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비욘드 어스 확장팩의 팩션 설명들을 누가 루리웹에 올리고 있는데 그게 완전 엉터리라고.
그리고 그 엉터리를 나무위키같은 곳에서 퍼가서 완전 말도 안되는 설명들이 여기저기 퍼지고 있다고.
무슨 말인가 싶어 찾아 봤는데... 이거 좀 많이 좀 그렇군요.
여기 '알터드'란 분이 비욘드 어스 정보들을 열심히 올리고 계셨군요. 그 분의 열의와 수고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올리신 글들이 원문에 써 있는 내용하고 좀 다른 내용들이어서 이건 대체 뭘까 머리가 다 아파옵니다.
알터드라는 분을 굳이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사정-또는 한계-이 있었을테고, 알터드 라는 분 외에 비욘드 어스 정보를 번역해 올릴 생각을 해서 시간과 정성을 들인 사람도 없었던게 문제겠지요.
다만 그냥 이대로 두면 한국에서 비욘드 어스 하는 사람들이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런 잘못된 정보가 계속 퍼질까봐 그게 두려워 여기 글을 씁니다. 우리가 원문을 제대로 번역해 올려야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NSA(북해연합)에 대해 공홈에 올라와 있는 글을 번역해 보겠습니다. 이 사태를 알려준 제 친구는 INTEGR(중부유럽)의 번역을 맡았습니다.
기존 루리웹에 올라온 '구글 번역기 번역'이란 글들과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둘 다 어렸을 때부터 오랜 세월을 미국에서 유학생활로 보냈고, 평범한 미국인만큼은 영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먼저 INTEGR 부분. 루리웹과 나무위키 등지에 올라온 알터드님 번역을 읽어보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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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제 친구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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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듣지 못했을 이들을 위해 일러두자면, 어제 저녁 INTEGR의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 레나 에브너의 언론 행사는 거대한 실수 이후의 유럽 역사에서 하나의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신 제국주의에 대한 대응"으로 홍보되었으나, 실제로 중계된 것은 좌파도 우파도 아니요, 개발주의도 녹색주의도 아닌, 설득력있는 새로운 정치철학이었다. 독자 여러분들 자신을 위해서라도 영상을 전부 보기를 권하지만, 일단 필자가 큰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다.
감히 짐작컨대 독자 여러분들은 엘로디와 프랑코-이베리아 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파티에 참석하여 친구들과 어떤 작품들이 문화재 보존 목록에 들어가야 할지 토론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일하는 행운아라면 문화재 보존 목록 심사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해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자백하자면, 내 작품은 문화재 보존 목록에 포함되어 있고, 심사에서 탈락한 작품도 있다. 나는 문화재를 선별하여 보존한다는 행위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엘로디가 문화재 보존 목록을 옹호하는 것을 보면 가끔씩 어이가 없을 때가 있지만.) 프랑코-이베리아의 파종 사업은 사업 자체를 "지구 최고의 사상과 발상들"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학적 실험이라고 홍보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에브너가 이 행사에서 한 것은 프랑코-이베리아의 파종 사업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사업의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무력화시킨 다음 박살내버렸다. 이것은 지금 뒤돌아보면 머리를 한 대 맞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었다. INTEGR는 새로운 휴머니즘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전의 방식(특히 문화재를 선별하여 보존하는 방식)은 거대한실수 이전의 사고방식에 매달리는 것 이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귀족적인 진지함"과 "서구 합리주의적 테크로크라시의 앙시앙 레짐(구체제)"가 이 시대의 정치를 움직여왔다. 그리고 국가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하수인들은 "대중"에게 어떤 것이 "좋고" "나쁜"지를 결정해왔다. 이 주장이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에브너가 현 체제에서 정치권력, 소비자 문화, 경제력이 치밀하게 뒤얽혀 있는지 폭로한 것은 당연한 소리가 아니었다.
에브너는 초기 재건시대의 낡아빠진 사회정치적 실험을 들고 나온 것이 아니라, 체제를 수정하기 위한 계획을 만들어 냈다. 에브너는 이 계획에 3개의 핵심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적이고 투명한 정부행정, 소외계층을 위한 정치적 참여활동, 그리고 환경 회복. 독자 여러분들이 이 계획을 구닥다리 프랑스식 좌파주의라고 무시하기 전에, INTEGR가 이 계획을 적어도 한 지역에서나마 실현시켰다고 밝혔다는 사실을 상기했으면 한다.
에브너는 INTEGR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라인강 유역 지역의 상황을 반전시켰는지를 설득력있는 데이터와 함께 설명하였다. 이 데이터는 필자가 처음 보는 것이었고, 아마 에브너가 발표하기 전까지는 미공개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라인강 유역 지역은 거대한 실수 이후의 유럽 최고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냈음을 설득력있게 증명해냈다. 프랑코-이베리아의 논객들이 과대망상증에 걸린 히피들과 이상에 취한 무정부주의자들이 통제하고 있다고 무시했던 지역 말이다. 프랑코-이베리아의 옹호자들이 이 성공담을 깎아내리고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옹호자들은 예전에 에브너를 재난지역에 유명세를 위해 잠깐 방문했다가 다른 위기를 향해 날아가는 하찮은 광대(법조인 자격이 있긴 하지만)라며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에브너는 나비보다는 자신을 지지하는 사회운동의 중심 사이를 정치 철학이라는 가는 비단실로 연결해내는 거미에 가까운 것 같다.
나는 에브너가 아프리카 인민연합과 비슷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비슷한 사상을 공유하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투명성과 효율성의 오아시스를 창조해내는 것 말이다. 그러나 텅스텐이나 우라늄을 채굴하는 대신, 에브너는 생물공학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고, 연맹의 법체계를 교묘히 이용해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난민들을 돕는 변호사들을 육성해냈다. 물론 프랑코-이베리아의 니체나 바르셀로나같은 도시들은 아주 아름답고 멋지지만, 쾰른의 컨테이너식 거주공간과 합성공장은 좀더 민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에브너는 적어도 내가 프랑코-이베리아의 파종 사업의 의도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관점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들었다. 나는 우수한 문화, 정치적 원칙에 기반하여 세워진 식민지가 새 행성에서 더욱 성공적인 인류를 창조해낼 것이라는 논리를 믿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 논리가 조금 거짓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실 이 행성에서 자원을 긁어모아 새로운 행성을 약탈하기 위해서 빼돌리는 최신식 유럽 제국주의를 지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너무 성급하게 INTEGR를 유토피아적 환상주의라고 무시하였던 것은 아닐까? 그들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낸 것은 아닐까? 성가신 질문들이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한때 정말로 진지하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방글라데시의 노동자는 환경 문제 때문에 올해 죽을 텐데,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서 우주로 나가는 건 파리의 시인이란 말이지." 이게 제국주의가 아니라면, 제국주의란 건 대체 무어란 말인가?
에브너와 INTEGR를 무시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위험한 일이다. 짐작컨대 그들은 세계를 자신들과 닮은 모양으로 재창조하고, 우리의 참여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그들의 사회를 건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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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르죠?
NSA 부분은 제가 번역했습니다.
북해연합 파종원정대의 지휘자로 던컨 휴즈를 천거한 지명위원회의 이번주 결정은 (북해)연합의 근래 외우주 탐험들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놀랍지는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이 원정계획의 가치에 대해 회의적인 나같은 사람들에게 있어 이건 처음부터 정해진 일이나 다름없었다. 파종계획에서 휴즈의 참여, 파종계획에 대한 그의 끝없이 지루한 예찬과 이상화는 그의 해양구조물 건설에 대한 부정못할 전문지식과 더불어 휴즈를 최고의 적임자로 만들었다. 그의 비군사적인 배경, 노동자계층 출신이라는 내러티브, 그리고 위원회와 다른 후보자들의 전반적 무기력함이 결합되었기에, 휴즈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을 때부터 이미 결과는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공정하게 말하자면, 행정가로서 휴즈의 능력은 대적할 자가 없긴 하다. 정계에 입문하고 '북해연합의 깃발 아래 외우주 식민지를 만들겠다'는 돈키호테적 환상에 빠지기 전의 그는 해양건축과 근해개발에서 굉장히 우수한(적당히 자존감 있는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세 번은 만족했을만큼) 이력을 쌓고 있었기 때문이다.
휴즈가 가진 협동의 조율자로서의 능력도 과소평가되어왔다. 북해연합의 파종계획에 대한 국민투표가 공표되었을 때 대중은 이 계획을 크게 반대하고 있었다. 이 때 휴즈는 학자들, 상인들, 국방 관료들을 잡다하게 끌어모아 여론몰이를 하여 지난 30년간 집권해온 녹색-복원 연립정권을 두조각으로 쪼개버렸기 때문이다. 왠만한 정치가였다면 그거 하나만가지고도 자기 업적을 남기려는 욕망을 충족했을 것이다.
그러나 휴즈는 왠만한 사람이 아닌 모양이다. 휴즈는 이미 많은 업적을 일궜고, 그것도 스코틀랜드 사람다운 엄격함으로 해냈는데도, 북해연합의 모범시민인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새 행성의 사실상 왕으로 군림해야지 만족할 성 싶다.
북해연합은 이제 사상 가장 값비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나같은 오랜 녹색복원당원 같은 사람에겐 참 끔찍한 일이다. 나에게 있어, 북해연합이 80년 전에 최초 파종계획을 거부했던 것은 자발적 비핵화와 암스테르담 재이주 결정만큼 정치적으로 용기있는 위업이었다. 그건 우리를 지탱해준 행성을 버려서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헛된 공약을 거부한 일이었다. 어떤 것이건 파종계획들은 이 세계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을 빼내어 인간이 살도록 만들어지지 않은, 생존 가능성이 낮은 행성으로 보내는 도박같은 짓이다. 식량 회수, 질병예방, 교육 같은 일들이, 기술진보주의 헛소리를 늘어놓는 협잡꾼들이 파는 파종이라는 거대한 도박보다는 훨씬 가치있는 일들이다.
그를 지탱해줬던 지구려부터 대탈주를 감행하는 휴즈의 계획이 궁극적으로 자원과 에너지를 얼마나 쓸지 대중은 아마도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내 장담컨데 휴즈처럼 건축감독관 같은 사람들은 이 파종계획의 소모자원을 철재로 환산하면 그램(gram) 단위까지 재고 에너지라면 줄(joule) 단위까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소비를 감당해야하는 우리는 이 계획의 과실을 즐기지 못할 것이라는 걸 상기하라. 그건 신세계의 바다군주와 그의 가신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나는 던컨 휴즈가 자기가 원하던 정치적 결과를 얻어낸 것에 대해 축하를 던지진 않을 거다. 그렇다고 그의 능력을 폄하하지도 않겠다. 그의 출발은 북해연합으로부터 중요한 자원을 앗아간다. 특히나, 본국에 있는 다수의 민중을 위해 더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었을 통찰력 있고 영리한 두뇌(휴즈 본인)라는 자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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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많이 다르죠?
이제 둘 다 제대로 번역되었으니 비욘드 어스에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론은 '알터드님의 번역이 잘못되어 나무위키 등에서 왜곡된 정보가 퍼져가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고로 번역에 자신있는 우리가 재번역 했으니 이쪽을 참조해달라' 정도의 취지로 두세줄로 끝내는게 나았지 싶네요 굳이 굵은 글씨까지 써가며 좀 그렇다느니 머리가 아파온다느니 그런류의 감상은 본인 블로그나 일기장에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엉터리라면서 신나게 까놓고 굳이 비난하지 않겠다는 말도 좀 웃기고요 막말로 영어실력 자랑글로밖에 안 보입니다 여기는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지 개인을 저격하고 평가하는 곳이 아닙니다 제 3자인 제가 봐도 상당히 불쾌한 글이네요
그분도 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왜곡하신건 아닌것같고, 아마도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던것 같네요 뭐 설정배경 번역문이 그렇게 구매결정에 치명적인 정보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틀린 부분이 수정된건 다행인것 같습니다
한 줄 요약 : 알터드라는 분이 올리는 해석은 잘못되었다.
"나는 알터드다. 난 불멸이다아아아!" 아직 올릴 정보가 남아 있습니다. :-)
그리고 미국물이 너무 들어서 한국어를 많이 까먹으셨나본데 모르는 상대에게 엉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건 "많이 좀 그렇습니다". fraud 정도의 뉘앙스일까.. 자기는 악의없이 도움이될까 쓴 정보글인데 잘못된 정보였다고 안면식도 없는 사람이 fraud라고 해대는건 별로 상쾌하지 않겠죠? 조심좀 하세요. 닉언급도 지우시고.
한 줄 요약 : 알터드라는 분이 올리는 해석은 잘못되었다.
... !? 이거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
이분들이 그린랜턴이다 !!!
ㅠㅠ
그중엔 번역물을 닦는이도 있었다
아, 오늘의 불판은 여긴가?
어쩌라는건지.. 그걸 왜 여기다 올림?
정보가 잘못됐었다는 정보네요
그런데 나무위키같은데 정보가 잟못되었다면 그거 가지고 토론장에서 토론하지 않나여 ???
비욘드 어스 원문을 읽어보신분들이 적어서 그런것 아닐까여.. 영어 한가득이면 알수없는 어지러움이@
위키 얘기가 아닙니다.
공홈 번역이 여기에도 올라왔기 때문에 올리신것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런 이유는 없습니다. 수정했습니다.
나무위키에 올라온 내용이 잘못되어있으면 거기에서 내용을 수정하세요 나무위키는 누구나 수정이 가능한 위키입니다
그 얘기가 아닙니다.
다 좋은데 필독 부분만 수정하시면 될듯여.. 딱봐도 논란될 요소는 지우는게 나을것 같아요
네, 마침 수정한 참이었습니다.
외출 갔다오면 재미난 일이 일어나겠군.
제대로된 정보는 환영이죠 리플 몇명은 상태가 안좋네
처음에 글이 조금 공격적이긴 했어요. 글쓴이 분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지 빠르게 바꾸셔서 댓글이 이상하게 보이게 됐음!
근데 이게 거의 공개저격글 같은 맥락이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핀트가 나갔어요
의도는 좋은데 다르게 보면 저격글 같아보일 수도 있겠네요.
굳이 비교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
보통 한사람의 닉네임까지 언급하진 않고 목표가 명확하더라도 뭉뚱그려 이야기 하곤 하죠
최근 올라오는 비욘드어스 번역글 일부가 잘못되어 있는 듯 하여~~ 등등‥
그분도 악의를 갖고 의도적으로 왜곡하신건 아닌것같고, 아마도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던것 같네요 뭐 설정배경 번역문이 그렇게 구매결정에 치명적인 정보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틀린 부분이 수정된건 다행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물이 너무 들어서 한국어를 많이 까먹으셨나본데 모르는 상대에게 엉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건 "많이 좀 그렇습니다". fraud 정도의 뉘앙스일까.. 자기는 악의없이 도움이될까 쓴 정보글인데 잘못된 정보였다고 안면식도 없는 사람이 fraud라고 해대는건 별로 상쾌하지 않겠죠? 조심좀 하세요. 닉언급도 지우시고.
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는 거지 작성자분이 미국물 먹어서 엉터리라고 해 댄 건 아닌데요. 왜 정작 그 말을 한 친구분이 아니라 작성자 본인에게 조심하라고 하시는지.
누가 말했든 상대가 불쾌할수 있겠다 생각되는 표현은 피하면 됩니다. 엉터리라는 말 말고 다른 표현이 없는것도 아니고. 듣는사람 입장에선 저분이 한 말이든 존재여부도 확실치않은 저분 친구가 한 말이든 알게 뭡니까? 본인이 쌩판 모르는 남한테 그런 소리를 들었다는게 문제겠지 '원문과 다르게 번역되어있더라'라고 걸러 전달해도 의미는 충분히 통합니다. 그 정도 상식은 활용하라고 대인관계를 배우는거 아닙니까?
번역판 아모켓 사건이 될려나?
해석 잘 하셨네요
닉네임은 삭제하시는게 저격글 같고
아무렴 일부러 엉터리로 했을까 자연스럽게 영어 익혀서 그게 당연한 줄 아는건가? 괜히 바나나들이 싸가지없다고 욕처먹고 다니는게 아니지 암
바나나 타령하는거 보니 님도 정신머리는 없는듯
게임 정보가 아무래도 설정 번역보다는 시스템 설명이나 부가적인 부분에 더 눈이 가다 보니... 비욘드 더 어스때도 느꼈지만 알터드라는 분이 알파센타우리와 비교해서 내용 적는것도 재미있었고... 큰 흐름은 바뀌지 않는 것으로 보이니.... 그래도 이런 잘못된 부분에 대한 확실한 언급은 고맙지...만 좀 공격적인 부분이 약간 보기 불편하긴 합니다 ㅠㅠ
엄청난 저격글이다
저격글과 유사하여 논란이 된 글이다.
좀 무례한 글이라고 봅니다.
근데 알터드님이 올리신거랑 위에 내용 보니까... 번역 퀄리티가 떨어진다고는 할수 있어도 '잘못된' 번역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요?? 미숙하다고 표현하면 몰라도, 뜻이 완전히 오역이 된 부분이라고 찾을만한 것도 안보이구요
서론은 '알터드님의 번역이 잘못되어 나무위키 등에서 왜곡된 정보가 퍼져가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고로 번역에 자신있는 우리가 재번역 했으니 이쪽을 참조해달라' 정도의 취지로 두세줄로 끝내는게 나았지 싶네요 굳이 굵은 글씨까지 써가며 좀 그렇다느니 머리가 아파온다느니 그런류의 감상은 본인 블로그나 일기장에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엉터리라면서 신나게 까놓고 굳이 비난하지 않겠다는 말도 좀 웃기고요 막말로 영어실력 자랑글로밖에 안 보입니다 여기는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지 개인을 저격하고 평가하는 곳이 아닙니다 제 3자인 제가 봐도 상당히 불쾌한 글이네요
그리고 불쾌했던 고로 독설을 한마디 덧붙이자면, 댁은 참 간사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이런 글은 이거 좀 많이 좀 그렇군요. 비난 안한다면서 굳이 볼드체로 강조까지 하시는게 이거 좀 많이 좀 그렇군요. 하지만 저도 글 쓰신 분을 굳이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소소한 차이가 많은 의미변형을 가저오는건 사실입니다. 이렇게나마 정정되서 전 기쁠 뿐입니다 ㅎㅎㅎ
아아! 전 정말로 이런 조언이 필요했어요. 왠지 해석할 때 마다 좀 꺼림직 하더니!! ㅠ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로 저도 조금 안심이 드네요.
솔직히 조언이랄 것도 없는 '제 잘난 맛' 글인 것 같습니다 몇몇 부분 참고만 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약팔이(!) 부탁드립니다
음, 제가 무척 좋아하는 게임이다보니까 위키에도 퍼졌다는 걸 보고 좀 흥분해서 글을 공격적으로 썼던 감이 있었습니다. 팩션 성향이 정 반대로 서술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불쾌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제가 봐도 너무 비난적인 것 같은데 글의 초반 부분은 수정하심이 어떨지...
알터드남아 더 이상 활동 안하시겠다 하면 참 재밋는 상황이 벌어질 거 같네요
"나는 알터드다. 난 불멸이다아아아!" 아직 올릴 정보가 남아 있습니다. :-)
말 엄청 삥돌리시네요. 정리하면"그 번역은 엉터리 고 너때문에 잘못된 정보 퍼지잖아. 내가영어좀하는데 자 보라고 니가잘못한거 알았냐? 내가 대놓고 너저격할꺼지만 악감정은없다 ㅇㅋ?" 라고 하세요 그냥 ......대놓고저격하고 엉터리라고 무시하면서 " 그분의 열의와 수고는 잘 알겠습니다. " 알면이런소리나옴? 그냥 번역정정본이라고 올리고 전 번역자한테 쪽지보내서 수정요청하면될일을...누군가는 없는실력에 사전뒤져가면서 했을지도 모를일을ㅋㅋ
그냥 오역이 있어서 재번역했다고 하면 끝날일을 굉장히 포장하시네요. 이전 번역자를 까내리면서까지 그러시는 이유가 뭐죠? 악의적이라니.. 자기시간 들여서 악의로 오역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영웅나셨네요 참.. 굳이 이렇게 저격을 해야하나.. 악의적으로 올리던분도 아니고 되려 다같이 즐기고 싶다는 의미로 올리던분한테.
일단 모두 진정하시고! 좋은 의도셨는데 그저 표현이 조금 격하셨던 것 같습니다. 추가 정보와 함께 해명글을 올리죠. ^^;;
....쓸데없이 여론이 과열되는 감이 없잖은데 너무 열내실 필요들은 없다고 봅니다. 알터드님도 충분히 이해해주고 계시고요. 뭐 대놓고 닉언급 하는거나 말은 아니라고 하면서 대놓고 뉘앙스를 풍기는 식의 문투는 짜증나긴 하네요. 정말로 쓸데없기 그지없는 사족과 닉언급, 문투만 좀 수정하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 봅니다.
이렇게 글까지 써가면서 저격할 정도로 대단한 내용도 아니네요. 꼭 이런 식으로 관심 불러모아서 자랑을 해야 하는 것인가요? 알터드님의 소개글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글로 상처 입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지적허영심의 말로네 댓글창 보고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은데 참 한심하다 쯔쯔
기존번역자가 대인배였다
알터드님도 오리지널 발매전 번역때부터 보통 오역지적 나오면 인정하고 수용하시는 편이셨고, 이번에도 보니까 온건하게 넘어가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 댓글이 쓸데없이 과열되고 있는것 같네요. 제가 봤을때도 본문 서론이 다소 공격적으로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영어를 자주 접한 사람의 신뢰성 있는 번역이 올라왔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시간관계상 새 번역본과 영어 원문을 1:1 정확성 비교할 염두는 나지가 않습니다만..;;) 본문에서 언급된대로 실제로 BE 오리지널의 패망으로 인해 확장팩에 관한 관심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고, 그로인해 공개 설정에 대한 번역자들도 줄어든 것 역시 사실입니다. 저역시 오리지날 발매전 몇몇 팩션 공개 설정을 번역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오리지날 시점엔 한 설정당 중복번역자가 2~3분 나왔던데 반해 현재 확장팩 번역은 알터드님 혼자 고생하고 계시지요. 제기억으로 오리지날 발매전 폴리스트레일리아 번역에 대하여 최초로 올라온 유저번역이 다소 오류가 많아 저를 포함한 다른 여러 유저분들이 수정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알터드님의 노고역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중복 번역자가 나왔을때 너무 심각하게 배타적으로 나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배타적인 문제 이전에, 물론 작성자분이 댓글로 사과를 하셨지만 글 전체적으로 묻어나는 태도를 지적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른분들 말따마나 사족만 저렇게 안쓰셨어도 다들 감사할 일을요. 심지어 사과 후에도 글 수정을 안하고 계시잖아요. . .
제가 글 올라온 초기부터 확인한게 아니라 자세히 모르겠지만, 댓글중에 킹데스님이 올리신 "처음에 글이 조금 공격적이긴 했어요. 글쓴이 분도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지 빠르게 바꾸셔서 댓글이 이상하게 보이게 됐음! " 을 보고 글 제목에 붙어 있던 '필독'문구를 삭제 하고 본문 또한 수정했다고 이해했고, 볼드로 강조된 부분이 수정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닌건가요?;; 수정 이후에도 다소 공격성이 엿보이는 것에 관해서 딱히 본문 작성자에 대하여 저역시 본문 작성자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옹호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대략적으로 본문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되는 시점, 킹데스님이 댓글 올리신 12:41와 알터드님 본인이 의견표명하신 14:20시점 이후에도 몇몇 막말로 공격하시는 분들이 계시어 이쪽역시 보기가 좋지가 않아 댓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초기에 올라온 글이 얼마나 공격적인지는 모릅니다. 처음 봤을때 이 글이 수정된 후의 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자세히 읽어보시면 근본적인 문제 자체가 해결이 안되있다는걸 아실텐데요. 실제로 댓글 다시 읽어보셔도 수정된 후의 글을 지적하는 글이 과반숩니다. 저는 이게 절대 '배타적인' 성향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댓글로 까는거라 볼수가 없네요. 물론 정말 일부의 사람이 그 성향을 떠나서 뭐라고 하는게 보이긴 합니다만 그건 정말 일분거같은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예 저 사족이 본격적으로 저격하고 있는 분에 대한 내용을 아예 빼고 최소한도의 설명만 하는게 차라리 논쟁을 끝낼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하는겁니다. 계속 이렇게 글 올려두어 봤자 이런 소리밖에 못들을거 뻔히 보이는데도 방치하고 있잖아요. 사람들이 괜히 뭐라고 하는게 절대 아니죠 이정도면. 아니 정말 근본적으로 보자면 이건 이렇게 글 올릴 일도 아니고 쪽지로 해결해도 될 이야깁니다.
제 댓글이 또다른 불판이 될까 염려스럽습니다만, 일단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몇몇 댓글 반응이 지나치게 격하다는 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정된 후의 글을 지적하는 글이 과반수 입니다만, 그 수정된 글은 읽어 보건데 공격성이 눈에띄게 보이지만, 사용어휘에 있어서는 다소 애둘러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정 전글이 대놓고 비난하는 어조였고, 이에 대해 격한 댓글 반응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댓글 다신 분들의 수정요구에 본문 작성자도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본문을 수정하였고,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알터드님도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시점에서, 다른 분들이 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해결에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렇게 길게 쓰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긴 했지요... Avry님의 댓글도 사실이고 일리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비난 강도가 높아졌으니까요. 다만 알터드님의 댓글을 기점으로 불판이 식어가고 있는것 같으니 (실제로 댓글 달리는 속도가 눈에 띄게 적어졌죠.) 이왕 하는거 글을 완벽하게 수정하여 완벽의 논란 여지를 제거 하고 깔끔하게 끝났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Avry님 마음도 충분히 동감하고 있고, 저도 이 이상 작성자분이나 Avry님께 더 이야기 할 순 없겠군요...
글구 타당한 의견을 교환하는 댓글이라 불판으로 번지진 않을것 같으니 안심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다들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