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나는대로 천천히 솔직하게 말해보려고 합니다.
다소 글이 길고 두서없는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의 동향과 팬 여러분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남긴 많은 글들 다 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지난 몇 달간 참 많은 생각을 했고요. 관계자 중 한 명으로서 이 상황에 대해 화가 나고 답답하기도 했고
슬프고 참담한 심정도 느꼈습니다. 여러 번 밤잠을 설치고 이상한 악몽을 꾸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나지 않은 부분들이 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개선의지와 행동으로 인해
결국엔 좀 더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발전적인,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것들이 널리 알려져 있고 합리적인 개선과 수정, 보완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나왔니까요.
이런 일련의 사태들과 관련하여 저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와 추측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직업상 오해나 억측이있을 수 밖에 없다고 저는 늘 생각해왔고 웬만하면 혼자 견디려고 노력합니다만...
제 입장에서도 버티기 힘든 많은 얘기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저는 그것에 대해 최대한 저 개인적인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저의 주관이 공론화되어 다른 사람이나 집단에 영향을 주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 직업이 주관이 필요한 게임해설가라는 게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일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게임 중계는 게임 매니아들과 함께 열광하고 호흡하는 게 큰 의미이지
다른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여년 동안 활동해 오면서 단 한 번도 그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대답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저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석에서야 마음 맞는 사람과 거침없는 대화와 소통,
도움과 조언을 주고 받기 좋아하는, 사실은 술보다 술자리를 더 좋아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공적인 자리나 상황에서는 어떤 사안이나 상황에 대해서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부족함이 많고 흠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럴 말을 할 자격이 있나를 늘 생각하며,
당연히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을 뿐더러,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왜 개인방송을 하지 않느냐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당연히 저 개인만 놓고 보면 인기나 영향력도 늘어날 수도 있고 돈도 좀 더 벌고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의 이런 성향은 주식회사 중계진의 일원으로 아프리카tv에서 가끔 시청자 분들과 소통 중계를 하곤 했습니다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1인 방송및 SNS를 특별히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데 왜 입꾹닫을 하고 있냐 소신발언을 해라 입장 표명을 해라 밥그릇 챙기는 거냐
이 사안에 관심이 없는 거냐 등 여러 가지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요.
일단 제 중계를 좋게 봐주시고 중계진으로서의 존재감 또한 크게 봐주시는 분들께는
다소 물음표가 생길 수 있는 얘기지만 저는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중계진의 일원일 뿐
뭔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방송을 하면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저의 솔직한 마음은 그렇습니다.
힘을 가지고 있는 건 팬 여러분들이죠. 실제로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하셨고요.
위에 말씀드렸던 저런 이유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저는 어떤 의견을 얘기 하지 못했을 뿐,
관심이 없는 것도, 밥그릇을 챙기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오해와 억측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암묵적인 동조가 아니냐는 등의...
제 입장에선 정말 마음 아프고 힘든 얘기들이 겉잡을 수 없이 크게 번져 나가 돌이킬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런 저런 사건들에 대한 저의 생각과 의견은 그렇습니다.
0. 제가 LCK 중계를 처음부터 시작했고 또한 그 이전부터 중계를 오랜 기간 동안 해왔기 때문에
몇몇 관계자들과 편하고 친하게 지내지만 그건 사석에서의 친분일 뿐입니다.
사업적인 계약이나 리그 전체 운영에 대한 결정 등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과 같은... 수준의 정보를 알고 있을 뿐입니다.
1.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하고의 인연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20여년 전 GO 시절부터 시작된 게 맞습니다.
수 년 동안 이스포츠 판을 떠나 연락이 안되실때도 저는 계속 중계를 하고 있었고요.
그리핀으로 돌아오셨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핀이라는 팀이 케스파컵에서부터 가능성을 보여줬고
멋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 되길 바랬습니다. 내부 사정은... 저는 당연히 알 길이 없었죠.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 노예 계약 문제... 저도 당연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봐도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기사를 보고 "아니 이게 실화야? 어떻게 이렇게 된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게 잘못되었고 당연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씨맥 감독 징계 관련 얘기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것 또한 내부 사정이나 모든 상황에 대해 저는 알 수가 없고
처음엔 무슨 문제가 있었나보다 트러블이 많았나보다 라는 생각 정도였습니다.
이후에 알려진 얘기들이 다소 한쪽 얘기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들로만 놓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과한 징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처음 징계를 철회했으니 이후엔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 도란 선수 징계 관련해서도... 저는 당연히 사정을 모릅니다.
커뮤니티를 쭉 보면 다양한 얘기들이 있는 것 같던데 그런 부분들이 영향이 있는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이 비슷한 KDA를 가진 플레이 사례가 많은 걸 보면
이 부분 또한 확실한 소명이 요구되지 않을까요?
저는 관계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얘기를 가볍게 할 수 없고 위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되는가 주제넘은 건 아닌가에 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저의 생각을 얘기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다른 누군가가 난처해지고 힘들어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것 같네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사회성이라곤 없었던 20~30대 초반을 넘어 30대 중반쯤 접어들었을 때쯤,
주위의 관계자들도 예전엔 다 형들이었는데, 동생들도 많이 생길 때 쯔음부터 나름 사회생활이라고 해야 될까요?
교류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런 술자리에서 수도 없이 많이 한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겜돌이들이 다 잘되고 대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회도 더 커지고 판도 더 커져서 선수든 관계자든 모두가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미 이스포츠와 게임... 전부는 아니겠지만 충분히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적부터 오락실에 다녀 부모님께 혼나고 자랐던 0세대 겜돌이의 입장에서,
20여년 전 고등학교 때 부터 시작한 한 게임으로 인해, 이스포츠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뀐 사람 중 한 명으로...
이 마음만은 20여 년 동안 단 한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떳떳하기에,
제가 지키고 싶은 소중한 가치이기에 많은 오해의 억측들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많은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말하고 행동하신 많은 팬 분들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형태로든 LCK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저 개인적으로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신발언 해주는 사람이 고마운거지 굳이 참전하라는 글들도 별로던데 말이죠.
오해받을 수 있는 건 쫙 뺀 담백한 글이네요 화이팅입니다
클템도 그렇고 김동준도 그렇고 가진 것(책임감이나 기타등등)이 어느정도는 있다보니 일개 스트리머나 누리꾼에 비해서 확실히 언행에 조심할 필요가 있죠. 그냥 나는 라코나 케스파쪽편은 아니다정도가 적당한 듯 보이고 딱 그정도 선만 지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입장표명이 개인적으로 제일 잘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서서 이런저런 불합리함을 타파하려고 주장을 하는 30대지만 요즘 세상이라는게 정직하게 말하고 불합리를 타파하려는 노력을 할수록 오히려 미운털이 박히게되고 정직한 사람보다 뒤에서 아첨하고 빽있는사람들이 더 멀쩡히 대접받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닌곳도 많고 좋은 미담들도 꾸준히 뉴스나 다양한 매체로도 접할수 있어서 안그런 곳도 많다는걸 압니다만 정직하게 일하면서 너는 너무 정직해서 높으신분들이 입장이 난처해진다는 소리도 듣고 잘못은 빽있는 사람이 했지만 그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도 높은사람들끼리는 서로 다 모임이 있어서 나중에 저 취직할때 불리할거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듣다보니 뭔가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요즘은 정직하고 정의로운 입장이라도 그걸 정직하게 말하면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 된거 같고 그런내용이 김동준님의 입장문에 담겨있는 느낌이라 뭔가 씁쓸하네요
뭐 딱히 자신의 의견을 딱 잘라서 말하기 보단 그냥 적당한 선에서 지켜보겠다는 글이네요.
오해받을 수 있는 건 쫙 뺀 담백한 글이네요 화이팅입니다
뭐 딱히 자신의 의견을 딱 잘라서 말하기 보단 그냥 적당한 선에서 지켜보겠다는 글이네요.
소신발언 해주는 사람이 고마운거지 굳이 참전하라는 글들도 별로던데 말이죠.
중립기어N
클템도 그렇고 김동준도 그렇고 가진 것(책임감이나 기타등등)이 어느정도는 있다보니 일개 스트리머나 누리꾼에 비해서 확실히 언행에 조심할 필요가 있죠. 그냥 나는 라코나 케스파쪽편은 아니다정도가 적당한 듯 보이고 딱 그정도 선만 지키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입장표명이 개인적으로 제일 잘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서서 이런저런 불합리함을 타파하려고 주장을 하는 30대지만 요즘 세상이라는게 정직하게 말하고 불합리를 타파하려는 노력을 할수록 오히려 미운털이 박히게되고 정직한 사람보다 뒤에서 아첨하고 빽있는사람들이 더 멀쩡히 대접받는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닌곳도 많고 좋은 미담들도 꾸준히 뉴스나 다양한 매체로도 접할수 있어서 안그런 곳도 많다는걸 압니다만 정직하게 일하면서 너는 너무 정직해서 높으신분들이 입장이 난처해진다는 소리도 듣고 잘못은 빽있는 사람이 했지만 그걸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도 높은사람들끼리는 서로 다 모임이 있어서 나중에 저 취직할때 불리할거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듣다보니 뭔가 확대해석일수도 있지만 요즘은 정직하고 정의로운 입장이라도 그걸 정직하게 말하면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 된거 같고 그런내용이 김동준님의 입장문에 담겨있는 느낌이라 뭔가 씁쓸하네요
솔직히 라이엇 쪽에서 딱히 개선의지가 없는데 왜 관계자들 입싹닫고있냐며 하도 뭐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글 쓰는 느낌... 솔직히 밥그릇 걸고 입장 표명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남일이라고 빨리 입장표명하라고 조용히있으면 너도 그짝이지! 하면서 마녀사냥 하는 거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김동준 해설 메딕홀드의 압박 할때부터 참 좋아햇던 해설입니다. 와우 빠져서 스타해설을 대충 한다고 여론의 질타를 받을때도 계속 좋아했었는데요... 스타판 조작사건때나 엠비시겜 폐국때도 하실말이 많으셨을텐데 그때도 공식적으로나 들리는 소문으로나 김동준 해설만은 거의 유일하게 별 말이 안들렸어요. 위에 상기된 내용대로 본인 성향이 그러하신 거겠죠. 그런데 그런 분이 이런 글을 쓰신걸 보면 진짜 본인이 받은 충격도 어마어마 한가 봅니다. 그리고 옛 go팀때부터 조규남감독과의 친분때문에 일부로 침묵하고 있는게 아니냐 이런 말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김동준 해설은 지금까지 이스포츠 중계진 통틀어서 진짜 순수하게 게임 그 자체에 열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분이라는걸 아마 예전부터 이스포츠 많이 봐오신 분이라면 잘 아실꺼에요. 여하튼 김동준 해설의 이런 소통을 한다는게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네요.
사실 이렇게 이미지 나빠지는데 입장표명 안한건 개인의지니까 뭐라고 할 말 전혀 없음. 다만 나중에 가서 '저는 리그를 사랑합니다! 세계최고 리그 엘씨게이!' 이러면서 태세전환하는 역겨운 꼴만 안 보여주면됨.
뭔 말인지 나만 이해안되나?
요점은 이런글 올려놓고 나중에가서 믿고 있었다구 lck~ 이런 태도 취하지 말라는 뜻인듯
입장표명과 롤드컵에서 lck 팀 응원하는거랑 대체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태세전환이니 역겨운 꼴이니 뭐니 할말 다해놓고 개인의지는 할말 없긴 개뿔 ㅋㅋㅋ 정의니 뭐니 부르짖기 전에 롤 점유율 1도 안 떨어졌는데 유저들은 욕하면서 스킨 사고 여전히 롤 잘만 하면서 김동준이 가해자도 아닌데 입장표명해라해라 억지로 밀어넣고 안하니 저딴 소리나 쳐 하다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김동준이 가해잔줄 알겠네
김동준은 표명 했는데 너무 이상하게 글썻나..? 지금까지 방관하는건 상관없다는거임. 다만 침묵했으면 나중가서 저는 리그를 사랑합니다 라는 감성팔이 하지 말라는 거지
지금까지 입장표명 한 것만으로도 이 개같은 사회는 불이익에다가 밥줄 짤리는거 이해함. 이미 김동준이 이 글 쓴것만으로도 그 적폐무리한테 찍힐 수도 있고, 근데 입장표명도 안하고 방관만 한 사람들은 나중에가서 LCK가 자랑스럽다니 아니면 LCK는 리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하면서 역겨운 태세전환 하지 말라는거지. 적어도 자기 밥줄이 돈벌이로 밖에 보인다고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니까 니가 뭔데?? 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니 논리 개 웃긴거 아니?
뭐가 이상한데? 말하는거 강요도 안하고 그냥 보고만 있을 뿐임. 나는 입장표명하는건 응원해야된다고 보고 있고 근데 지금 조용하게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가서 태세전환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대충 크크섬 아저씨들이 소신발언 하라고 관계자 협박하는거 따라하는거임
김동준 = 스타판 + 롤 프로 리그판 둘다 경험한 (스타 전선수 ) 캐스터 로써 진짜 본인도 신중하게 또렷한 목소리를 말하는 것이지 이로써 스타판 그 악몽같은 그 때를아는 스타팬들이라면 이 건에대해서 깊이 공감할것 같음.... 그때는 그랬을지몰라도 이번에는 정확한 경위와 정확한 처벌이 되어야할 일이 되어야할듯
클템보면 동준좌도 잘 모르겠구나 싶었고 배그 해설한다고 해외 출장까지 다녀온 사람이라 사태 파악하는거 느릴 수 밖에 없으니 조용해도 별 생각 안들었는데 욕하던 사람들이 있었나보네 욕하려면 케스파랑 라이엇에 초점을 맞춰야지 프리랜서인 해설들한테 뭐라하는건 이야기의 본질에 맞지않는거같음
빛돌도 그렇고,, 김동준도 그렇고,, 악몽 둘다 꾸고 후..
진짜 전체적으로 확 들고일어나는 게 아닌 이상, 먼저 나섰다가 칼 맞을 것이 두려울 수 밖에 없음. 씨맥이 무기한 정지 철퇴 맞았다가 '일단은 유보' 상태인 걸 봐라. 도란선수도 씨맥쪽 편 들어주다가 트집잡혀서 징계 맞았지. 반대로 스틸에잇, 라코. 케스파는 욕만 오지게 쳐먹고 있지 실질적으로 별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소위 '클동준' 중에 이제 전용준 캐스터만 아직 아무 말이 없는 상황인데 나도 그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막 몰려가서 공격하고 그러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할려면 강하게 해야지 ㅋㅋ 평소에 롤 하고 방송에서도 롤 하면서 소신발언 이러고 있다 할거면 직업 때려치고 방송 할때 롤 하지 말고 이렇게 나가야지 ㅋㅋㅋㅋㅋ BJ 들이 소신발언 하면서 이지럴 하면서 계속 롤 방송을 하고 있어 ㅋㅋ 개그 하냐
프로게이머 하다가 이젠 BJ 하면서 방송 하는 애들은 그냥 시끌 시끌 하니간 시청자 빼먹을려고 껴든거지 지들이 뭔가하고 싶고 동참하고 싶으면 롤 방송을 안해야지 근데 아니잖아? 롤 방송 하면서 시청자 한테 후원 받으면서 뭐? ㅋㅋ 소신발언?
뭔 헛소리여 뜬금없이
개나소나 다 숟가락 얹고 보는구나...
이런 애들만 없어도 참 좋겠는데 아무 말도 안하면 입다문다고 지랄하고 자기 의견 말하면 숟가락 얹는다고 지랄하고
lck해설을 8년넘게 배그해설도하고 스타해설까지 합치면 10년넘게 해설한 사람인데 e스포츠판에 당연히 숟가락이야 10년넘게 얹혀져 있는 사람인데 뭘 숟가락을 얹음
앤 지가 뭘 싸지르는지는 알고는 싸지나 ㅋㅋㅋㅋ!
아니 해설만 해도 10년에 프로게이머경력으로도 합치면 거의 15년정도 e스포츠판에서 먹고살던 사람인데 뭘 얹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 다음은 누구 차례일까? 자신들이 라이엇 목줄 잡을수 있다는건 생각 안 하고 남탓만 하는건가
저 사람은 관계자인데 왜 소신 발언을 하지 않는가! 잡아서 사형대에 올려놔라!. 이제 말했으니 다음 사형대에 올라갈 사람은 누구? 궁금하네 ㅋㅋㅋ.
사실 이런 소신발언을 해야할 사람들은 정작 라이엇 내부 직원들이라 생각하는데, 라이엇 코리아 내부에선 어떤지 궁금하네요. 외부적으로 딱히 알려진건 없는거 같고, 그냥 시키는 일만하는 직장인들뿐인건지, 아니면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는건지 어떨까요. 지금의 라이엇이 게이머들의 존경심을 받는, 받을 수 있는 기업인지는 모르겠네요. 자부심을 갖게하고, 존경심을 갖게하는건 남이 만들어주는건 아니죠. 말로만 하는거야 쉽지만 행동으로 보여준다는건 정말 어려운 겁니다. 품격이란 스스로 행동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가치죠. 블리자드가 유저들을 많은 실망을 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소신발언하는 개발자들이 있었다는 점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