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비전은 칭찬할 구석이 많은 게임이다. 특히 게임의 초반부가 상당히 강렬하다. 게임내에 오픈 월드로 구현된 맨하탄은 아름답고 현실적이며, 엄폐형 슈팅 시스템은 잘 짜여져 있고, 게임내 RPG 요소는 놀라우리 만큼 깊이가 있다. 허나 본 게임은 장점을 하나씩 나열할때 마다 치명적인 단점도 하나씩 드러나는 작품이다. 게임내 메마른 오픈월드는 플레이어에게 제대로된 동기를 부여해주지 못하며, 전투는 끊임 없이 몰려오는 몸빵만 쌘 적들 때문에 쉽게 질리며,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이해할수 없을 만큼 불편하게 나눠져 있다.PvPvE가 가능한 다크 존의 긴장감을 제외하면, 본 게임에서 구현된 맨하탄은 생동감이 넘치지도, 위험첨만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더 디비전은 비쥬얼면에서 낯이 익는 도해법에 강하게 (또한 효과적으로) 의지하며 생화학 테러로 망해버린 맨하탄 시를 그려내고 있다. 게임 초반부에 첫 경비초소에서 걸어나오게 되면 눈앞에 기념비를 하나 발견할수 있게 되는데, 이 기념비는 예상치 못한 테러 공격으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맨하탄 시에서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을추모하는 장소였다.
필자는 과거 뉴욕시에서 생활한 적이 있었다. 거기에 필자의 아버지는 9/11 당시 실제로 맨하탄에 있었다. 필자는 과거에도 이것과 비슷한 추모비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 추모비에는 순직한 소방관들의 헬멧과 서툰 솜씨로 '감사합니다'라고쓴 어린아이들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방식의 스토리 텔링은 필자를 게임에 감정적으로 이입시키기 위한 꼼수 같은거지만, 일단 효과는 확실했다 - 적어도 잠시동안은. 첼시에 설치된 기이한 크리스마스 조명부터시작해서 왜 꺼지지 않는지가 궁금해지는 타임 스퀘어까지, 디비전에는 현실 세상을 연상시키는 비쥬얼 요초가 넘쳐난다. 물론 실사적인 의미에서 게임속에 구현된 도시는 현실 속 세상과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이러한 비쥬얼이 맨하탄 시자체를 본 게임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로 만들어주고 있다.
겨울의 황무지
허나 섬뜩하리 만큼 아름다운 도시의 비쥬얼과는 다르게, 도시 그 자체에는 플레이어가 몰입할만한 요소가 얼마 없다.한번 상상을 해보자. 그 어떠한 다이나믹한 요소가 없는 오픈월드 게임을. 아니면 한발짝 더 나아가서 당신과 당신의 파티 멤버들을 제외하면 (그것도 당신이 같이 플레이하자고 꼬드기지 않았으면 접속하지도 않았을) 아무도 플레이 하지않는 망하기 직전의 MMO 게임을. 그게 바로 게어머가 더 디비전을 플레이하며 게임속에서 구현된 맨하탄에 몰입할수있는 수준이다.
적들과의 인카운터는 바치 넓디 넓은 빵에 너무 적은 양의 버터를 바른것 마냥 드물게 일어나며, 덕분에 플레이어는 상당수의 시간을 지루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도보 여행으로 보내야한다. 아주 손쉽게 처리 가능한 적 분대와의 조우를 제외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수분동안 계속 걷기만 하면 무슨 느낌이 들겠는가? 이게 실제로 필자가 게임을플레이하며 겪었던 경험이다. 이러한 지루함은 이동중 플레이어 캐릭터 주위에서 지속적으로 무언가가 일어나면 훨씬덜 했겠지만, 본 게임은 800만명의 인구를 가진 도시가 테러 공격을 당해 길거리에 미치광이들과 무법자들이 날뛰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것 치곤 이상하리만큼 길이 고요하다.
이러한 문제의 주 원인은 랜덤 이벤트의 부재다. 치안유지 부대의 분견대가 약탈품을 찾고 있던 갱단과 충돌했으니 곧장 영혼의 맞다이를 시작할 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이벤트들은 그저 플레이어들을 위해 배치된 스크립트일 뿐이다. 한쪽을 지원해서 분쟁을 끝내버리면, 추가적인 행동 없이 전투가 끝나자 마자 바로 그 장소에서 철수를 한다. 다른 IGN 편집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갱단들이 유기적으로 충돌하는것을 봤다고 했지만, 최소한 필자는 그런 상황을 게임속에서 목격한적이 없다. 더욱 심각한것은 이러한 1회용 미션들이 몇 안되는 사이드 미션의 재탕이라는거다. 이러한 미션들을 한번 다 클리어하고 나면, 더 이상 그 지역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뭐, 바로 옆에 있는걸 줏는게 귀찮아서 무시해버린 수집품을 다시 찾기 시작하는게 목적이 아닌 이상은.
한술 더 떠 격자식으로 나눠진 맨하탄 구역 시스템이 흥미로워야 할 탐험을 더욱 지루하게 만들어 버린다. 잘 만들어진오픈월드 게임은 A에서 B로 가는 길 사이에 플레이어의 이목을 끌만한 발견과 각종 잡다한 요소들을 배치시켜서 플레이어가 샛길로 빠지게 만든다. 허나 더 디비전에서는 길 중간에 떨어져 있는 빵조각을 따라 90도로 꺽이는 복도를 계속해서 걷다가 마지막에 적과 조우하는게 끝이다.
총을 쏘다
일단 본 게임의 슈팅 요소는 살짝 특색이 부족한걸 빼면 꽤 잘 만들어져있다. 우선 본 게임의 슈팅 플레이는 기어즈 오브워 스타일의 런앤건 보다는 톰 클랜시 시리즈 특유의 리얼리즘에 가까운 편이다. 물론 기어즈 오브 워 스타일과 그렇게까지 많이 다르다는건 아니고.
총기간의 타격감이나 반동등이 꽤 차이가 나는 편인 덕분에 각 총기 자체가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진다. 예를들어 M4는대다수가 기대했듯이 다른 무기들의 빈틈을 적절히 매꿔주는 중거리 무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7.62mm의 AK-47은 2,3발만 연속으로 쏴도 바로 크로스헤어가 위로 튕기는걸 체감할수 있는 장비다. 전자는 지속적인 화력전에 유리하며, 후자는 제한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때려 박고 바로 엄폐물 뒤로 숨어야 하는 상황에 적절한 무기이다. 또한본작에서 엄폐물과 제압사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작에서는 엄폐물 뒤에 있는 적들에게 총알을 뿌려 제압을 걸수있다. 전략적 플레이는 여러명의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할때 더욱 빛을 발하는데, 예를들어 팀원이 지속적으로 적 저격수에게 제압을 걸어줄수 있다면 다른 플레이어가 그 틈에 우회 기동을 하여 적들을 재빠르게 처치하는 등의 전략이 가능하다.
허나 수많은 총알을 먹여도 끄떡도 않는 적들의 맷집과 왠만한 소구경 탄환은 씹고 달려오는 적들의 슈퍼아머가 본 게임의 몰입감을 해친다. 이게 바로 디비전의 가장 큰 문제이다. 게임속 세상은 정말 현실적이고 잘 짜여져 있는데, 게임속RPG 요소가 그 현실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필자가 가상 세계속에서 슈팅을 즐기며 얻은 경험에 따르면 왠만한 적들은 Saiga-12 한방이면 땅을 굴러야한다. 아무리 많아도 두방 맞고 뻗거나. 근데 이 게임에서는 한탄창을 통채로 비워야지 적 한명을 처리할수가 있다. 물론더 좋은 스텟을 가진 Saiga-12를 얻으면 적을 더 빨리 처리할수 있을것이다. 허나 여기서 중요한건 플레이어에게 제대로 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더 큰 숫자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동일한 방식을 지닌장비 파밍류의 RPG 게임들은 대다수가 외형적 변화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진행 욕구를 선사해준다. 허나 더 디비전에서필자가 시작하자마자 얻었던 SCARI과 28레벨에 얻었던 SCARI은 적들 머리위에 뜨는 숫자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다양한 무기와, 적의 종류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까지,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60시간 가까이 플레이하자 매우 피로하게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게임을 맨 처음 시작했을때는 기대가 매우 컸다. 게임을 진행하며 발견할 각종 새로운 요소들에대한 기대 말이다. 허나 디비전의 전투 시스템에서는 그러한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기 힘들었고, 그건 게임내 다른 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끝에 이 게임에 남는것은 연기가 피어나는 도시의 잔해와 마스크를 쓴 칼라시니코프(역자 주:ak 시리즈 개발자) 뿐이다.
그래도 플레이어에게 정확한 조준 실력과 전략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게임의 난이도 덕분에 맵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적을 쓰려트렸을때 드는 쾌감은 꽤 큰편이다. 또한 이러한 쾌감은 캠페인 미션에서 두배가 된다. 캠페인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상당한 격전 한가운데로 던져지게 된다. 이러한 미션들은 액션의 빈도수와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이러한 미션에서 4명의 분대가 서로를 보완해주는 스킬과 장비를 사용하며 적을 학살하는건 본 게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머리위로 쏟아지는 총알의 비를 피해 팀원이 설치해준 엄폐물 뒤로 몸을 숨기는사이, 내가 설치해둔 터렛이 적 분대의 발을 묶어두고, 그 틈에 또 다른 팀원이 소이탄으로 적들을 처리하는식의 협동 플레이는 매우 짜릿하게 느껴진다. 바로 이러한 게임속 순간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오픈월드의 지루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것이다. 참고로본 게임에서는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빠른 이동 시스템이 매우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타 플레이어들과 플레이하는게그리 어렵지는 않다. 빠른 이동 시스템 덕분에 오픈 월드를 죽어라 뛰어 다닐 필요가 없는건 덤이고.
허나 불행하게도 이런 미션들을 클리어 한다고 해서 바로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장비나 스킬등이 구비되진 않는다. 그러니 플레이어들은 또다시 레벨업을 위해 지루한 길거리로 돌아가야 된다. 확실히 본 게임의 RPG 요소는 필자가 예상했던것 보단 재밌지만,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RPG 요소 또한 그 나름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본 게임에는 3대 주요 스텟이 존재하는데 (화기,스태미나,전자기기) 장비 하나를 교체하면 바로 다음전투에서 체감이올정도로 각각의 수치가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예를 들어 필자가 애용하던 권총집은 전체 체력을 25%나 늘려주는 효과가 있었는데, 이 아이템 덕분에 필자는 적극적으로 샷건을 이용한 근접전 전략을 사용할수 있었다. 이와 같이 장비를 이용한 능력치 상승폭이 매우 높은 덕분의 본작의 아이템 파밍은 게임 초반부터 플레이어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문제는 각 성장방식의 파편화다. 본 게임에서 좋은 장비를 가장 확실하게 얻을수 있는 곳은 다크 존이다. 다크 존은 디비전 특유의 PvPvE 가 가능한 특수 구역이며 이곳에서 동료에게 등을 돌리는 순간, 당신은 바로 차가운 바닥 위에 눕게 될것이다. 다크 존의 특징중 하나는 이곳에서는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얻을수 없다는건데, 문제는 레벨업이 가능하더라도 스킬을 올리기 위해선 캐릭터가 아닌 기지를 업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의 경험치와 별 볼이 없는 보상만을 제공하는 사이드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한다. 덕분에 더 디비전에서는 장비와 스킬이 평균 이하인 고레벨 플레이어와, 스킬은 많지만 레벨과 장비가 낮은 플레이어, 아니면 장비, 스킬, 레벨이모두 적당한 플레이어가 전부 존재할수 있다. 이러한 난잡한 시스템 때문에 본 게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가 얼마나 강력한지 가늠하기가 힘들다. 그 결과 플레이어가 미션이 요구하는 레벨을 가지고 있음에도 클리어에 고전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더불어 필자에게는 매번 스킬 포인트를 쓰기 위해 기지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드디어 스킬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포인트를 다 모았다고? 그럼 기지로 빠른 이동을 하시라 (그리고 나타나는 기나긴 로딩 스크린).그 다음 특정 구역까지 걸어가서 원하는 업그레이드를 구매한 뒤 님이 방금 전까지 있던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안전가옥으로 다시 이동해서 (그리고 나타나는 로딩) 방금 전까지 서있던 미션 장소까지 다시 뛰어가시길. 그저 글로 읽는 것만으로도 짜증남이 느껴지리라 믿는다. 그리고 실제로 일련의 과정들은 정말로 짜증난다. 거기에 가관인건 이 짓을 모든 스킬을 해금 할 때까지 계속해야 된다는 거다 (참고로 필자는 만렙 찍고도 아직 모든 스킬을 해금하지 못했다).
어둠 속에 나 홀로
안타깝게도 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만랩에 도달하면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만렙에서 새로(운 것 처럼 느껴지는) 해금되는 컨텐츠는 일일 미션뿐인데, 이름만 번지르르 하지 실상은 기존의 스토리 미션을 맷집이 더 쌘 적들을 상대로 플레이하는 것 뿐이다. 당연히 그런 게 재미가 있을 리도 없고. 이 부분에 도달한 플레이어에게 유일하게 흥미로운부분은 다크 존일 것이다. 왜냐면 다크 존은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주치고 예상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니까.
보이지 않는 끊임 없는 위험은 공허한 주변 환경에 대비되는 다크 존 만의 요소이다. 무작위 적 분대가 무리지어 길거리를 정찰하거나 빌딩속을 해메며, 다른 요원들을 적들과 전투를 벌이거나 당신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을 것이다. 어제의 동료가 지금의 적이 될 수 있으며 , 플레이어들을 끊임 없이 유혹하는 파괴욕구는 다크 존에 다이나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허나 들리는 것과 다르게 실제 다크 존은 그렇게까지 혼란스럽지도, 우울한 장소도 아니다. 다크 존과 그 안에 있는 상인들을 게임 내 최고의 장비를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해준다. 다만 다크 존 자체가 맨하탄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게 오염된 지역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구한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비를 소독할 필요가 있다. 장비 소독을 위해서는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헬기를 호출한뒤 장비를 기지까지 이송할 필요가 있다. 적들이 밀려오는 헬기 착륙 지점은 영웅과 비열한 배신자 새퀴 양쪽을 위한 최고의 무대다.
필자의 기억 속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이 헬리콥터 착륙에서의 사건 이었다. 그 당시 필자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들이 정리를 해두고 있던 헬기 착륙 지점으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고 레벨 로그 플레이어들이 나타나더니 그곳에 있는 플레이어들 전부 학살하였다. 깜짝 놀란 필자는 곧바로 죽어라 뛰기 시작했는데 아뿔사, 눈앞에 엘리트몹들이 나한테 달려들더라. 리스폰 후 필자는 최대한 빨리 사망장소로 돌아가 봤지만 필자의 시체에 남아 있던건 그저그런 장비들 뿐이었다.
장비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낙심한채 그나마 남아 있는 장비라도 이송하기 위해 착륙 지점으로 이동하던 중 눈앞에 쩔어주는 장비를 대거 가지고 있는 시체를 발견하였다.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장비들 다 챙겨서 죽어라 착륙 지점으로 튄다음 아슬아슬하게 모든 장비들을 가지고 기지로 귀환하였다. 다크 존 생활 2시간만에 필자는 기회주의자 이자 쓰레기로 변해 버렸다. 양심의 가책은 안 느껴지냐고? 전혀.
이런류의 영웅담이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제작진 측에서 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유저들에게 너무 적은보상과 너무 가혹한 페널티를 짊어준지라 필자가 본 게임에서는 제대로 된 악당처럼 행동할 기회가 없었다. 일단 현재다크 존에서는 로그가 되어 얻는 보상이 짊어저야 하는 리스크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다. 한번 로그가 되면 전 구역의 플레이어들의 목표가 되는데다가 한번 죽으면 몇 시간 동안 올린 다크 존 랭크가 전부 날라가 버린다. 왜 제작진이 모든 유저가 로그가 되는걸 막으려고 하는지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현 시스템에서는 도저히 타 플레이어를 배신할 메리트가없다. 그런 의미에서 다크 존은 즉각 수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아마 제작진 측에서도 무언가 조치를 취할 것이다.하지만 일단 현재 상황을 봤을 때 다크 존은 너무나도 평화로운 장소다.
그와 별개로 다크 존의 벽을 벗어나 실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언제나 실망스런 일이었다. 다크 존은 본 게임의 진정한 액션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필자가 이 게임에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 페이싱, 부족한 동기, 이빨빠진 공허한 오픈월드 등이 다크 존에서는 적절히 해결되고 있다. 만약 다크 존이 지금보다 더 컸더라면, 혹은 디비전의 메인 파트에 조금더 잘 정착되어 있었다면 필자는 매우 기뻤을 것이다. 허나 안타깝게도 다크 존은 그 폐쇄된 독자적인 공간이다. 플레이어가 아무리 다크 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건 간에 아이템 드랍을 제외한 다른 보상은 없기 때문에 만랩을 찍고 아이템 파밍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다크 존에 갈 동기가 없다. 그리고 필자가 아이템 파밍을 시작해야 할순간에 다 다랐을 때, 이미 필자는 디비전에 물려버린 상태였다.
TheVerdict
확실히 디비전은 플레이어에게 씹는 맛을 선사해주는 고기다. 허나 이 고기를 오래 씹기에는 살 주변에 붙어있는 연골이 너무 많다. 본 게임에는 몇가지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있다. 전투나 다른 요소뿐만 아니라 다크 존이 대표적인 장점들이다. 하지만 그러한 장점들이 게임 곳곳에 균등하게 짜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작품 전체가 뛰어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더 디비전은 과도하게 복잡하고, 서로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철학들이 최고의 재료들을 제대로 된 요리가 아닌 그저 그런 죽으로 만들어버린 작품이라고 볼수 있다.
6.7/10- good
디비전의 장점들은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게임내 요소들과 땜방으로 집어넣은 오픈 월드 요소 사이를 해매며 그 가치를 잃어버렸다.
이근이 가끔 어이없는 리뷰를 해서 그렇게 그래도 아직 까진 가장 신뢰가 갑니다 에일리언 5.9 이볼브 9
보더랜드는 옵스 쉴드라는 시스템도 있고 일반 헐벗은 인간 몹은 상당히 몸빵이 약한데다가 튼튼하다 싶은녀석들은 몸에 철판떼기라도 두르면서 나옴. 떨렁 후드티랑 비교가 안됨.
파판13 9.5 풋볼 매니저 2.0 오루알사 Too much water
히오스 보조목표가 너무 많아서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겠다 - 6.5/10 IGN
그래도 저건 이해할수있는게 가상의 세계와 실제 세계와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판타지세계에서 오우거가 활 수십대 버텨도 아 그래도 저건 몬스터니깐 넘길수있죠 하지만 현실세계의 인간이 총알 수십발을 버틴다? 그것도 헤드샷으로 RPG 게임이라는걸 알면서도 납득하지 못하는거죠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저런 RPG적 요소가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예로 판타지 소설에선 약간 개연성이 떨어져도 뭐 판타지니깐 넘길수있어도 현대 판타지 소설에서 오류가 조금이라도 아무래도 저건 아니지... 싶은 느낌이 드니까요
디엘시 나오는거 보고 평이 갈릴듯
애초에 게임 시스템 자제가 망했기 때문에 DLC로는 해결이 안 됨. 그냥 다른 게임을 내지 않는 이상.
저도 시스템 문제라 해결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 캐릭의 육성의 의미가 없음 병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무기 마스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마땅한 액티브 스킬도 없는데 패시브 스킬도 어쩌다 발동되는 스킬이라 있으나 마나한게 대부분 그렇다보니 파티도 그냥 스턴 딜싸움이고 이모양이다보니 솔플은 파밍 자체가 불가능함 총체적 난국 이게 그냥 1회용 게임이면 상관이 없는데 파밍하는 게임이 파밍콘텐츠가 없는데다 숫자놀음이라 파밍 할 동기부여조차 별로임 자료 수집 콘텐츠는 파밍 게임을 하는 목적하고도 관계없고 수집하고나면 재소비가 가능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보너스지 파밍을 즐기기 위한 콘텐츠도 아닌데 그렇다고 보상이 괜찮은것도 아님 어크처럼 스토리나 연출이라도 잘 풀어나갔으면 그래도 1회용 게임으로는 괜찮네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때려 잡는데 피통에 이름있으면 라디오에서 언급한 좀 중요한 애였고 그게 끝임
그나저나 디비전 유로게이머 리뷰 보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계시면 그것도 번역해서 올리고 아니면 디비전 글은 이걸 마지막으로 끝낼까 하는데.
이젠 나온거보고 살지말지 고민한사람들은 다 사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한것같은데... 남아있는 사람끼리 즐기죠.
리뷰 감사합니다.. 구매에 아주큰 영향을 주었네요
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그나마 신뢰성있어보이는곳이 게임스팟이랑 유로게이머라.. 번역해주심 안댈까요
엣지도 볼만한데 리뷰나올때면 벌써 게임구매다끝날때라서ㅠㅠ
개인적인생각으로도 아이템을 파밍할수있는길이 너무없는듯함 매어는 애들이너무썌서 한바퀴돌기도빡세고 사실상 운없으면 공팟으로는 한바퀴도는데2시간걸리기도함 (한두번죽으면 킥당하거나 파티원나가는일 부지기수) 이번 드랍율패치로인해 다크존1~2에서는 노랑색보기 불가능에가깝고 3이상부터는 난이도가 많이어려워지는데 혼자서는 뭐하기힘듬 파밍을도대체 어디서하라는건지.. 일퀘 어려움난이도2개만깨고끝내라는건지뭔지..하... 피닉스크래딧얻는것도 너프해놔서 이건뭐..
하...개재밌음;;최근에 기대한만큼 뽑아주는 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되는데 맨날 3시에잠...샹...
허나 수많은 총알을 먹여도 끄떡도 않는 적들의 맷집과 왠만한 소구경 탄환은 씹고 달려오는 적들의 슈퍼아머가 본 게임의 몰입감을 해친다. 이게 바로 디비전의 가장 큰 문제이다. 게임속 세상은 정말 현실적이고 잘 짜여져 있는데, 게임속RPG 요소가 그 현실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 아니 TPS가 아니라RPG니까 총알 몇방 맞고 안죽는거지(...) RPG로 만들었는데 그게 현실감을 반박하고 있다고하면 게임 정체성 부정인가 뭐지.
슈팅을 즐기며 얻은 경험에 따르면 왠만한 적들은 Saiga-12 한방이면 땅을 굴러야한다 그러니까 리뷰어는 이걸 RPG로 안보고 슈팅을 메인으로 보고있다는거네 예전에 ign에서 히오스 리뷰할때도 게임특성 제대로 안봤다가 개까이지않았나? 뭐 만렙이후 할게 없다는 거지같은점은 동감하지만. 다크존 외부에도 그냥 걸어다니는 네임드는 드문드문 보이는 편이고(5인조, 라이트 상병(?) 등) 거기다가 도보로 이동하면서 각종 수집요소들이 스토리를 보여주는편이라 그냥 걷는다고 하기에는 글쎄올시다..
그래도 저건 이해할수있는게 가상의 세계와 실제 세계와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판타지세계에서 오우거가 활 수십대 버텨도 아 그래도 저건 몬스터니깐 넘길수있죠 하지만 현실세계의 인간이 총알 수십발을 버틴다? 그것도 헤드샷으로 RPG 게임이라는걸 알면서도 납득하지 못하는거죠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저런 RPG적 요소가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예로 판타지 소설에선 약간 개연성이 떨어져도 뭐 판타지니깐 넘길수있어도 현대 판타지 소설에서 오류가 조금이라도 아무래도 저건 아니지... 싶은 느낌이 드니까요
애시당초 RPG가 주요소인시점에서 헤드샷한방에 애들이 죽는다는건 결국 다른 RPG게임에서 약점부위 한대쳤다고 애들이 원펀맨 괴인잡듯 한방에 뒤져야된다는거랑 같은논리라 저걸로 까는건 좀(...) 차라리, 난이도 별로 차별화 되지않은 적 구성, 거지같은 서버, 다크존 패널티 및 억지패치 이딴식으로 깠으면 아마 반발이 적지않았을까 싶음
그외에도 LMB를 제외한 수장들이 탈출여지를 하나도 남겨놓지않고 광탈했다든가 하는거. 그나마 그 영감은 헬기가 다른데 갔다온거같아서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애 왤케 억지부림?
무슨억지요? ㅋㅋ RPG에서 헤드샷 한방 맞고 안죽는다고 까는거랑 그냥 걸어다니는게 의미없다고 하는거에 동의 못한다고 한게 억지임?
헤드샷 원킬이 안나는 이유를 제대로 가져다 붙이지 않은것(어려움, 매우어려움 난이도의 적들이 아머가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장구가 추가되지 않음), 난이도 별로 적의 구성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점, 게임 중반에 라이오터,라이커,클리너들의 수장들이 탈출 여지없이 광탈하는것, 만렙 컨텐츠 없는거, 거지같은서버, 다크존 패널티 및 크레딧 억지패치 같은 단점 등 더 많고 이런 것들이 언급이 적거나 거의 없음. 그래서 맞는 말인데 리뷰에 반발하는 유저들이 있는거고
총알 스펀지처럼 흡수하는게 문제라고 하는게 말도 안되는 게, 이거랑 비슷한 형식의 게임인 보더랜드2에서는 지금 디비전보다 더 많은 총알을 쳐먹고, RPG게임의 특성상 공격이 적에게 몇번 몇십 몇백번이나 들어가는건 당연한 이야기임. 그럼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 이 게임이 RPG가 아니라 TPS, 혹은 그냥 슈터게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rpg요소는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고, 게임이 클래식한 슈터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머리를 맞추면 무조건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것. 차라리 말씀하신것 처럼 보라/노랑적은 보호구를 딴딴하게 입었으면 사람들이 이해라도 할텐데..
개발자는 계속해서 이 게임은 RPG게임이라고 말해주는데 리뷰나 몇몇사람들은 이 게임을 단순한 슈터(콜오브듀티,배틀필드)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총알 '몇'발에 몹이 안죽는게 말도안된다고 지적함. 차라리 뭐 타격감이 생각보다 적다. 적의 에너지가 많아지는데 모습이 안변하는 걸 까던게,리뷰가 분명히 어떤 것들은 정확하게 문제를 집으면서 어떤건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음, 점수야 뭐 숫자를 이상하게 주는건 리뷰어 마음이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리뷰 점수가 낮은거야 리뷰어가 그리주니까 상관은없는데. 단점으로 꼽은 부분이 충분히 반론이 나올 만한 부분이고 진짜 까야하는부분을 까질 못함 위에 언급했던것들 말고도 샷건든 돌격몹들의 집탄률이랑 명중률이 거지같이 높다든가, 총기간 밸런스가 전혀 안맞는다든가, 스킬 수정한답시고 옵션 안바꿔주고 그냥 발동안되게 막아놓는 우격다짐식 패치라든가 운영한 꼬락서니보면 저거보다 더낮게줘도 납득할수있음. 근데 그렇게 준 이유가 그냥 트집잡기니까 그러지.
톰클랜시 집어치우고 좀비 아포칼립스로 만들었어야함.
디아도 확팩나올쯤에 평이 바뀌었는데 과연 디비전은 어떨지
이근이 가끔 어이없는 리뷰를 해서 그렇게 그래도 아직 까진 가장 신뢰가 갑니다 에일리언 5.9 이볼브 9
파판13 9.5 풋볼 매니저 2.0 오루알사 Too much water
히오스 보조목표가 너무 많아서 게임에 집중하지 못하겠다 - 6.5/10 IGN
개인적으로 한 7.5 정도 서버가 ㅂㅅ같은것도 점수 까이는데 한 몫했음
단점도 많고 장점도 많지만 난 그래도 요즘 양산형 온라인게임같은 건조한 사막때문에 목말라있던참인데 드디어 오아시스를 찾은기분이야 *_*
점수로 보면 넵튠, 메루루 급 겜. 크
상당히 공감이가는 글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퀘스트가좀 더 다양해지고 스킬장착을 더많이할수있었으면 .. 아니면 직업처럼 캐릭터 고유 특성도 나뉘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뭐 그래도 재밌는건 반박을 할수가없네요
처음엔 점수를 너무 짜게줬다고 생각했었는데 읽어보니까 납득이 되는 점수네요.
정말로 콕 찝어서 설명해뒀어요. 구매안하셨으면 한번 읽어본 다음에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아쉬운 부분은 얘들이 총 맞아도 안죽는다고 감점준건 취향으로 커버할 수 있는부분이고 장점으로 존나예쁜 그래픽과 제 취향이지만 존나 재밌는 전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PVP 모드좀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깃발뺏기나 팀데스매치 같은... 추가로 인게임 컷씬이 구립니다 ㅠ
추후 나올 DLC도 스토리 미션처럼 몇개 추가되서 나오겠죠 새로운 무기랑 방어구 추가되고... RPG니까 스킬이나 패시브도 추가 될수도 있겠네요 어느정도 예상이 됩니다 디아처럼 새로운 시스템으로 패치가 되지 않는 이상 디비전은 금방 사그러들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디비전2가 똑같은 시스템으로 나올지도....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
어차피 이근 리뷰는 마음에 들면 '역시 그래도 이근이 괜찮은 리뷰 사이트죠' 마음에 안들면 '물이 너무 많다더라ㅋㅋㅋㅋ 이볼브 9점이더라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사이트라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 함
퀘스트 방식이 좀 더 다양했으면 했는데 많이 아쉬움
재밌긴 한데 몹 체력이 너무 많은거같긴함 ㅋㅋㅋ 더 좋은 총 어서 갖고싶네요
루리웹에선 디비전 적 잡으려고 총알 왕창 쏘는게 싫다고 하면 RPG줄 몰랐냐느니 하면서 현실감 없는게 당연하다며 갓겜이라고만 하는데, 처음엔 봐줄만 해도 조금지나면 몰입이 안 되더군요.
보더랜드 2 : (움찔)
보더랜드는 옵스 쉴드라는 시스템도 있고 일반 헐벗은 인간 몹은 상당히 몸빵이 약한데다가 튼튼하다 싶은녀석들은 몸에 철판떼기라도 두르면서 나옴. 떨렁 후드티랑 비교가 안됨.
뉴욕에서 싸우는 거랑 외계행성에서 싸우는 거는 현실감 차이가 크죠.
몰입감 문제는 아마 애들 보호구가 난이도랑 상관없이 전부 동일해서그럴겁니다. 하다못해 머리 보호장구 하나만 추가해줬어도 아 헤드샷맞고 안죽는 이유가있긴하네 할걸요
후라이팬이라도 메달고 다니라고. 단순히 랩 때문에 안죽는다는건 보더랜드 쉴드만큼도 설득력 떨어진다고.결국 저랩 고랩에 따른 몹 모델링에 다양성이 떨어지니까 계속 지적이 나오는거.
뭔가 껍데기는 잘만들어놓고 알맹이가 없는느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지금 상태에서도 분명 점수를 매길 수 있지만, 6.7은 일단 객관적으로 너무 낮은 점수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장기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할 만큼 매시브 스튜디오가 '더 디비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앞으로 게임성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그 발전의 지속력은 더욱 큽니다 ^ㅅ^ㅎ 한마디로 '더 디비전'은 분명 완벽하진 않지만 지금도 재밌고, 앞으로도 두고 볼만한 게임이라는 겁니다.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문제가 좀 있긴한편 지금 당장은 서버문제가 제일크고 게임 스토리를 알려주는게 아니고 직접 찾아서 알아내야함 솔찍히 만랩찍은사람중에 캔들박사 동생 구하기,캔들박사 애인 찾기,라이커 2인자인 빅g 잡기 등 서브퀘들 내용 알고한사람도 적을듯 상당히 비중있는 인물들 퀘스트도 걍 다른 서브퀘랑 비-슷한 형태에 모든 내용은 통화로 들려줌 거기다 라이커 클리너 LMB보스들도 상당히 허망하게 죽음 조 펠로가 클리너 보스인지는 한참 나중에 알았는데 나름 한 세력의 수장인데 별 언급도 없고 엄청 일찍죽음(덕분에 미션상에 클리너는 광탈)
재미 있기는 한데 몹들의 난이도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음;;;; 아무리 커버 위주의 플레이를 강요 한다지만 적들이 에임핵을 쓰듯이 삐져 나온 손도 겁나 맞춰 대는 일을 보니.... 이건 뭐 TPS 자주 하던 사람 아니면 마우스 던져 버릴 각도 나오던데.... TPS나 밀리터리 처음 입문 하는 사람들에겐 난이도 때문에 영 하기 껄끄러움;;;; 진짜 몹들이 이정도로 총 잘 쏠줄은 몰랐는데 저격수랍시고 저격수 인줄 알았지만 샷건 들고 스나이핑 하는 적도 개 극혐;;;;;
동감...내 샷건은 좀만 멀어져도 호구인데 적 샷건은 스나질 가능한수쥰 ㅋㅋㅋㅋㅋ
다 필요없고 여캐 얼굴이나 바꿔줘 더도말고 남캐수준만 되도 좋겠다. 남캐는 멋지게 생겼는데........ 그리고 어짜피 현실성없는거 겨울이라도 의상 방어력 높은 것좀 만들어주고 비키니까진 안바란다.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의 난이도 차이가 급격하게 나고.. 이번 주 점검하면서 서버 더 악화됬고.. 그레서 안하고 있음.. 4월에 무료 업뎃하면 봅세..
해본 사람이면 거의 느낄만한 장단점을 써놨네 최근 ign 리뷰 중에 제일 낫네
짜게 준 느낌은 강하지만 그래도 지가 짜게 준 이유 조목조목 다 말해놔서 딱히 뭐라 할 말이 없네.
구매 갈등하시는분들은 꼭 이글 보고 결정하시길.
안사길 잘했네..
솔직히 6.7점도 아까운 것 같음... 한 3달 후에 다시 해 볼려고 노템 도배하고 삭제했음.
대갈통에 한탄창을 다박아도 안죽는 몹이나 다크존 양아치는 참아줄 수 있음. 근데 빳다맨이랑 샷건맨은 못참아주겠네요. 닿으면 사망이니.
보더랜드처럼 총기특성이라도 있으면 단순히 데미지쎈 무기라는 생각은 안들텐데 디비전은 외계행성이 아니라 지구라서 그게 안됨 아니면 타 tps 처럼 몇대만 맞아도 죽는식도 안되면 답은 스토리뿌니
엄폐형 슈팅 시스템이 잘짜여있다고? 글쎄...
풀발기 그만해.
원킬이 안난다고 뭐라하는게 아님.. 최고난이도 가면 파밍을 어지간히 한 상태에서도 수십 ~ 백단위의 탄을 머리에 박아넣어야 몹 하나가 겨우 쓰러지는 수준이라 뭐라하는거. 보더랜드나 폴아웃은 누가봐도 현실과는 동떨어져있고 괴물들이라도 나오니까 그런 괴물들이 총맞으면서 달려들어도 위화감이 없는데 디비전은 현대뉴욕 배경에 나오는 적들도 외계인이나 괴물이아니라 그냥 사람들임.. 심지어 보호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너명이서 쏘는 탄막을 뚫고서 달려들어 빠따질을 하는데 빠따질 한두방이면 최고급템으로 몸을 휘감아도 캐릭이 몸져누움 그리고 그 옆동네 게임과 다르게 플레이방식이 RPG보다는 TPS슈터에 가깝게 강제됨에도 불구하고 너무 짙은 RPG요소가 게임에 오히려 독이되고 있음.
Eolcu// 현실에 기반하지 않는 타 RPG 게임은 현실과의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납득이 되는데, '더 디비전'은 현실과 괴리감이 커서 불편하게 느낀다는거죠.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까 무조건 남은 틀렸다 내가 맞았다고 각 세울수록 감정싸움만 벌어집니다.
다크존이나 어떻게 좀해봐
ㅋㅋㅋ하지좀 말아라 게임ㅇ이 그렇게 재미없으면 하지들말았으면 ㅜㅜ
70점은 무슨 ㅋㅋ 진짜 객관성이라도 좀 있어야지. 완전 똥겜취급인데, 다른 몇몇겜 평가보면 진짜 리뷰ㅋㅋㅋ
재밌는데 랜덤이벤트너무없고.. 다크존뺑뺑이 개지루함.
To much snow
모든 사람들이 그러는건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 특징이 페인마냥 스토리는 개나줘버리고 렙업과 파밍에만 신경쓰고 만렙찍고 할 거 다해놓고 아 컨텐츠가 왜 이렇게 없어 게임이 점점 재미없어지냐고 하는데.. 게임 나온지 이제 10일인데.. 자기들이 어떤식으로 게임을 했는지부터 생각좀 했으면 하네요. 출시한날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약2시간, 총 22시간정도했는데 아직 레벨18이고 겁나 재밌게 하는중.. 제발 좀 게임좀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게임은 즐길때 재밌는겁니다. (그리고 혼자하면서 파티구하는것보다 처음부터 같이 게임할 사람 구해서 하는걸 추천합니다.)
유비가 온라인게임으로 컨셉잡았으면 못해도 엔드 컨텐츠가 있어야합니다.. 지금 스토리모드 돌리고 렙업하는거 ?? 재밌겠죠..곧 30 됩니다.. 30되면 일반 필드? 돌지 않습니다..왜냐? 몹들은 권총 몇대 맞고 쓰러질 수준이고..템? 줘도 안가질 템이죠.. 던젼? 데일리 어려움 던전 2개 ..매우 어려움 던전 1개..그외 던젼? 없음 30 만렙 후 새로 돌수 있는 던젼? 없음..그냥 의미없는 기존 던젼 난이도 변경.. 엔드 컨텐츠는 다크존만 남았다고 보면 되는데.. 유저들이 상상한 다크존이 아니에요...아이템 두고 치열한 심리전 걸고 칠까 말까 하는 그런곳 아닙니다...그냥 지나가다 보면 서로 무시하고 템파밍하고 사이좋게 아이템 추출하는 그런곳... 온라인게임 컨셉으로 잡은게임이 엔드컨텐츠가 현재로선 다크존이 전부.. 그나마 있는 다크존은 말만 다크존이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 가서 해보면 알아요..
만렙 컨텐츠가 없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하루 5~6시간씩 ㅁㅊ듯이 페인마냥 앞만보고 만렙찍어놓고 컨텐츠 없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얘기하는거에요.
나는 재밌던데
어려워 질수록 플레이어는 TPS 몹들은 RPG인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만들면 또 노잼일거 같음. 그냥 다크존도 그렇고 지금상황이 일단은 최선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지금 제일 필요한건 서버 안정화 같습니다. 그리고 자잘하지만 에코라던가 기타등등 버그좀 고쳤으면 하구요.
그냥 한 싸이트의 의견일뿐 입니다. 9점 10점 준데도 많아요
Rpg라서 몹 몸빵이 쌘게 납득된다? 글쌔 꼭 난이도 조절이 그런방식밖에 없었을까? 전략적인 측면이나 이것저것 신경써서 구성했다면 충분히 어려우면서 파고들 요소가 됫을텐데...지금은 그런거 다 귀찮으니 대충 몸빵으로 떼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