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이 고장이 났습니다.
2년 넘게 썼기 때문에 무상수리는 기대할 수 없고
분해해봤지만, 정밀기계라 도통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VR본체 문제인지 VR디스플레이가 문제인지 케이블이 문제인지 알 수 없어서 발만 동동 구릅니다.
자다가도 VR고장보다는 유아 못몬다는 생각에 잠도 잘 못잤습니다.
VR사용빈도가 원래 적어놔서 평소라면 그려려니. 하고 시간 보내다가 아마 VR2가 나올 때까지 그렇게 지냈겠지만..
왜그리 속이 답답한 건지 밥도 잘 안넘어가고.. 괜히 짜증나고.
그래서, 잘 팔지도 않는 1번 세트 어렵게 다시 구입해버렸음.
그렇게 유아와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되었고
식욕도 활기도 되찾았습니다.
.....
루리웹-0729464294
대신 문어다리를
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