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메이플이 한창 유명할 때도
(아란 나왔을때가 아마 중딩때일거임)
애들처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음
제일 많이 키워본게 렙 60인가까지 밖에 안됨
항상 엘리니아 리스항구 커닝시티 헤네시스
슬리피우드 오르비스 루디브리엄
여기 처음 시작할때가 가장 재밌어서
항상 렙좀 높아졌다 싶으면
다시 시작하고 다시 시작하고 그랬었음
근데 그 중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건
오르비스행 배 기다리면서
배 타고 이 노래 들으며 한 15분 가는동안
할거없으니 그 동안 밥 먹고 유저들이랑 얘기하고
10메소씩 뿌리고 다니는 사람 따라다니고
크림슨 발록 뜨면 잡는거 구경하거나 안에 숨고
난 그런 여유가 좋았는데
한 10년만에 메이플 켜보니
그냥 오르비스 바로 가버리더라;
그때는 모험의 낭만이 있었지
대충 크림슨발록 브금
배에 사람들 엄청 많이 타고 모르는 사람들 끼리 하하호호 하면서 놀다가 안에 들어가서 메소 뿌리면서 놀고 막 그러다가 발록 등장 브금바뀌자마자 바로 비석 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