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으로 게이밍 pc 맞춰서 3주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은 거의 콘솔 게이머 였구요. 저사양 게임은 pc
로 간혹 즐기는 경우였습니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현세대 콘솔은 PS5,XSX 구요. 여튼 그동안 현세대
콘솔 아니 콘솔을 계속 써오면서 점차적으로 쌓였던
불만은, 바로 옵션선택의 유무였습니다.
콘솔은 당연하게도 옵션 선택의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현세대 와서 성능이 올라서 프레임 같은 걸
유저가 선택(그것도 제작사마다 제각각) 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성능이 충분한데 콘솔이라는
이유로 옵션 조절을 못해 성능상 60프레임이 가능한데
못하는 것에 계속 지쳐서 이번에 게이밍 pc를 장만 했습니다.
솔직히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 스러운 점은
역시 "선택적 옵션의 자유로움" 입니다. 해상도나
크게 중요하지 않은 옵션을 최하로 하면 프레임이
올라가는 부분... 이부분이 가장 만족 스럽네요. 물론
그만큼 유저가 이것저것 공부를 좀 해서 시행착오를
격어야 하지만 또 노력한 만큼 프레임이 잘 나오는
옵션 조합을 찾는 맛도 있고 하니까요.
여튼 앞으로도 콘솔은 구매하겠지만, 독점작을 제외하면
게임은 스팀으로 즐길 것 같습니다. 에픽에서도 할만한
무료게임을 잘 주는 편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제 cpu 는 7600, vga 는 4060ti 입니다. 앞으로도
그래픽카드는 60 라인업으로 갈 생각입니다. 어차리 소모품
을 너무 비싸게 사는 걸 싫어해서...
저도 XBX, PS5, 스위치 모두 다 가지고 있지만. PC를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옵션 선택도 그 중 하나지만 제게 있어서는 역시 각종 패치와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네요. 한글패치를 포함한 각종 유저 모드의 이용은 동일한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콘솔에서는 누릴 수 없는 장점이라고 봐요.
조금 더 솔직히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면 간단히 왜 사람들이 "신의 게임기" 가 pc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군요. 원래 xox 도 가지고 있고 그때부터 게이밍pc를 맞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진작에 맞출걸 하는 생각입니다. 여튼 앞으론 pc 게임이 주가 되고 독점작은 콘솔로 가는게 재 게임라이프의 표준이 될 것 같네요. 여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MOD를 정말 여간해선 사용하지 않는 제가그래도 PC를 선호하게 된게 다양한 악세사리 때문이었습니다. 마소나 소니의 인증기기가 아니더라도 제 취향것 마우스, 키보드, 게임패드 등등을 사용 할 수 있는게 크더라구요.
일단 콘솔도 매력적이지만, pc는 말씀하신 자유도가 정말 큰 매력같습니다. 주변기기의 자유도부터 옵션선택의 폭넓음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솔직히 콘솔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들긴 했지만, 돈값은 확실히 해줘서 앞으로도 pc를 주력으로 쓸 것 같습니다.
4060ti 이거 가성비가 나오나요? 저는 너무 안나와서 포기한 건데...
어차피 저는 게이밍 pc 처음 맞추는 거라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4060 사려고 했는데 가성비가 최악이였구요. 4070과는 20만원 차이라 그냥 60ti 로 구매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