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식 오픈월드'
유비식 오픈월드나 젤다식 오픈월드는 많이 봤어도
이상하리만치 베데스다식 오픈월드겜은 안보이는 이유
모든 장소에 스토리를 넣는다.
그걸 글로 넣든 상황으로 넣든
가령 예를 들어 폐허가 된 건물이 있고 거기엔 방사능 구울이 침대에 누워있다가 일어난다고 치자.
별거 아닌듯 머리를 날리고 주변을 뒤적거리면 이런 쪽지가 항상 놓여있다.
차마 내 손으로 죽이지 못해 미안하다 아들.
누군가 오면 그때 편안히 보내주기를 바라며 책상에 열쇠가 있으니 보답으로 물건을 가져가주시오
단순한 쪽지 한장에 아버지가 아들이 변해버린걸 차마 죽이지 못하고 가둬두고 떠나는 그 슬픈 상황이 그려지지
이런게 가능한 오픈월드는 진짜 한땀한땀 만들어야돼서 힘듦
그래서 요새보면 베데스다 지들도 못하고있는것같고..
동굴 끝에 막혀있는 절벽끝 구멍뚫린 천장은 유명하지 산사태로 동굴이 무너져 사람이 갇혀죽었구나하는거
유비식 오픈월드나 젤다식 오픈월드는 많이 봤어도
이상하리만치 베데스다식 오픈월드겜은 안보이는 이유
모든 장소에 스토리를 넣는다.
그걸 글로 넣든 상황으로 넣든
가령 예를 들어 폐허가 된 건물이 있고 거기엔 방사능 구울이 침대에 누워있다가 일어난다고 치자.
별거 아닌듯 머리를 날리고 주변을 뒤적거리면 이런 쪽지가 항상 놓여있다.
차마 내 손으로 죽이지 못해 미안하다 아들.
누군가 오면 그때 편안히 보내주기를 바라며 책상에 열쇠가 있으니 보답으로 물건을 가져가주시오
단순한 쪽지 한장에 아버지가 아들이 변해버린걸 차마 죽이지 못하고 가둬두고 떠나는 그 슬픈 상황이 그려지지
이런게 가능한 오픈월드는 진짜 한땀한땀 만들어야돼서 힘듦
그래서 요새보면 베데스다 지들도 못하고있는것같고..
동굴 끝에 막혀있는 절벽끝 구멍뚫린 천장은 유명하지 산사태로 동굴이 무너져 사람이 갇혀죽었구나하는거
스카이림 넘는건 안나올듯싶음 앞으로도
스카이림 넘는건 안나올듯싶음 앞으로도
그걸 하면서 다른 오픈월드처럼 팩션 스토리나 퀘스트 스토리도 충실했으면 초갓겜인데 스림까진 얼추 그런 느낌이었지만 폴4는 그런 맵 스토리만 챙기고 정작 팩션 스토리나 퀘스트 스토리 계통은 나사빠진 수준이라 아쉽더라
세 팩션 싹 다 ㅂㅅ임
셋? 참된 유저 인정합니다 그래 토스터 해방군은 팩션이 아니지
동호회까지 팩션으로 쳐주면안되지
폴4 위쳐3 같은해에 나와서 둘다 했었는데 돌이켜보니 이때가 진짜 오픈월드 전성기였다
"요즘 지들도 잘못하는 베데스다식"이 중요 아악 스타필드 너는 고티작이여야되었어
원조 맛집이 변해버려서 이제 그 맛을 아는 사람이 줄어드는 중
스타필드 어이없었던게 초반에 걍 퀘스트 받는대로 막 따라가다가 아이템 훔치라길래 물건주인이 아이템 바로 앞에서 일하는 캐릭터라 자는거 기다렸다가 훔쳐갈랬더니 몇시간이고 돌려도 절대 자러 안가더라 뭐 어디 오지에 떨어져있는 까먹을만한 npc도 아니고 초반지역인 달인데
ㅇㅇ 스타필드는 npc개인 활동이 없음 그냥 24시간 그자리에서 기계처럼 있음
생각해보면 토도키는 오블리비언 이후로 끝없이 자기네 겜의 컨텐츠나 시스템을 줄이는 식으로 개발해왔음 그게 '캐주얼'한 것이라면서 그래서 신작 낼때마다 점점 더 할거없다며 욕먹는듯
스림에선 창 같은 무기군 빼고 폴4에선 능력치나 퍽 대화시스템/반복퀘 제외한 퀘스트 볼륨/다양한 마을/유니크템 외형 다양성 이딴거 싹 다 뺐지ㅋㅋ
이번 엘더6이 분수령임 이것도 말아먹으면 토드 퇴사해야됨 베데스다 근본겜인걸
오픈월드인데 자꾸 컨텐츠 줄이는 미친 정신병 나으면 갓작 못 나으면 망작일듯 암만봐도 캐주얼은 핑계고 개발일정이나 콘솔 최적화때문에 그짓 하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