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번역합니다. 물론 발번역+초월번역=초발번역 입니다.
Q1 : 출시때 여러 버전의 라이젠이 나옴? 아님 또 페이퍼런칭임?
A1 : 하나 이상은 나올 거임... 너무 따지지 마3...
Q2 : 댁이 생각하는 라이젠의 3대 자랑거리는?
A1 : 첫째, X300칩셋 기반 ITX가 조낸 쩜...
라이젠 자체가 SoC컨셉이라서리 웬만한 주변장치는 그냥 CPU에 붙이면 됨.
X300칩셋이라고 해봐야 별 거 없고 시큐어부트롬과 TPM(보안키 저장 메모리) 같은 걸 모아놓은 거임.
그나마 그것도 크기가 X만하고 라이젠에 붙이는 인터페이스도 전용라인이라서 PCIe레인을 하나도 안잡아먹음.
즉 그냥 칩셋없이 CPU만 덩그러니 있고 남은 PCIe에 WiFi나 LAN칩등을 붙이면 그냥 ITX시스템이 뚝딱 튀어나옴.
둘째, 우린 이제 쪼잔하게 K버전 최고존엄놀이 같은 거 안함. 우리 라이젠은 그냥 몽땅 배수락 풀어서 전 인민의 최고존엄화를 달성함.
셋째, 나도 옛날에 겜덕이랑 PC덕질 좀 해봤는데 라이젠은 그런 덕질에는 최고임.
내가 위치가 위치라서 공수표 남발할 처지는 못되는데도 그것 까지는 말해줄 수 있음.
그리고 전 인민의 최고존엄화나 TDP 95W나 ITX쪽 같은 공격적 마케팅이 시장에서 환영받으리라 봄.
Q3 : 클럭에 대해서 좀 더 썰을 풀어줄 수 있음? 특히 터보로 3.9GHz 찍었다는 루머에 대해서...
A3 : 그냥 지금은 공식발표 3.4GHz+ 에 8C16T/95W나 철썩같이 믿고 가3...
Q4 : 신경망분기예측과 스마트프리패치에 대해서 요약해줄 수 있음?
A4 : 블라~ 블라~ 블라~
신경망분기예측과 스마트프리패치는 +40%의 IPC를 달성하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음.
Q4b : 라이젠이 어떻게 '어플리케이션'을 학습하는지 알려줄 수 있음? 이미 학습한 어플을 백그라운드로 보내고
몇 시간 후에 돌아왔을 때 학습내용을 그대로 기억함?
A4b : 패턴학습용 버퍼는 크지 않음. 그래서 시간이나 일 단위의 패턴을 기억하지는 못함.
패턴학습 버퍼는 어플이 스위칭 되었을 때에나 시스템 부팅시 초기화됨.
학습을 하기 때문에 게임이나 벤치마크를 두번째로 실행할 때 속도가 약간 빨라짐.
스마트 프리패치나 신경망분기예측은 사용자가 뭘 하는가는 알지 못함.
그것들은 앱이 어떻게 동작하는가를 추적함.
예시를 들면 좋은 연필을 만들기 위해 글씨를 어떻게 쓰는가를 연구하면 되는 것이지
글의 내용을 연구하지는 않음.
Q5 : 오버클럭들에 관심 많은데... 라이젠에서 3.7GHz로 수동 오버클럭을 해도 거기에서
자동으로 알아서 클럭을 더 올릴 수 있음?
A5 : 발표자료에 다 써놓았으니 다시 읽어보고 오3...
Q6 : 라이젠에 대한 보드업체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듯 보이는데?
A6 : 우리도 보드업체들이 내놓은 보드들의 최신 스펙과 많은 종류에 감동먹고 있음.
Q7 : 인텔 카렠이 오버매니아들에게는 대환영, 일반대중에게는 IPC문제로 까이는 와중에...
마크 페이퍼마스터 그양반이 최근 텍사스 상남자 다운 톡-톡-톡 을 대차게 외쳤는데?
혹시 댁도 그런 상남톡톡톡에 동의함?
A7 : 에이, 솔까 사업하는데 앞일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
그냥 지금 기준으로 말하자면, 라이젠은 우리가 생각해 왔던 하이엔드 데탑 프로세서
의 요건을 잘 갖추었음.
Q8 : 라이젠 개봉박두에 대해서 부담감은 없음?
A8 : 우리에게나 시장에게나 라이젠은 졸 중요함. 그거 우리가 더 잘 알아.
Q9 : 이번에 라이젠에 SMT를 때려박았는데... 라이젠의 여러 개선점(캐시개선, 분기향상, 퇴출유닛확대,
로드-스토어 큐, 그 외 여러가지 개선점)들로 인해 스레드 경합 문제가 완화된 것 아님?
A9 : 그런 관점으로 봐서는 안되고, SMT나, 캐시개선이나, 분기향상이나 그런것들 모두가 ILP,
즉 IPC 향상을 위한 것임.
SMT의 도입은 어디까지나 IPC향상을 위한 수단의 일환임.
Q10 : AM4를 DDR5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롱텀으로 끌고 나간다고 하는데, 그렇게 결정한
이유가 뭐임? 고객이 그걸 좋아해서?
A10 : 솔까 인텔식의 소켓장난질을 안피곤해 할 사용자가 어디있음?
우린 그래도 소켓을 롱텀으로 끌고 갔던 역사가 있음. 거기에 AM4는 APU까지 대동단결시켰음.
그렇게 다 대동단결 시켜 놓았으니 오래 끌고 가는데 문제 없을 것임.
Q11 : 2개 정도의 벤치마크에서 라이젠이 브로드웰E를 쳐부순 것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많은데...
좀 더 많은 테스트 벤치와 시나리오를 풀어줄 수 없음?
A11 : 아아, 아직. 우리도 다 준비해놓고 조금씩 푸는 게 아니라 지금 그거 만드는 중임.
이번 분기중에 다 준비해 놓을 테니 공개 되면 보여줄 거임.
원문 출처 : http://www.redgamingtech.com/exclusive-interview-with-amds-robert-hallock/
2차 출처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cpumbram&wr_id=35247
혹시 남의 번역 퍼오신건가요? 본인이 하신거면 모르겠는데 남에 글 퍼오시고 초발번역이라고 쓰시면 ㅋ
로버트 할리 인줄
근데 그게 정말 힘든거잖아요. 인텔이 돈도 더 많고 r&d 비용도 훨씬 크지만 지금 삽질을 하니 마지막 기회인거죠.
2차 출처 가보시면 번역자가 스스로 초발번역이라 써놨는데요
와 신경망 분기예측... 스마트 프리패치... 멀티코어 구조에 더 특화된 분기예측 로직을 만들었나부네요... 학부생때 배운 단순한 분기예측기 생각나네..ㅋㅋ
로버트 할리 인줄
ㅋㅋㅋ
8C가 그럼 3.4 이상이라는것만 확정이지 3.6인지 얼마인지는 잘 모른다는 얘기인가요.
ITX 보드로 라이젠을 써야겠다.
실제로 가격이나 이번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라인업은 6C 모델이 되지 싶은데. 흠...
쌀것같다
혹시 남의 번역 퍼오신건가요? 본인이 하신거면 모르겠는데 남에 글 퍼오시고 초발번역이라고 쓰시면 ㅋ
루리웹-0225298777
2차 출처 가보시면 번역자가 스스로 초발번역이라 써놨는데요
제발 이번엔 제대로 좀 나와줬으면...
잘나올 거 같긴 한데 인텔도 6코어를 i7으로 내버리면 바로 묻히는거 아니려나요.
암드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기대할 뿐입니다. 루머처럼 젠 8코어가 i7 6코어와 가격이 비등하다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또 폴라리스처럼 하면 amd는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암드가 290X 출시 당시 상황을 기억했줬으면 좋겠네요.
소비자는 가성비에서 앞서지 않으면 amd를 택하는게 결코 합리적이지 않으니까요. 저도 라이젠 잘나오면 맞춰볼 의향이 없진 않은데. 가성비가 인텔보다 그냥 그러면 그냥 인텔 사죠.
와 신경망 분기예측... 스마트 프리패치... 멀티코어 구조에 더 특화된 분기예측 로직을 만들었나부네요... 학부생때 배운 단순한 분기예측기 생각나네..ㅋㅋ
암드가 잘 나가야 소비자가 좋은데..제발 이번에는 제대로 좀...
인텔 쓰레기 장사 보니 갑갑해지는데 amd가 제발 좀 폴라리스떄처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헉헉퍽퍽헉헉
근데 그게 정말 힘든거잖아요. 인텔이 돈도 더 많고 r&d 비용도 훨씬 크지만 지금 삽질을 하니 마지막 기회인거죠.
한줄요약 : 걍 나올때까지 기다리셈
할린데예?
불도저의 추억
아제나, 불도저 같이 초반 공정 문제니 모니 이야기 없는걸로 봐서는 기대감이 조금씩 올라가네요. 요즘 돈도 부족하고 램도 비싸니 6코어 가야겠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게이머에게 8코어보단 코어당 클럭 높은 6코어가 낫지 않을까요?
오버할 생각이라서 클럭은 문제가 아니죠.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으니 적당하게 타협 봐야죠. 혼자도 아니고 유 부 남 입니다
오버 한계치도 8c랑 6c가 다른거 아닌가요? 컴알못이라 깊은 곳까지는 모르는데 8c가 클럭 낮게 잡는게 전력/열 때문 아닌가요?
코어 많으면 오버에 불리하죠. 코어중 1개라도 뿔딱이면 그 코어 죽이고 오버 하던지 클럭을 낮게 오버하던지 해야죠. 코어 2개가 많다면 그만큼 뿔딱 확률도 올라가죠
게이밍성능 잘 나오고 싸게만 나오면 산다
간만에 AMD로 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옛날에는 K7 썬더버드 시절부터 브리즈번까지 쭉~ AMD를 썼는데... 콘로 서부터는 정말 너무 차이가 나서....
베가만 기다림 스카이레이크로 버틸예정
라이젠 정말로 성능 좋을 겁니다. 일단 무조건 기다려보고 라이젠 성능 확인 후 시퓨를 카비냐, 라이젠이나 결정. 이제 2-3주 남은거 같습니다.
베가를 내놔아 빼애애액
결정 했습니다. 예상보다 좀 나쁘게 나와도 지금 사용중인 하스웰 i5보다야 훨씬 좋겠죠. 인텔은 소켓이 계속 바껴서 2년이면 메인보드까지 갈아야 하니;; 속는 셈치고 라이젠으로 가보렵니다.
저는 샌디 2500k 쓰고 있는데 라이젠이랑 베가가 왠만치 모질이 성능이 아니면 오랜만에 AMD 패키지로 가보려구요
라이젠이 가성비 좋게 나와준다면 이번에는 암드로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