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프로크리에이트 CEO: 나는 생성형 AI를 존나 싫어한다.

[키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드로잉 툴 프로크리에이트의 CEO가 자신은 생성형 AI를 존나(Fxxking)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프로크리에이트 제품에서 생성형 AI 관련 소개할 일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출처 : https://x.com/Procreate/status/1825311104584802470

[말랑냥이뱃살]

셀시스나 어도비는 ai기능 넣고있는 와즁에 프로크리에이트는 소신있네요

[TopSpoiler]

[N3WB33_]

경영에 감정적 처사가 들어가서 좋을 일 없을거 같은데

[검정스피커]

쟨 CEO잖아요 책임질수있어요
그런건 책임 못지는 사람들에 주로 해당되죠

[공허의 신혜선♥]

씨이오는 책임 안져요.
보통 직원들이 짤리죠

[불여우]

한국은 보통 그런데.. 미국에선 짤립니다.
주가 안좋으면 심심찮게 교체하고 교체했다고 주가가 몇십프로 오르기도 합니다.
스벅이 최근 그랬구요.

[딸기토미]

보통은 내부에서 사업적인 판단을 다 내린 다음에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제스쳐를 취하는거죠.
그리고 사람들은 속는거고

[딸기토미]

프로크리에이터는 페인팅 툴이지, 이미지 에디팅 툴이 아니기 때문에 자동생성 기능을 넣었을 때의 매리트가 그리 크지 않을거구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프로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애초에 장르를 막론하고 프로 시장은 좁음)
애플 펜슬을 끼적거리고싶어하는 폭넓은 아마추어 이용자입니다.

거기다 프로크리에이트는 아이패드 전용툴이기 때문에 생성형 AI의 성능 또한 매우 제한됩니다.
프로크리에이트에서 보통 2000픽셀 이상의 이미지들을 다루는데
512x512 생성에도 20~30초정도 걸리는 아이패드 생성형 이미지 성능을 생각해 볼 때 실용성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겠죠.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생성형 AI에 대해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게 프로크리에이트로서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로에딘]

저쪽은 AI에 반대하는 게 장사 더 잘될 걸. 왜냐하면 그림그리는 어플이라서...이용자 대부분은 AI에 그림 도용당하는 아티스트들이라 Ai에 적대적임.

[Dystopian]

뭐.. 태블릿 펜으로 그림 그리는 툴인데 ai기능 안좋아할 수도 있지 흠..

[열역학2법칙]

어차피 그런거 원하는 툴도 아니니까 드로잉에 좋은 툴로 방향성 유지 해주면 됨

[특이점온다]

주가상장한 ceo도 아니네 그럴만하네

[케르발]

손으로 그리는 툴이야 뭐...
포토샵은 아니니께

[곶사슴]

포토샵도 쓰기엔 어정쩡한게 좀 있어서

[라스트리스]

수요층들이 AI에 적대적이니 비즈니스 측면에서 저런 스탠드가 이득이긴 함.

[skdiskdisk]

스팀보니까 ai그림으로 만든 성인용 가챠겜도 있던데
여기에 가챠로 돈박는 사람들 보면 좀...

[분쇄쿠키]

AI기반 선보정, 필압보정이나 체우기 그라데이션을 더 향상 시키는 정도 기능정도면 모를까
그림 그리는 툴에 생성형 AI는 소비자 층에서 좋아하지도 않을듯

[DownUnderFox]

포토샵이야 원래 작업 향상 툴이였으니 Ai 쓴다고 문제가 없지만 프로크리에이터는 순수 회화 용도에 오히려 거기서 만들어진 작업물 긴빠이당해 Ai로 돌려질 입장이니 싫어할만한게 당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