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P 케블라라고 우크라이나의 신형 보병전투차다
원래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력 현대화를 위해 개발중이던 보병전투차인데
전쟁이 터지자 황급히 시제품들을 전쟁터에 집어던져야만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뭐 전쟁이 터졌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나' 싶겠지만.
이거 1970년대의 122mm 자주포에다가 포탑만 기관포로 갈아낀 물건이다 ….
이런걸 굳이 만든 이유가 우크라이나는 BMP 보병전투차의 생산이 불가능하고. 소련 시절 보급받은 물건을 고치는 정도가 한계였기 때문.
반면 2S1 그보즈디카 자주포는 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나마 생산이 가능한 차체라는 이유로 선정한것.
자력 개발을 노리다가 결국 한국에게 손을 벌린 폴란드보다 눈물나는 사정의 물건인데 이나마도 없어서 못쓰는 상황이라고.
bmp 차체를 생산 가능했더라도, 사실 차체 방호력 자체는 크게 차이는 없었을거라 저거 자체는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