직접 써 보니 딜이 되면서 부파가 가장 편한 무기가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듭니다.
갈고리 걸고 계속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타격이 들어가니 순식간에 부위들 파괴되면서 부서져 나가는 쾌감도 있습니다.
비연도 추천 합니다.
ps. 제가 컨트롤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날먹 무기란 생각이 들 정도면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고 봅니다.
단 용보스 한테는 계속 날아 다니다 보니 그렇게 효율이 좋진 않네요. 천상의 대포 가져가서 부족한 딜을 메꿔가며 싸웠지만
제 생각으론 막보스만 비연도가 그닥 효율이 떨어 지는 거 같습니다.(이제 다섯 시간 차 플레이라 틀릴 수도 있음)
첨언 조금만 하자면 비연도를 쭉 써 온 입장에서 최종 트리(바사바사)로 간다면 파괴술과 파열은 비추 입니다. 필사와 단칼:공격 위주로 쓰는게 편해요. 어차피 매우 불안정을 잡더라도 바사바사에 붙어 있는 파열 30%만으로도 모든 부위가 파괴 가능한대다 (매불 늑대 2분대에 클리어해도 올 부파가 가능합니다) 단칼 공격의 지속시간 동안 다른 부위를 파괴해도 스킬이 새로 갱신된다거나 시간이 연장되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너무 빠른 부위파괴는 딜로스가 생기니까요 참고로 저도 용 잡을 때만 대포 들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써 보는 입장인지라... 참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