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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게 엘리트정치? 하며 혐오할듯
레슬링으로 단련된 압축근육으로 박살내버릴 듯
근데 플라톤은 지금의 엘리트를 엘리트로 인정하지 않을 것 같음. 플라톤식 엘리트는 어릴 때 부터 선발해서 다방면에서 모든 분야의 교육을 받은 뒤, 사적 욕구를 완전히 거세당한 존재니까 지금의 엘리트들은 특정 분야에만 뛰어난 주제에 거들먹거는데다 탐욕까지 넘치는 가증스러운 존재로 보겠지.
70억 인구가 되어도 철인이 나오지 않은 이상황에서 후배들한테 귀납적으로 열심히 닦일 차례라고 생각해요
플라톤 입장에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엘리트가 아닌 우민들이 뽑은 저질스러운 인간으로밖에 안보일테지
그닥..그냥 현대에 사니까 현대적으로 사고할뿐 지능만 따지면 저시절이라고 멍청한게 아니니
플라톤은 지금 이런 정치를 보고 대견하다고 생각할까 역겹닥고 생각할가
플라톤은 지금 이런 정치를 보고 대견하다고 생각할까 역겹닥고 생각할가
루리웹-6708293989
레슬링으로 단련된 압축근육으로 박살내버릴 듯
사실상 양당 체제 국가로 변한 한국 정치판에서 한쪽에 실망 했다가 다른 한쪽에도 실망하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어지는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선 뭐라고 할지 모르겠음
루리웹-6708293989
이딴게 엘리트정치? 하며 혐오할듯
루리웹-6708293989
70억 인구가 되어도 철인이 나오지 않은 이상황에서 후배들한테 귀납적으로 열심히 닦일 차례라고 생각해요
그 중요한 엘리트, 철인들이 손수 나라를 작살내고 있으니 무덤에서 일어나 뚝배기 갈길 듯
역겹다고 생각하지 플라톤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의 단점인 배우지 못한사람들도 1표를 행사한다 자체를 부정한 사람임
참고로 저 사람은 자기 은사님이 대중의 선동질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입장이라... 철인통치를 추구하는 것도 이해는 됨
루리웹-3514435360
플라톤 입장에서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엘리트가 아닌 우민들이 뽑은 저질스러운 인간으로밖에 안보일테지
이딴게 엘리트? 지랄하네 ㅋㅋ 맹자도 결국 엘리트(왕)이 인간처럼 잘하면 된다고했고 엘리트(왕)이 잘못하면 그건 짐승새끼니까 쳐 죽여도됨 ㅇㅇ 이라고했으니 비슷할듯?
철인이 아니라 민중들이 뽑은 역겨운 소인배들이 국가를 좌지우지한다며 통탄하지 않을까 초인공지능이 모든걸 통제하고 완벽하게 정치하면 박수 짝짝 쳐줄듯
Ash_Ruli
근데 플라톤은 지금의 엘리트를 엘리트로 인정하지 않을 것 같음. 플라톤식 엘리트는 어릴 때 부터 선발해서 다방면에서 모든 분야의 교육을 받은 뒤, 사적 욕구를 완전히 거세당한 존재니까 지금의 엘리트들은 특정 분야에만 뛰어난 주제에 거들먹거는데다 탐욕까지 넘치는 가증스러운 존재로 보겠지.
역겹다고 하지 않음?
왜 철인통치 얘기가 나온지 알거 가테
아니지 플라톤의 엘리트정치는 완벽한 인물 하나가 모든 권력을 독점하는 완벽한 독재체제다. 지금 꼴 보면 봐라 민주주의 하면 이렇데 된다니까, 내말이 맞지? 독재해야돼 이러면서 비웃음
뭐랄까 양당 모두 거지같은 정책까지 패키지로 팔아서 그런듯? 그런 쪽이 참여도가 높아서 지분이 높으니 어쩔 수 없나
답은 AI다.
즉 머신러닝이 끝난 AI를 말씀하신거군요!!
우리는 민주주의 시대를 살고있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지기 마련이지 애시당초 플라톤의 사고대로라면 엘리트들이 서로 경쟁해서 자기들끼리 우월자를 뽑는게 맞지 민주주의랑은 거리가 먼 사람임
이게 바로 재해석인가
아리스토텔레스: 아! 스승님! 쫌!
휘석대가리치고는 좋은말 하는군
현 시대에 왠만한 대학 나왔으면 저 시대의 엘리트보다 똑똑하지 않나
코딩노예48
그닥..그냥 현대에 사니까 현대적으로 사고할뿐 지능만 따지면 저시절이라고 멍청한게 아니니
전혀요
책 내용이 좀 두루뭉술하고 적은거 뿐이지 똑똑한거는 지금이나 그때나 별 차이 없습니다.
고점만 따지고보면 저쪽도 엘리트들이 많이 똑똑하겠는데 저점은 현대가 더 높을거 같은데 뭐 비교 해볼 수 없으니 어디까지나 추축의 영역이긴 한데...
저 시대 엘리트를 현시대에 대려다놓으면 왠만한 명문대생도 1~2년안에 따라잡을걸
똑똑하다는게 지능이 아니라 교육수준을 말하는거면 맞는 말인데 지능으로 치면 옛 사람이라고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옛 사람도 잘 가르치면 수준은 비슷하게 나올거라 생각
범위를 플라톤의 주장처럼 저짝에서 실제로 정치를 하던 양반 100명 이짝에서는 수도권 대학교 졸업생 100명 비교해보면 현대가 더 똑똑할거 같음 물론 당연히 실제로 비교해볼 순 없지만
기술이나 지식과 달리 정치와 외교 기법에서는 고대와 현대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원교근공이나 분할통치 등 현대에서도 끝도없이 쓰이는 정치 이론들이 기원전에 이미 나왔습니다.
특정 기술, 과학 발전 부족으로 과학기술한계점을 못 넘은 거지 그리스로마 시대면 이미 과학적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알아냈고, 하늘을 나는 기구 발명, 증기기관 발명 등 이미 그 시대 사고 수준 가지고 산업혁명 수준 이뤄낸 사람들임 축적된 지식 양이 적은데도 그 정도 업적 이뤄낸 사람들인데 고작 현대에 좋은 대학 나왔다고 이 사람들 보다 똑똑할까
knowledge는 더 많이 알수있겠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현시대를 살아가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인것일뿐이지 .. 사실 저때당시에도 사고나 철학 이런부분들은 더 깊었을지도 모름.. 뿐만아니라 기본 몸쓰는부분은 우리보다 더 압도적일지도모름 ;;
아시아인은 열등해서 우월한 서양인들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같은 논리네 새로운 문물을 익혔다는게 똑똑하다랑 같은 의미라... 신기하군
결국 천재라도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구나
저 사람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우민들의 선동으로 독약 마시고 죽은 사람이라.... 인간적으로 이해는 되더라
그 선동의 내용이 장난 아닌데 청년들을 가르쳤더니 젊은 애들 ㅁㅁ으려는 남창으로 와전됨
어 ....음 그게 사실이라면. 반은 이해가네
고대에는 민주주의 과두정 등등 여러 정치체제를 섞은 것이 좋다 하는 사람도 있었음
지금도 삼권분립이 그런 식으로 정치체제를 섞은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행정부는 참주정. 입법부는 중우정. 사법부는 귀족정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그렇구만 그것도 좋은생각이구만
오호 그렇군요 어쨌든 지금에 이르러서. 더욱더 발전한건. 맞군요
찾아보니까 아스스토텔레스가 살았던 시대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는 혼합정체(군주적, 귀족적, 민주적 요소가 결합된)를 채택한 폴리스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였다네요. 불건전하고 극단적인 참주정과 대주의 제멋대로의 통치 사이의 중도였기 때문이래요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로는 강력한 중간 그룹의 존재가 국가의 안정을 위해서 중요했는데, 민회는 드물게만 국정에 관여하고, 훈련받은 전문가 그룹이 나라를 이끄는 것을 옳게 여겼고요. 다만 혼합정체가 없다면 참주정, 과두정보단 민주정이 더 나았다고 생각했데요
그렇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그래도 민주정이 낫다고 생각하긴했었군요 아에 외면하진않았군요
모든 시민들이 국정을 운영할 능력이 있었다고 본거에요. 혼자 또는 소수의 집단의 생각보단 큰 집단의 생각이 났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런 생각을 한거라면 시대를앞서간 천재가 맞긴했군요 흑역사때문에 삐툴어진적이있어도 그건 흑역사때문에 그런것뿐이였군요 덕분에 배웠습니다 감사하고 친절히 알려준 당신이 만수무강하고 무병장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놀랍게도 탄탄한 중산층이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은 현재 지구상 정부들의 명목적인 목표(실제로는 중산층들 죽이기 바쁘지만)
참여자가 누구인가와 관계없이 정치 그 자체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문장이기 때문일까
저질스러운자가 지성과 품성의 차이를 뜻하는거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긴 하지
뜻이 와전된 명언이나 격언 많지. 굴러가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돌아다니면 재산이 안모인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 퍽이나 잘되겠다 일하지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 노동소득으로 돈벌라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도 그렇다던데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 저 근육바보들이 공부도 하면 참 좋으련만
팔방미인도 원래는 비꼬는 의미였는데 한국에 와선 뭐든 다 잘하는 초인으로 의미가 와전되었지
보이지 않는 손 : 도덕과 정의를 먼저 지키라고!
팔방미인은 원래부터 칭찬하는 단어였을걸
팔방미인은 오히려 안좋은 의미가 나중에 붙은 거라는 얘기도 있음
원래 좋은뜻이야 너가 아는건 근본없는 왜놈들의 상식임
플라톤이 말한 저질스런 인간 = 민중 현시대에 통한 저질스런 인간 = 함량미달의 정치인
플라톤이 쓴 국가론에서도 민주주의는 잘못되었고 귀족체제가 올바르다고 했던게 생각나네 국가론 안에서 그 말을 한건 소크라테스였는데
그런데 플라톤 기준으로 봐도 우리나라는 국민 대부분이 엘리트 지식인이라 딱히 틀린용도로 사용되는 것도 아닌데. 2023년 대학진학율 76.3%인 나라가 세상에 어디 또 있을것 같음? 국민 대부분이 어리석지 않은 엘리트니까, 지금처럼 저질스러운 놈들만 정치에 나서지 말고, 제대로 된 사람들이 좀 나섰으면.
하긴 생각해보니 그러네ㅋㅋ 플라톤은 철인정치를 주장했으니까ㅋㅋㅋ
알다시피 플라톤은 펠레폰네소스 전쟁때 아테네 민주주의의 어두운면을 지겹도록 보면서 민주주의를 참 극혐한 양반이라 저질스러운 인간을 엘리트계층으로 생각하고 한 말일이가 없지..
정반대 의미는 아니지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도 실제 의미와 다른 용례로 사용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