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단 자체는 약간 육중한 게일 느낌이었음. 근데 한방 한방이 존나 쎄서 맞으면 골로 가는 거지
2페이즈 들어서 신의 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물리 공격에 특수한 추가타가 나가는 것도 비슷한 느낌을 받음.
심지어 이 씨1발 근친똥게이최면충 미켈라 새1끼는 닼솔3의 로스릭&로리안처럼 업힌 채 싸우는 컨셉을 재탕했더라.
아직 DLC를 다 한 건 아니라서 전체 평은 안 하겠는데 최종보스는 매우 별로였음. 난이도가 미쳐돌아가는 수준이라
자존심을 꺾고 지문석 + 에스토크 + 방패, 관통 탈리스만을 꺼내들 정도로 진짜 개악질이었고 실망스럽게 깸.
오히려 메스메르가 더 적당히 긴장감 있고 재밌었음. 이건 진짜... 하아... 남은 보스는 재밌길 바란다.
그리고 엔딩이랑 미켈라라는 캐릭터에 대한 건데 이 씨1발 대놓고 알려주는데도 이 미친 놈년이 대체 뭔 생각으로
사람들을 '매료' 하고 지 맘대로 그림자 뒷편에서 깽판친 건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됨. 심지어
안스바흐가 모그 측 NPC 중 백면 바레의 온갖 병1신짓이랑 비호감짓을 커버칠 정도로 개멋진 아군 역할로 나온데 반해
미켈라 측 침의 기사 뭐시기는 진짜 개싸패 아닌가 싶을 정도고 나머지 세뇌당한 삧들도 불쌍함 그 자체였음.
뿔인간은 그냥... 나가 뒤졌으면 좋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