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알 수 없는 괴우주선과 한바탕 전투를 치른 후 트라이던트는 만신창이가 되었고, 전사한 전임 함장의 뒤를 이어 당신이 임시 함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인류 문명은 멸망했습니다.
이유도 방법도 모르겠지만 모든 인류 문명이 말살되었고, 트라이던트가 인류의 마지막 남은 전투함입니다.
때론 전투를 벌여야 할 수도있습니다.
포, 미사일, 함재기로 구분되는 현실적인 3가지 종류의 무장을 이용해 생존자들의 자경단, 무자비한 해적 또는 광신도 종교 집단과 전투를 벌이십시오. 가공할만한 문명이 인류의 멸망을 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인간끼리의 전투는 좋은 선택이 아니지만, 뭐 다른 수가 없으니까요.
내부의 적
원인모를 화재와 장비의 고장이 발생한 후, 괴우주선이 주기적으로 트라이던트를 추적하고 있으면 어떨까요? 당신은 함장으로서 함 내부에 숨어있을지 모를 임포스터를 항상 경계하고, 색출해내야 합니다.
카르마
세상은 멸망했고, 법은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비무장 민간인을 약탈하기에 충분한 화력과 인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마지막 남은 군 지휘관으로서 그들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또, 수상한 승조원을 임포스터 검사없이 즉결처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신의 업보(karma)에 영향을 주고, 이 영향은 나비효과가 되어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모든 결정은 함장님께 달렸습니다.
승조원
승조원들은 트라이던트의 운용에 필수적이며, 만약 모든 승조원이 사망하면 패배하게 됩니다. 승조원들의 능률은 사기의 영향을 받으며, 사기가 너무 낮으면 함상반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고향을 찾아서
영영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도망이지만, 어딘가에 트라이던트의 승조원들이 몸을 누일수 있는 안전지대가 있을수 있다는 희망을 쫓아 오늘도 도약합니다.
오오 멋지네요!!
이런거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