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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인가? 갑자기 10kg 단위로 빼는 것도 건강에 안 좋은데
한달동안 35키로가 빠졌으면 다른 기관이 문제 생기지 않냐?;;
저렇게 급하게 빼면 기증을 위한 몸상태가 되긴하려나;
그걸 위해서 트레이너들이 붙은거 아닐까
간기증이 안될정도로 비만인걸 커트라인까지 맞춘걸테니 원래 꽤 높았지 않을까
칼로리 제한 1천정도 주고 1회 두시간씩 아침 저녁 2회 운동하면 가능은 할듯 근데 칼로리 제한 1천이 어지간한 의지로 할수있는게 아님 진짜 불꽃효자신듯 다이어트중이라 칼로리 섭취 1끼 제한하고 하는데 보통 힘든게 아님
부모님 살리려고 자기 목숨 걸고 살뺀거야. 3달에 20kg감량했다가 근손실이 너무 와서 1년 지난 지금도 힘든데 살 저렇게 빼고 바로 개복수술하고 간 떼내는거자나. 아마 어머니가 혼수상태 아니면 안받는다고 하실꺼다. 저거 진짜 대단한거야.
간은 기증하고나서..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사이즈가 다시 본래 사이즈 만큼 커저요. 받으시는쪽이 얼마나 사니느냐는 운에 따르겠지만 그래도 암세포 때문에 간이 다 죽는거보다야 경과는 좋겠죠.. 간이식도 어느정도 희망이 있는 분이나 가능한거라서요.. 아무나 다 되는게 아니고.. 저도 제 어머니 간암3기셨는데 암위치나 크기 때문에 이식도 불가능하다고해서.. 3년 투병하는거 뒷바라지하고 작년에 보내드렸는데.. 이식만 된다고 했으면 정말 저도 노력했을텐데..
효자의 정성에 트레이너도 감동해서 적극 협력했나보네 ㅠㅠ
지방간인가? 갑자기 10kg 단위로 빼는 것도 건강에 안 좋은데
호주거주김정원
본인 건강 생각하기전에 일단 어머니를 살리는게 급할테니...ㅜㅠ
엄마 살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했나보다..ㅠㅠ
근데 사실 부모님 살리는게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약간 옆에서 보기 안쓰러운게 내 사촌동생이 아버지(고모부)한테 간을 이식해줬는데 지금 수술이 잘못됐나는 모르겠지만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거 보면 좀 안쓰럽더라. 먹을거도 최대한 조절하면서 안 먹으면 큰일난다던데
어머니의 시간이 너무 가면, 아예 수술의 기회조차 없을수있으니까, 미친듯이 뺐겠쭁..
ㅇㅇ 맞음 신장이식도 그렇지만 간이식도 한명 살리려고 이식해주는 사람이 평생을 달고가야되는 디버프 수준을 넘어서 앗차하면 죽을수도있는 리스크를 안고가야되는거라서... 그저 효자 ... 무속성 효자야 .. ㅠㅠ
야 인간승리다 저게
한달동안 35키로가 빠졌으면 다른 기관이 문제 생기지 않냐?;;
답없는사람
그걸 위해서 트레이너들이 붙은거 아닐까
35키로를 뺄 정도면 원래 과체중이었으니까 트레이너가 잘 조절 해줬을듯
멋지다
저렇게 급하게 빼면 기증을 위한 몸상태가 되긴하려나;
????? 한달반에 35키로가 가능해???
몸 생각 안하고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쉼의미궁
간기증이 안될정도로 비만인걸 커트라인까지 맞춘걸테니 원래 꽤 높았지 않을까
쉼의미궁
칼로리 제한 1천정도 주고 1회 두시간씩 아침 저녁 2회 운동하면 가능은 할듯 근데 칼로리 제한 1천이 어지간한 의지로 할수있는게 아님 진짜 불꽃효자신듯 다이어트중이라 칼로리 섭취 1끼 제한하고 하는데 보통 힘든게 아님
내가 그거 해봤는데 1주일 2kg이 한계임. 애초에 35kg나 빼야할정도면 100kg넘어가는 과체중이었던게 아닐까 싶음. 과도비만은 빼기시작하면 금방 빠지니까
애초에 효자분이 과체중이라 빼신거니까 ㅋㅋㅋㅋ
초고도 비만에 요요 생각안하고 뺴면 가능합니다. 대부분 초고도 쪽 가는 분들은 지방도 지방인데 몸안에 수분 무게가 어마어마한거라.. 칼로리 제한좀 하고 염도 무염에 가깝게 해서 식단 하면 뺄수있어요... 거의 하루에 500그램 1키로씩 쭉쭉 날라갑니다. 거기에 고카페인까지 곁들이면 더 수월하구요.. 문제는 일반 다이어터 들이 그런식으로 하면 요요가 거의 무조건 온다고 보면되져.. 제가 큰 요요를 2번이나 겪고.. 3번째 지금 몸만들기 성공해서 나름 유지하고 사는데.. 첫 다이어트때 그런식으로 했었는데 30키로 빼고 요요와서 40키로 찌더라구여.. 두번째는 40키로 비슷하게 그런식으로 뺐더니 요요와서 50키로 찌고... 지금은 PT 받으면서 제대로 근육 만들면서 뺐더니 50키로 감량했다가 1X키로 증량한 상태입니다.
ㄷㄷㄷ 철저한 무염식으로 수분만 빼낸거면 다시 정상화되면서 수분흡수도 쭉 올라가는거네...
ㅇㅇ 이게 맞음 당장 수분이 차지하는게 커서 염분섭취 줄여서 수분만 빼도 엄청빠짐
문제는 글쓰신분 말씀처럼 급하게 빼면 요요가 와서..그리고 탈모도옴 몸은 항상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이 있는데 그걸 갑자기 바꾸려고하면 다시 돌아오려는 반응이 강함 통상 요요안오게 근육손실없이 잘빼려면 한 달에 1-2kg 정도 감량
즉 본문은 그 요요랑 탈모랑 탈수랑 관절부담이랑 다 감수하고 아가리 닥치고 토해가면서 살을 뺐다는거.....................
와 진짜 멋있다
운동으로 뺀거라 괜찮은건가.. 너무 급하게빠져서 위험할거같은대..
운동으로 저렇게 빼는건 불가능, 굶으면서 운동도 유산소 위주로 싸이클 짜서 굴렸을듯 아마 식사는 일일 일식 으로 하거나 혹은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 최소한으로 섭취하는 식이었을꺼고 걍 깡 정신력으로 버틴 인간승리
이것 유게에서 저번에 보고 리플 달앗지만... 35kg 한달에 빠질수가 있나... 솔직히 20kg라도 해도 믿을까 말까인데...
내가 군 훈련소 시절에 19kg빼봤음... 물론 3자리 씹파오후였다만
한달 20키로는 가능해 해봄 근데 머리가 빠져서 깜짝 놀라서 그 이후로 극단적으론 그만둠
오우 되긴되구나...ㄷㄷ
엄청 과체중인사람은 가능하지 내 친구 140kg 였다가 두달만에 40kg 뻈으니...저런 목적이면 충분할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
눈물 흘리게 만드는 사연이니깐 수속성 효자인듯
일단 몸에 무리가 확 와도 죽을병은 아니니 자기몸은 나중에 생각하자 한거고 일단 엄마 살린다고 미친듯이 뺏네 대단힌자
ㄹㅇ 어머니 살리려고 자기 건강 손해나 그런거 생각않고 뺀듯
기증못해서 35키로 빼야하면 평소 몸무게가 꽤 있었다는거 아님? 나도115나갔을때 한번에 25뺀적있는데 건강에는 이상 없었음 아 물론 정신건강에는 이상옴
35키로가 빠질 정도면 몸무가 많으셨던것 같은데 솔직히 그럴정도 몸무게면 35키로 빼면 건강 이상보다는 음식 못먹는게 진짜 미칠 노릇일듯 그걸 참고 뺀게 진짜 대단하다
키랑 근육량이 중요한데 115에거 25 빼도 90kg으로 키가 180대 후반이지 않는 이상 비만인 수준임. 체질에 따라 과체중만 돼도 지방간은 쉽게 올 수 있고 그걸 이식수술 적정수준까지 맞추려면 살을 조온나 빼야함. 트레이너랑 부둥켜 안고 울었다는거 보니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신자인 것 같은데 그 신검평균인 175cm인 사람이 35kg을 빼서 신장이식 기준을 단기간에 맞췄다면 인간승리 맞음. 근데 의학적으로 저런 수주의 감량을 단기간에 하면 기증자 자신의 신체상태는 ㅄ이 되는건 문제긴 함.
186임
http://www.foodsafetykorea.go.kr/portal/healthyfoodlife/bmiCalcurator.do?menu_no=3071&menu_grp=MENU_NEW03 186/90을 2030의 마지노선에 있는 30세로 계산했음에도 비만 1단계로 나옵니다. 사실 그정도 스펙이면 보기에 전혀 살이 찌지 않고 보기 좋은 탄탄한 체형이겠으나 현대의학에서 정의하기에는 비만으로 정의되며 각종 자잘한 모든 것을 다 따지는 장기이싱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러니 본문이 구라가 아니라면 레알 무리가 간 것이죠.
부모님 살리려고 자기 목숨 걸고 살뺀거야. 3달에 20kg감량했다가 근손실이 너무 와서 1년 지난 지금도 힘든데 살 저렇게 빼고 바로 개복수술하고 간 떼내는거자나. 아마 어머니가 혼수상태 아니면 안받는다고 하실꺼다. 저거 진짜 대단한거야.
간기증하고 살수있음? 내가 미디어에서 장기기증하면 죽는 묘사를 많이봐서..
살순있는데 이후가 문제지.. 그걸 감안하고서도 정신나간 감량+장기기증 감수한 저분이 진짜 불꽃효자인거고
캡틴데드풀
간은 기증하고나서..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사이즈가 다시 본래 사이즈 만큼 커저요. 받으시는쪽이 얼마나 사니느냐는 운에 따르겠지만 그래도 암세포 때문에 간이 다 죽는거보다야 경과는 좋겠죠.. 간이식도 어느정도 희망이 있는 분이나 가능한거라서요.. 아무나 다 되는게 아니고.. 저도 제 어머니 간암3기셨는데 암위치나 크기 때문에 이식도 불가능하다고해서.. 3년 투병하는거 뒷바라지하고 작년에 보내드렸는데.. 이식만 된다고 했으면 정말 저도 노력했을텐데..
건강문제가 아니라 일정 체중 이상이면 병원에서 이식 거부하니까 그 기준 통과할려고 빡세게 뺐나보넹... 대단하다
마지막 1,2주 체중 더 안줄이고 유지하면서 회복하는 기간도 두지 않았을까 안그랬음 당장 의사가 거브ㅜ했을 거 같은데
저정도면 물 섭취도 극단적으로 했을테니 ... 진짜 불꽃효자당
그랬을듯. 저상태에서도 기증자 몸상태도 체크할껄데 커트라인에 딱 걸렸을꺼같습니다.
인간의 의지는 사랑이라는 버프를 받으면 신의 영역을 넘어서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버지가 간암 판정 받으셔서... 장남인 제가 간 이식 해드리려고 한달만에 30kg 뺀적이 있었죠... 하지만 서울대학병원에서... 다른 사람과 피가 바뀐 오진....................................... 한달 간 집이 초상집 이였었는데;;;; 들은 얘기로는 원래 간암판정 받았던 사람은 사망... 씁쓸한 24살의 기억이네요;;;
난 한달만에 20kg 뺐는데 오로지 런닝으로만 저정도면 괜찮지 않나
저정도 감량하고 간이식을 해주면 버티기 힘들수있지 않나 무섭다 근데 가족이 죽고 혼자 남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무서울거같긴함
뭐 가수는 간이식 무서워서 못한다고 한것 같은데 ... 그래서 결국 보모님 돌아가심..
슬기로운의사생활 에서 비슷한 에피소드 있었는데 눈물이 주루룩 ㅜㅜ
피노키오에서도 있었죠... 딸 이식해준다고, 어머니가 지방간 뺀다고 미친듯이 운동하다가 급심장마비로 죽었던..
내 친구도 헬스 안하고 한달에 30Kg 빼긴 했는데, 요요도 안오고 대단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