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KC인증 보고 생각난 옛날 이야기

[이미사용중인닉넴]

나 어렸을 때 이런 얘기 들은 적이 있음. 

한국은 시차를 두고 일본을 따라간다. 

이게 사람마다 10년 차이다, 20년 차이다 정도로 다를 뿐이었지

한국이 일본 따라간다는 사실에 반박하는 사람은 없었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30년이란 말 유행 할 때조차도

이 말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었음. 

최근 한류가 전세계적인 흐름 중 하나가 되고

우리나라 깔보던 일본이 방송에서 한국 대단하다는 말 나오는거 보고 

저 말이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KC인증보니 저 말이 노스트라다무스급 예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이 지금 꼴아박은 이유 중 하나가

세계적인 변화의 추세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독자규격, 독자시스템을 갖춰서 그렇게 된건데.

일본은 그래도 거의 전세계 탑 찍어보고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만에 빠져서

사회 전반적으로 스스로 변화를 거부한거라 그렇게 된거지만

한국은 탑은 커녕 변화를 부추겨야 할 관이 나서서 철벽을 치네. 

이제 일본을 10년 또는 20년 차이로 따라간다는 말이 아니라

일본이랑 싱크로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해야 할듯. 

[이미사용중인닉넴]

아니, 듣고 보니 그러네. 이젠 우리가 일본을 앞서간다니!!!

[불속성뽀로로]

이번건 우리가 일본한테 따라올 수 있겠나 해야함

[라지사이즈]

이제 시차 없어질 만 하니 굳이 시차 벌릴 요소를 집어 넣는 대한민국..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