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공포영화라는게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해
주인공집단이 어느정도 지능이 퇴화되어있는게 보통이다.
그도 그럴게 주인공일행이 겁나게 똑똑하면 죽는인원도 안생길태고 사건도 일사천리로 해결될태니까
뭣보다 지나치게 유능한 일행을 납득가게 조지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래서 호러영화에서 주/조연이 빡대가리짓 하는건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많은데
이 영화는 그정도를 너무 심하게 벗어나 불쾌감마저 드는 작품이어서 대차게 말아먹고 욕도 말아먹었다.
처음보는 행성에 도착했는데
불편하다고 우주복을 벗는 기행에 이거저거 손으로 만져대다 죽는 조연들
보다보면 너무나도 작위적인 서사에 불쾌감이 든다는게 문제
그냥 기가차서 웃고싶다면 볼만한 작품
솔직히 호러로서는 진작 죽어버린 프렌차이즈인데 어설프게 호러갬성 살린다고 떡밥은 다 날려먹고 노잼 안드로이드 자캐딸에 매진 다시 프렌차이즈를 나락에 처박음
하아? 처음보는 행성에서 우주복을 벗고 처음보는 식물을 만지는건 당연한 일이잖아
뭐라고 해야 하나 큰 뼈대만 짜고 살은 안 붙였는데 갑자기 이거면 충분하다며 작가를 해고하더니 그대로 촬영에 들어가서는 현장에서 작가 일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에게 쪽대본을 쓰게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음
드디어 엔지니어랑 에일리언 기원이대해 좀더 풀리고 방대한세계관으로 넘어갈거라고 프로메테우스때 기대했는데 여주 활약도 못하고 분해된거보고 실망함
민간인이면 그럴 수 있지만 전문 교육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우주 SF물이잖아...
...공포영화였어?? 그냥 SF인줄알았네 어디 첨보는 행성(생물있음)가서 오 산소있네~ 하고 뚜껑을 벗어 미친것들이 ㅋㅋㅋㅋㅋ
근데 재밌는게 극장에서 봣을때 별생각 없엇음... 그냥 쫄렷음... 스콧옹은 뭐가되도 좋으니 계속 영화 내주길..
뭐라고 해야 하나 큰 뼈대만 짜고 살은 안 붙였는데 갑자기 이거면 충분하다며 작가를 해고하더니 그대로 촬영에 들어가서는 현장에서 작가 일이라고는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에게 쪽대본을 쓰게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음
솔직히 호러로서는 진작 죽어버린 프렌차이즈인데 어설프게 호러갬성 살린다고 떡밥은 다 날려먹고 노잼 안드로이드 자캐딸에 매진 다시 프렌차이즈를 나락에 처박음
민간인이면 그럴 수 있지만 전문 교육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우주 SF물이잖아...
미래니까 얼빵한 민간인이 우주선도 몰고 과학자 흉내도 내고 하는게 아닐까? 지금 자동차 운전만 봐도 ;; 과거 사람들은 이란 개나소나 자동차 모는 세상은 상상 못 했을거 같으
그렇긴 한데 이민전단 이끄는 기술직이잖아...
하아? 처음보는 행성에서 우주복을 벗고 처음보는 식물을 만지는건 당연한 일이잖아
크아아아악
이 무슨 ㅆ스하는게 당연하잖아 같은 클리셰..!
근데 재밌는게 극장에서 봣을때 별생각 없엇음... 그냥 쫄렷음... 스콧옹은 뭐가되도 좋으니 계속 영화 내주길..
...공포영화였어?? 그냥 SF인줄알았네 어디 첨보는 행성(생물있음)가서 오 산소있네~ 하고 뚜껑을 벗어 미친것들이 ㅋㅋㅋㅋㅋ
제노모프의 프로토타입이라는 크리쳐 컨셉만은 진짜 좋았는데
드디어 엔지니어랑 에일리언 기원이대해 좀더 풀리고 방대한세계관으로 넘어갈거라고 프로메테우스때 기대했는데 여주 활약도 못하고 분해된거보고 실망함
차라리 박사님을 안드로이드 저항세력으로 살려놓는게 더 좋을뻔 했음
나도 프로메테우스 엔딩 보고 후속작 엄청 기대했는데 정작 나와보니 걍 밑도 끝도 없이 마네킹행... 마치 전날 밤에 밤새 곰탕 끓이는 엄마 보고 ‘와 내일 아침은 곰탕에 밥 말아서 조져야지 ㅎㅎ’ 했는데 눈 떠보니 육수는 다 버리고 고기만 건져다가 카레 해놓은 느낌이었음
난 전작 주인공 취급이 싫었어
처음가는 행성인데 대기질이 비슷하다고 우주복도 안입어.. 전작보다 더 후퇴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인 천재론을 위해 모조리 빡대가리된 이세계인을 보는 느낌인가
와 진짜 프로메테우스로 그렇게 기대감 갖게해놓고 이렇게 조질줄 몰랐다
근데 조심성있고 지능적이래도 말살행이었을듯. 에어리언을 어케이기냐고 ㄷㄷ
프로메테우스 존나 재미있게봐서 기대했는데 꾹꾹 참으며 보다가 새끼 에일리언이 T자 자세 취할때 헛웃음 나오고 포기했음 ㅋㅋㅋ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끝까지 보긴 했는데 저 부분은 진짜 몰입 개씨게 깨지더라 ㅋㅋㅋ
나폴레옹 보면서 느낀건데 이 영감님 감 다 뒤진거 같음
리플리가 봤으면 에일리언 알과 함께 싸그리 태워버렸을 것
타츠마키=사이타마
리들리 스콧의 고질적인 문제같음 떡밥이 너무 심함 회수할 생각도 없어보임 진짜
MANGOMAN
ㅇㅇ 오타가 많아서 댓글 다시씀 영감님이 연세가 드시니까 더 심해짐
ㅇㅈ ㅋㅋ
리들리 스콧의 고질적인 문제 같음 떡밥만 뿌려놓고 회수는 할 생각이 없고 ㅋㅋㅋㅋ
차라리 전작인 프로메테우스 반이라도 따라한 미스테리 스릴러물로 끌고갔어도 이보단 재밌었을거임 프로메테우스에서 깔아둬서 궁금했던 검은 액체와 창조주에 대한 떡밥은 죄다 없애버리고 맨날 딴영화에서 보던 호러영화 클리셰뿐.. 너무 뻔한 클리셰만 반복이라 고급 프랜차이즈 캐릭터인 에일리언이 아까웠어..
에일리언 감기걸렸나 콧물 떨구네 힝..
심지어 전작에서 욕먹었던 짓임. ㅋㅋ '그걸로 까였어? 그럼 더 강화해!'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가 가끔 이렇지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관계의 역전 창조주가 된 피조물이 빠지게 되는 오만같은 추상적인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서 주제에 핍진성을 줘야할 디테일의 개연성을 내다버리는 경우가 많음 원작 없이 감독 자신이 각본을 주도하는 경우 거의다 범작 내지 졸작이 나옴
아무리 봐도 이해가 전혀안됨.. 격리가 되어있는것도 안전이 검증되어있는 것도 아닌 존나 어디 이름모를 행성에 착륙해서는 마치 자기집 안방마냥 죄다 처 건들여봄 호기심이라는 단어라는 게 무색하게 그냥 저능아 같아..
프레데터 : 질수없뜸 그렇게 프레데터는 더 프레데터를 싸지르고 마는데.... https://youtu.be/eH94oaFYb6g?si=EBp7pslSs3ORq2gY
난 임신한거 너무 무서웠음 프레데터였나 거기서 말이야 내가 임신했는데 정체불명의 괴물이란걸알면 죽고싶어질꺼같음
프로메테우스
감독이 리들리스콧이라는게 더 충격이었지 굵직한 SF물 한두번 만들어본 사람도 아닌데 너무 기초적인 부분에서 허술해서.. 물론 영화속 분위기나 긴장감만큼은 역시 녹슬지 않았다고 느꼈는데 흠..
당신들 대체 무슨 작품을 말하는거야???? 에일리언 시리즈는 이전에 프로메테우스 다음으로 요번에 나오는 에일리언 로물루스 인거잖아 너무너무 기대된다
이 행성에도 산소가 있잖아? 즉시 뚜껑 오픈 !
배경이 우주가아니라 밀림탐사 였으면 맞아떨어지는데...
의외로 현실 고증인데 10년 가까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불쾌하다고 까이는게 현실
내가 비디오테이프로 영화 볼때는 그냥 우와 무섭다. 에일리언이다 어휴 막 뚫어버리네 살이 녹네 어무 무수워 하면서 봤는데.. 요즘 세상의 영화를 보는 눈은 높아지고 영화는 그저 그시절에서 그래픽만 좋아진거 같은게 문제인건지.. 아무튼 난 늘 그냥 재밌게 봤는데 보통 요즘의 영화 평가는 정말 냉정하고 많은것을 요구한다고 새삼 느끼게됨..
재밋게보긴했지만 캐릭터들이 뭔짓할때마다 ??? 띄우면서봄 답답한장면이 많았지
각본가의 의도는 다 낡아빠진 민간 우주선에 찌든 노가다 같은 승무원들이 어쩔수 없이 구조하러갔다가 에일리언에 엮이는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거 같은데 영화에서는 너무 깔끔하고 선직적인 우주선과 고급 엔지니어 같은 승무원이라 과학 상식이 없나? ~ 라는 생각을 하게 됨
리들리스콧: 일생의 역작 SF를 보고 왠 호러?
에어리언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1, 2가 최고였고, 나머지는 거의 예토전생 수준이라 생각함. 그나마 프로메테우스에서 인류의 기원이나 이런저런 흥미로운 떡밥을 던져 놔서, 차후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 커버넌트에서 그걸 조금이라도 회수하나 싶었는데... 그 심폐소생술 같은 떡밥들을 다 곤죽으로 만든 영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