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신규 푸른용군단 연계 퀘스트를 통해, 세네고스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인 엠미고사의 새로운 인간형 모습이 세네고스와 같은 트롤의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엠미고사는 군단 때 아즈스나에서 처음 만난 푸른용군단 혈족인 하늘빛나래 혈족의 가장 어린 일원으로, 군단 도중 플레이어들은 이들을 적대시하는 나이트폴른을 상대하며 하늘빛나래 혈족을 돕게 되는데요. 엠미고사는 플레이어가 다친 것을 치유하며 애완동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던 새끼용이었으며, 이 퀘스트를 통해 혈족의 웃어른이자 위상을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은 고룡 중 하나인 세네고스와, 그런 세네고스의 손녀인 스텔라고사 또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용군단 하늘빛 평원 연계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세네고스가 칼렉고스를 돕기 위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그가 선택한 인간형 모습이 바로 트롤임을 알게 된 바 있습니다. 트롤이 고대부터 아제로스에 존재했던 종족임을 감안하면, 세네고스만큼 나이가 든 존재가 트롤을 인간형으로 선택한 것은 꽤나 어울리는 일이죠.
한편 10.1 패치의 푸른용군단 연계 퀘스트 막바지에서 세네고스는 자신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자신의 수명을 늘려왔음을 고백하며, 마침내 안식에 들 준비가 되었다고 밝힙니다. 세네고스는 마침내 죽음을 맞이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다른 푸른용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이 퀘스트를 모두 끝낸 후 다시 장막의 납골당을 방문하면, 세네고스의 묘비석에 그가 친구 및 가족에게 둘러쌓인 채 노환으로 사망했다는 내용을 적고 있는 스텔라고사와 엠미고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엠미고사가 선택한 인간형의 모습이 바로 트롤임을 알게 됩니다.
이후, 엠미고사는 스텔라고사와 함께 하늘빛 보관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같은 종족이라 상관없음.
그리고 칼렉코스가 얼마나 대접이 개판인지도.... 아니 위상이 불렀는데 죄다 씹고 무시하고 디스하고...
로아 숙제 다하고 와우 보물고블린 잡으면서 틈틈이 대장정 스토리 밀었는데 푸른용군단 스토리가 제일 좋았음 가족적이고 인간미넘치고 담백해서 세네고스 돌아가실때 눈물 찔끔 했음
마릴린 맨슨 같네
같은 종족이라 상관없음.
세네고스는 티리온이고, 스텔라고사는 이세라고…
호드종특중에 데미지 제일쌘친구 아닌가!
로아 숙제 다하고 와우 보물고블린 잡으면서 틈틈이 대장정 스토리 밀었는데 푸른용군단 스토리가 제일 좋았음 가족적이고 인간미넘치고 담백해서 세네고스 돌아가실때 눈물 찔끔 했음
초섹시할아방탱
그리고 칼렉코스가 얼마나 대접이 개판인지도.... 아니 위상이 불렀는데 죄다 씹고 무시하고 디스하고...
그냥 기대안하고 멍때리며 했는데 어느순간 스토리에 푹 빠지더라구여 ㅋㅋ
츄럴츄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