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콘솔 공급 부족 예상에 따라 GTA 6 PC버전 출시 일정 조정 가능성?
그동안 'Grand Theft Auto VI(GTA 6)'의 콘솔 버전과 PC 버전 출시 사이에는 상당한 시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실제로 'GTA 5'의 경우 콘솔 버전이 PC 버전보다 무려 2년이나 먼저 출시). 하지만 최근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현재 PC 및 콘솔 하드웨어 시장이 직면한 전례 없는 상황이 락스타(Rockstar)로 하여금 'GTA 6'의 PC 버전 출시 일정을 앞당기도록 압박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최근 VGC 팟캐스트에 출연한 앤디 로빈슨은 현재 게임 하드웨어 시장 상황을 논의하던 중 GTA VI와 관련하여 "PC 버전 출시를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 그는 "이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상황들을 고려할 때 PC 버전이 예상보다 일찍 출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GTA VI 자체로 인해 유발된 수요를 포함한 높은 시장 수요가 락스타 게임즈로 하여금 PC 버전 출시를 서두르게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로빈슨이 언급한 내부 소식통의 이야기를 배제하더라도, GTA VI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다뤄질 수 있다는 가정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DRAM 수급난은 그 이유의 일부. 데이터 센터발 수요에 더해, GTA VI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콘솔 가격이 치솟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의 소매 재고가 순식간에 동난 데 이어, 재입고 시점에는 가격이 400달러 이상 급등했기 때문.
분석가들과 소매업체들은 오는 11월 GTA VI가 마침내 출시되면 콘솔 재고가 동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을 고려할 때, 락스타(Rockstar)가 게임 출시 초기 판매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PC 버전 GTA VI를 함께 출시할 가능성도 충분히 합리적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