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초반엔 무술에 능숙한 여걸로 표현된다. 월등한 근력의 소유자라서 남학생들을 상대로 무술실력을 뽐내는건 물론,
벽돌 수십 장도 가볍게 부술 정도로 강하다. 그 묘사에 걸맞게 초기에는 풍림관 고교 내에서 최상위권의 무술 실력을 지닌 것으로 나오지만,
극의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어 갈수록 탈인간급 전투능력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점점 늘어난 영향으로 막상 진지한 배틀 스토리가 되면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다. 남자는 고사하고, 비슷한 여자 무술가 속성을 가진 샴푸와 쿠온지 우쿄한테도 무력으로서도 일방적으로 밀리며
계속 란마에게 구해지거나 보호받는 연약한 히로인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는 당시 일본 만화의 대세이자 인기 클리셰였던 "결국은 여린 여자" 라는 속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다만 주변인들이 너무 강하고 무술에 완전히 특화된 인물들이라 그렇지
근력수준을 보면 절대 보통실력이 아닌 초인이며 아무래도 무술가문의 딸인만큼 확실히 실력은 좋다.
텐도 가 자매들중 가장 열심히 무술을 습득해 도장을 이어받을 자질을 키우는 딸이었고 그 때문인지 확실히 기술이 있다.
아저씨 안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