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이 9.2 패치 '영원의 끝'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9.2 업데이트는 신규지역 제레스 모르티스, 그리고 신규 공격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를 핵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제레스 모르티스는 태초의 존재들이 만든 곳이며, 어둠땅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어둠땅을 만드는데 쓰인 작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제레스 모르티스의 중앙에 위치한 사후 제련소가 그 시설 중 하나입니다.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일하는 자동기계들, 오토마들은 태초의 존재들이 만든 도구로서 자립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플레이어가 모르는 창시자의 잊힌 언어, 일종의 룬어를 사용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동기계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 '영원의 끝' 개발자 인터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9.2 '영원의 끝' 업데이트 인터뷰에는 스티브 대뉴저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모건 데이 수석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을 했습니다.
Q. 지난 9.1 업데이트에서 ‘실바나스’에 대한 스토리 결말이 엉성했다는 평가가 많이 존재합니다. 혹시 9.2 업데이트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추가적인 내용이 다뤄질 예정인가요?
스티브 : 어둠땅의 스토리는 3막짜리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지배의 사슬은 2막 정도 되는 지점이었고, 이제 영원의 끝이 3막으로 마무리 짓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간수의 계획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또 실바나스가 어떻게 될지 보여줄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Q. 안두인에게 지배의 마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안두인이 지배의 힘을 갖춘 상태로 아군에 합류하는 것인가요?
스티브 : 안두인은 간수의 지배를 받고 있고, 지난 업데이트에서 간수와 함께 포탈을 넘어갔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안두인을 구해야하고,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입니다. 지배의 마법은 매우 강력하게 보여지는데, 이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다뤄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안두인은 간수를 잘 알게 되었기에 그로부터 간수를 어떻게 처치해야할지 배워야 합니다.
모건 : 태초의 존재가 흥미롭게 다가오길 바랍니다. 레이드에 포함된 열한명의 우두머리 중 안두인은 8번째로, 첫주 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안두인을 처치하면 잠시 레이드 진행이 멈추고 다른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우리가 의도한 부분이고, 안두인과의 스토리를 더 진행해야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될 것입니다.
Q. 이안이 일전에 살짝 언급했는데 최종적으로 얼라와 호드의 통합 레이드가 실제로 구현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모건 : 얼라이언스와 호드 플레이어들이 함께 플레이 하는 부분들을 항상 고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이나와 쓰랄도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행동하고 있고. 그리고 쐐기돌 같은 엔드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 중 인구가 부족한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호드와의 통합을 바라기도 하는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내년 중으로 플레이어들이 많이 기대하는 부분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입니다.
Q. 어둠땅 9.X 버전의 개발 및 업데이트가 전체적으로 늦어졌다. WoW는 항상 차기 확장팩까지 어느정도 정해진 순서로 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확장팩을 비슷한 주기로 출시했는데, 이번 어둠땅의 업데이트 지연이 다음 확장팩 출시 주기에도 영향을 미치거나 또는 확장팩 주기를 맞추기 위해 어둠땅 확장팩 업데이트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모건 : 개발팀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업데이트 주기를 플레이어들이 납득 할 수 있는 주기로 제공하는 것. 지금까지 다소 지연이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하고자 했고, 이번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플레이어들이 만족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스티브 : 예정된 콘텐츠가 축소될 우려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콘텐츠, 스토리, 업데이트를 줄이지 않고 원래 계획대로 출시할 것 같습니다. 다소 지연되기는 했지만, 다음 확장팩을 위해 이번 확장팩을 희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둠땅을 3막의 이야기로 구성하는 건 판데믹 이전에 이미 짜여져 있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스토리에 맞는 업데이트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업데이트 내용 자체를 희생하거나 조정한 적은 없습으며, 단지 시간을 맞추는 것이 다소 어려웠을 뿐 입니다.
Q. 신규지역이 생각보다 방대하고 독특한 외형의 NPC가 있어 놀랐다. 신규 콘텐츠의 규모가 얼마나 큰가요?
모건 : 신규 지역에 독특한 요소가 많은데, 태초의 존재들의 우주의 법칙으로 제작하던 장소였듯이, 우리 세계의 숨겨진 탄생의 비밀을 다루는 장소입니다. 전체 크기는 격전의 아제로스 시절 나즈자타 정도로 가늠하면 됩니다.
Q. 직업별 티어 방어구를 재도입하게 됐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모건 : 팀 내에서도 기대가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플레이어들도 직업별 방어구에 대한 욕구가 아주 컸던걸로 압니다. 이번 컨셉, 테마는 수학적인 작업이었다고 하고 싶은데, 맞춰 각 직업별 외형을 각 도형 디자인에 맞춰 구현했고, 디자인 팀의 수고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능적으로 어떤 보너스, 어떤 성능을 부여할지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직업별 방어구를 다시 플레이어에게 선보여서 크게 기쁩니다.
덧붙여, 방어구 세트를 획득이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너무 뒤쳐졌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태초의 존재들 레이드에서도 얻을 수 있고, 신화 던전, PVP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후의 제련소에서 화폐를 얻어 신화 던전이나 PVP에서 얻은 아이템을 세트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려고도 합니다.
Q.어둠땅은 지난 확장팩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여러 방식으로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줬다. 영원의 끝이 워크래프트 사가 하나의 대단원이라고 언급됐는데, 지금껏 소식이 없었던 인물들 일부가 9.2에서 등장할 수 있나요? 혹은 마그하르 오크 영입 라인에서 보여진 광신도 이렐의 이야기 등 비중있던 인물들의 이야기는 그것으로 끝인가요?
스티브 : 이번 9.2 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드라카, 여군주 바쉬 등 말드락서스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를 재등장 시켰습니다. 어둠땅에서 어떤 인물들의 이야기는 끝났지만, 우서 같이 영원의 끝에서도 더 이어가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스러운 이야기를 제공하고 싶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둠땅에서 이전에 나오지 않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또한 향후의 이야기도 어느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건 :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첫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으며, 이 세계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오토마’는 플레이어가 당도하기 전까지도 있었던 존재이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행적, 그리고 당면한 문제와 해결책 등을 찾아보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Q. 지배의 마법이 주입된 '별무리' 보스가 궁금하다. 리치왕의 분노의 울두아르처럼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알갈론은 아제로스를 타락에 맞서 리셋 시키는 임무를 지녔는데, 이번 별무리 보스는 스토리상 어떤 임무나 사명으로 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스티브 : 울두아르의 알갈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만한 보스를 준비했습니다. 알갈론의 요소를 조금씩 가져왔습니다. 별무리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는데,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만나는 별무리는 죽음의 힘과 연관이 있습니다. 싸우면서 별무리의 대사 등을 통해 별무리의 설정, 배경에 대해서 조금씩 힌트를 얻을 수 있을거다. 또한 결국은 간수에게 구속된 별무리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계획의 방해물이며, 그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건 변치 않습니다.
Q. 이번에 ‘룬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 룬어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면 초반에 이런 ‘오토마’들과 대화를 할 수 없는건가요?
스티브 : 네, 태초의 존재들이 만든 오토마들의 언어는 필멸자가 아는 기본 지식을 벗어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탐험하면서 이 언어를 배워나갈 수 있고, 영원의 숲 스토리를 진행하면 스크린에 표시되는 언어가 이해가능한 문자로 변경이 됩니다. 그리고 보상도 점차적으로 해제가 됩니다.
모건 : 이와 관련하여 오디오 관련해서도 많은 부분을 작업했다. 룬어의 독특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기 위해 힘을 주었습니다.
Q. 레이드에서 안두인을 처치하고 간수를 상대하는 과정은 어떻게 그려질 예정인가요?
모건 : 첫 주의 최종 보스는 안두인이며, 안두인은 간수에 대항하는데 중요한 역할로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안두인을 처치하면 이후 신화 던전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나머지 레이드 부분도 모두 공개가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간수에 맞서는 것이 레이드의 마지막이 됩니다.
스티브 : 간수는 이번 레이드의 최종 보스가 맞으며, 이번 확장팩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전투가 될 것입니다.
:: 어둠땅 마지막 최종 우두머리로 간수가 등장하게 된다 ::
9.3도 아니고 9.2에서 마무리라니...엄청난 급전개가 이루어질듯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패치라니 간만에 복귀나 해 볼까...
첫번째 레이드빼고 뭐하나 제대로된게 없는 확장팩이었다. 업데이트가 다소 지연? ㅋㅋㅋ 영어 단어가 뭐였는진 몰겠지만 쟤네한텐 1년 늦어진게 다소 범주구나…!
무함마드 깐수
Q: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비행이 가능한가요? 사라: 네. 해독 시스템을 통해 이 지역에서도 비행이 가능해질 겁니다. 편안
↗망해도 여전히 엠엠오중에 제일 많음 ㅋㅋㅋ
간수를 설마 이번에 바로 죽이진 않겠지?
무함마드 깐수
너네도 한번 당해봐~ 무능한 수장을
첫번째 레이드빼고 뭐하나 제대로된게 없는 확장팩이었다. 업데이트가 다소 지연? ㅋㅋㅋ 영어 단어가 뭐였는진 몰겠지만 쟤네한텐 1년 늦어진게 다소 범주구나…!
트루 주인 데나트리우스님 그립습니다............. 돌아와서 래벤드라스를 이끌어 주십시오!
9.3도 아니고 9.2에서 마무리라니...엄청난 급전개가 이루어질듯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패치라니 간만에 복귀나 해 볼까...
네^^
제목부터 이상한데 마치 미래의 과거 라고 말하는 블라자드의 폭염 느낌적 절망인데
Q: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비행이 가능한가요? 사라: 네. 해독 시스템을 통해 이 지역에서도 비행이 가능해질 겁니다. 편안
그래서 다음확장팩은?
이번 확장팩내고 그만 와우 문닫자
아직도 하는 사람 있나;;
HONKLER
↗망해도 여전히 엠엠오중에 제일 많음 ㅋㅋㅋ
아님 파판이넘음 ㅅㄱ
나도 무려 중형집 보유한 파판유전데 그걸로 공격이 될줄아나 ㅋㅋ 파판이 아스몬 효과로 잠깐 넘엇지만 여전히 와우가 많음 ㅅㄱ ㅋㅋ
진심으로하는소리임?
전체계정수는 와우가 3배 많은데 현재 액티브 유저는 파판이 2배 많음;;
파판 거품 빠진걸로 아는데
이게 그 유명한 악당 신분세탁 게임이죠??
내년에 통합 레이드 해준다는걸로 받아들이면 되겠군
소재 떨어지니 볼바르부터 온갖 거 다 다시 끄집어내서 나름 확장을 시도한 거 같은데 초반은 지켜보자였지만 역시나스러운 결론으로 가는 듯 이거 다음엔 대체 뭘로 확팩을 만들지 궁금하긴 함
리얼.. 이 확장팩의 결말보다 다음 확장팩에서 끌어다 쓸게 남았나? 남았다면 어떻게 어거지로 붙일까 하는게 더 궁금함.
뭐 불군같은거 다시 꺼내오면 되죠. 본진 들어서가 포탈 부수고 기습적으로 수뇌부 딴거라. 수많은 세계에 불군잔당 넘처날껄요? 조각난 나스라자 같은거 해서 불군파 나스레짐 공허파 나스레짐 그리고 군단 터지자마자 빛으로 전향한 나스레짐 같은거 꺼내오면 될것 같은데.
그럼 이제 9.2 레이드로 한 15개월 정도 걸려서 다음 확장팩 나오겠네 한 2023년 1월쯤 복귀하면 슬슬 소-빛땅 패치하고 있을듯
실바 개꼴보기 싫은데
걍 와우2를 만들어 과거로 돌아가서 아서스 쓰랄 제이나 일리단 전부나오게 만들자 ㅋㅋㅋ 그게 성공확률이 높음.. 전세계 와우유저들 분명히 좋아함ㅋㅋ
탈것 모으고 시던, 공찾, 축제 즐기면서 라이트하게 하는데.. 만랩조차 안찍어본 확팩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원이 끝인가 와우의 끝인가
9.2의 기대포인트는 드군을 너어서는 뱀꼬리 엔딩이 가능한가 인거 같네요
근데 간수 잡으면 스토리가 어케되려나 모르깄네요 간수의 간수가 나올지 공허의 군주 나오나?
두인아 눈을 떠라!!!
그래서 나띵은 어케됨?
간수가 그래도 서리한 같은 검을 들고 있으면 좀 간지가 나네 할 텐데 왜 이상한 몽둥이를 들고 있냐...
검격으로 행성을 쪼개는 티탄 이상의 강함을 가진 조바알이라며?... 이제 뭐 신경도 안쓴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