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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획한사람 대단히 감각있다고 생각함.
스토리 다 깨고나오는 진엔딩보스 느낌
이거 제발 취소됐으면
와 분위기 오진다
유물 오타쿠가 기획한거 아닐까 싶음
보스룸 같은 느낌
보스룸같아요
이거 기획한사람 대단히 감각있다고 생각함.
파이날둠조선
유물 오타쿠가 기획한거 아닐까 싶음
문이과 뿐만 아니라 예술과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스토리 다 깨고나오는 진엔딩보스 느낌
마지막 짤은 저 두 조각상이 열쇠고, 각자 맞는 위치에 끼워 넣으면 밑에서 두 번째 짤의 장소로 이동함. 당연히 첫 패턴은 석상이 공격하고 2페이즈는 뒤에 벽화에서 많은 나찰들이 튀어나와서 공격하는 전개일듯
와 분위기 오진다
오 쩌네
보스룸 같은 느낌
보스룸같아요
웅장한 브금이 시작되며
대충 라틴어 브금
불상이니 범어 브금이 어울린다
범어는 공포장르로 바뀔거같아서 무서웡...
너무 좋다.
지지직거리는 이팩트랑 Cyberpunk 2077 띄워주면 찰떡인데
사유의 방은 가보니까 좋더라
문외한이 봐도 사진만으로도 쩐다 싶은데 현장가면 거의 압도될 듯
맨 마지막의 반가사유상은 진짜 볼만함. 크고 웅장한 방에 접근 금지 펜스도 없이(안전 유지 직원은 있음) 저 둘만 있는데. 분위기 오짐.
기존 전시들이 그냥 수많은 유물의 나열이라서 뭐 보고 왔냐고 물으면 기억이 안나는데 저 반가사유상은 잠깐 보고 왔는데도 확실하게 기억에 남더라
이거 제발 취소됐으면
유물 하나하나에 서사와 아우라를 부여하는구나. 이게 옳지.
개멋있어
근데 최근에 '박물관에서 결혼식 열수 있게 해주면 출산뮬 뻥튀기되겠지? 이거닷!' 하면서 ㅈㄹ했다매
저렇게 깊은 인상을 준 뒤에 굿즈도 판매함
여래여래다제
빨리 청동대향로도 무를 뿜어서 !!! 그 몽환적인 자태를 뽐낼수 있게 만들어 줘!!1
왜 우린 이런거 못해? 하는 윗 사람
나도 이거 일본 여행갈때 느낀게 누나랑 가서 여러 절을 관광햇는데 이쁘고 넗고 이런데보다 그 절에 담긴 의미를 잘 표현했던 작은 절이 제일 기억에 남고 아직도 생각남 기억에 남는 유물을 전시하는건 매우 좋은거같음
예전에는 사천왕 여럿을 보여줬다면 지금은 진짜 찐최종보스만 보여주는 느낌.
저정도 상시로 돌리는것도 그렇고 무료인것도 그렇고 대단함.
저게 맞는거같긴 하네. 단 한점의 유물이라도 마음에 남기는 것.
애들 데리고 한번 보러가야겠다
근데 저러면 유물을 줄이는겨? 아니면 공간을 넓히는겨?
유물을 줄이고 유물한개달 할애하는공간을 넓히는거지
r/bossfight
저거 진짜 괜찮더라
예전에 문피아에서 박물관 전시 관련 웹소설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났네ㅋㅋㅋㅋ
예전에 박물관이 정보전달의 목적이 주 목적이었다면 지금의박물관은 정보전달보다는 예술적공간으로서의상품화가 더 크니 ㅋㅋㅋ
보스 잡고 보스뒤에 있는 큰 문 밀고 들어가면 나오는 컷씬 같은 느낌임
국립익산박물관도 미륵사지 느낌을 잘 살려놓은듯
파손 대책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지? 저러다가 사고 터질까 무섭네
공간예술이 훌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