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문제가 아니라 요리는 쓸데없이 빨리 완성하면 그것대로 독인데 그걸 양쪽 다 모를리가 없잖아
흑수저 쪽이 대량으로 메뉴 쳐내는데 일가견이 있는건 맞겠지만 걍 뚝딱 끝내놓고 냅뒀다는 것도 비현실적이고
언제 요리 끝나고 나가는지 칼같이 딱딱 정해놓고 요리하는 레스토랑 쉐프가 그거 때문에 페이스를 억지로 끌어올린다는 건 더 비현실적임
실력과 무관하게 시간에 쫓기는 시험이라는 시스템에 유독 많이 긴장하는 부류가 있음. 내가 그럼. 대학생 때 전공 중에 확률론이 있었는데 수업시간엔 교수가 문제 쓰고 이거 풀어보라고 하면 나가서 잘 풀고 교수랑 애들이 오~ 할 정도의 까다로운 문제도 풀고 그랬는데 시험은 B+까지 밖에 못가봄. 심지어 그냥 맞추라고 낸 1, 2번 같은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허다했음.
실수 자체는 나왔을거라는 예측도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는데
그 원인이 '옆사람이 너무 빨라서'는 아닐 거라는 거지
혼자 시간에 쫓겼다 << 가능성 있음
그냥 뭔가를 실수했다 << 가능성 있음
그냥 흑수저가 맛이 더 좋았다 << 가능성 있음
흑수저가 너무 빨라서 자기도 서두르다보니 실수했다 << 가능성 낮음
"뭐? 벌써 끝냈다고....? 았뜨거!!!"
따라올 수 있을까? 내가 있는 세계의 스피드를
진작 다하고 맥심 커피믹스 마시는 모습이 너무 거만해보여 편집했을거 같음
저건 좀 애매한게 어차피 제한시간 걸려있고 두접시 완성하는데 상대 페이스를 따라가다 말렸다는 말이 좀 안맞음
급식대가도 대단하긴 하시지 엔간한 셰프들 다 떨어지는데 맛으로 ㅋㅋㅋ
진짜 볶음탕으로 어캐 이긴거지 ㅋㅋㅋ
말은 쉽지 아무리 시간여유 있다고 해도 피말리는 경쟁에 상대방이 압도적으로 빠른모습 보여주면 멘탈 안흔들릴사람 드뭄
"뭐? 벌써 끝냈다고....? 았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올 수 있을까? 내가 있는 세계의 스피드를
저건 좀 애매한게 어차피 제한시간 걸려있고 두접시 완성하는데 상대 페이스를 따라가다 말렸다는 말이 좀 안맞음
그냥 맛으로 진게 더 맞을수 있지 ㅋㅋㅋ
극악무도한사탕사랑꾼
말은 쉽지 아무리 시간여유 있다고 해도 피말리는 경쟁에 상대방이 압도적으로 빠른모습 보여주면 멘탈 안흔들릴사람 드뭄
여유가 문제가 아니라 요리는 쓸데없이 빨리 완성하면 그것대로 독인데 그걸 양쪽 다 모를리가 없잖아 흑수저 쪽이 대량으로 메뉴 쳐내는데 일가견이 있는건 맞겠지만 걍 뚝딱 끝내놓고 냅뒀다는 것도 비현실적이고 언제 요리 끝나고 나가는지 칼같이 딱딱 정해놓고 요리하는 레스토랑 쉐프가 그거 때문에 페이스를 억지로 끌어올린다는 건 더 비현실적임
"그냥" 천재지변같은 실수가 나왔거나 흑수저쪽 요리가 진짜 맛이 말이 안 되게 좋았다는게 오히려 현실적이지
실력과 무관하게 시간에 쫓기는 시험이라는 시스템에 유독 많이 긴장하는 부류가 있음. 내가 그럼. 대학생 때 전공 중에 확률론이 있었는데 수업시간엔 교수가 문제 쓰고 이거 풀어보라고 하면 나가서 잘 풀고 교수랑 애들이 오~ 할 정도의 까다로운 문제도 풀고 그랬는데 시험은 B+까지 밖에 못가봄. 심지어 그냥 맞추라고 낸 1, 2번 같은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허다했음.
그건 혼자 시간에 쫓겨서 실수한거잖아 글에서 얘기하는건 옆사람이 너무 빨라서 실수한 거 아니냐는 거고
실수 자체는 나왔을거라는 예측도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는데 그 원인이 '옆사람이 너무 빨라서'는 아닐 거라는 거지 혼자 시간에 쫓겼다 << 가능성 있음 그냥 뭔가를 실수했다 << 가능성 있음 그냥 흑수저가 맛이 더 좋았다 << 가능성 있음 흑수저가 너무 빨라서 자기도 서두르다보니 실수했다 << 가능성 낮음
급식대가도 대단하긴 하시지 엔간한 셰프들 다 떨어지는데 맛으로 ㅋㅋㅋ
진짜 볶음탕으로 어캐 이긴거지 ㅋㅋㅋ
급식대가 : 300~400명이 먹어야 되는 맛을 한그릇으로 압축시켰지!
Decider
닭도리탕 말하는거 아님?
Decider
한때 닭도리탕을 못쓰게하고 닭볶음탕으로 쓰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거 잔재일지도
진작 다하고 맥심 커피믹스 마시는 모습이 너무 거만해보여 편집했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야 뭐 저렇게 빨리 끝내 난 아직 절반도 못했는데..?? 같은거구만
통편집된거 나중에 보여주면 좋겠다 궁금하고 아쉬움
제4제국 잔당
초딩이야
제4제국 잔당
초등학교 라고 했던거 같은데
저정도 닭볶음은 급식으로 나왔을텐데 부럽다 학생들
근데 대량 조리라는 특성상 저것보단 퀄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급식이 맛없을수는 없을 듯
이 에피소드가 스피드 대결이었지 ㅋㅋㅋ
오만 가오 다 잡더만 소스 하나 제한시간 내에 못 만드는 한심한 넘!
난 저거 상성싸움에서 졌을지도 모르겠다 싶어. 찜국은 뭔가 슴슴하면서 단백한 맛일 것 같은데 닭볶음탕은 그냥 맛이 직관적이잖아. 그래서 기억에 더 각인되기 쉽지 않았을까 싶음.
근데 심사위원 둘이 그런 음식별로 보이는 직관적인 차이를 모를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순수하게 맛에서 밀린게 아닌가 싶은데
어? 그냥 볶음탕?? 뭐지 숨겨진게 있나? 하다가 떨어졌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