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선)광해군의 내치가 병1신 이었던 이유

[루리웹-3258906933]

병자호란으로 조선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황폐화 되었는데도 조선의 경제는 회복되서 광해군 시절 보다도 좋다는 논문도 존재함

대체 정치를 어떻게 했길래 전쟁에 패한 인조 보다도 못한 꼬라지를 보임

출처 : https://blog.naver.com/lord2345/220444086172?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독타센세Mk0]

어...병자호란 이후엔 일단 서열정리 되서 국제정세 안정화 됐으니까 그런감이 있지않나??

임난 직후는 진짜 혼란의 도가니탕 그 잡채였고

[체임용폼내놔]

전 국토가 초토화된거랑 단기결전으로 수도까지 최단루트로 털린거의 차이려나?

[고기만두만취급함]

병자호란은 단기전이라 국토가 황폐화 되는 건 훨씬 덜했을 거임
그리고 북쪽 식량생산량보다는 남쪽 생산량이 더 많고 만력제 지원이 있었지만 기근까지 돌았으니...

[고기만두만취급함]

일본군이 적극적으로 학살하기도 했고.

[kaccao]

광해가 선조와 인조사이에 끼어서 버프(?)받은 측면이 있지ㅋㅋ

근데 전호 문제 관련해서는 당시 왜란으로 인해 조선의 식량 및 세곡의 핵심인 남부지방이 초토화되었기도 하고 왜란 중에 선조가 징집을 위해 인력을 북방에서 빡세게 모았다가 류성룡이 '이랬다간 전호 박살납니다.'해서 안민책으로 조세를 감면해 준 영향도 있음.(물론 그렇게 조세를 감면해 국가예산이 후달리는 중에 역을 동원해 궐을 5개나 지어버리며 민심을 박살낸 것이 광해군이지만ㅋㅋㅋ)

이후 이항복이나 이원익도 경기와 경기이남의 전호를 복구하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한 결과 인조시기의 남부의 전호가 복구된터라 경기회복문제는 조선 조정이 할 일해서 복구된 것이라 봐야하기에 여러모로 고려해야 할 측면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