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변형에서 류바할멈,루드밀라,캐서린,루고사,매기 등등 다 마음에들긴한데
대략 2년전 대형이벤트인 세로변형에서 나온 폴이 개인적으로 제일 멋있음
폐기처분을 기다리던 GIRTM-612는 어린왕자를 읽고 자신만의 장미꽃을 찾으러감
하지만 결국 찾지못하고 폐기처분을 결정하고 스스로 업자에게 찾아감
그곳에서 우연하게 로시타를 보게되었고 눈 먼 고아인 로시타는 패러데우스한테 친구대신 자진해서 팔려가서 실험으로 붕괴액 실험 후 폐기된 불행한 인생이였음
마지막마저 양아치들에게 끝날뻔하였으나 GIRTM-612가 구해줌
GIRTM-612는 로시타가 안심할수있게 자신을 폴이라 설명했지만
하지만 폴이라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살아남은 로시타를보고 팔아먹으려고했던 인물이였음
로봇인 GIRTM-612보다 차가운
로시타는 자기가 구한 친구의 이름인 "로시타"라고 하였고
이름은 중요한것이 아니라며 폴 역시 자신이 "폴"이라고 소개함
폴은 로시타가 붕괴액에 오염된것을 알고 치료해 주기로 마음먹었고
치료제를 구하기위해 "미래호"에서 열리는 암거래에 참여함
하지만 붕괴액에 오염된 로시타는 열차에 탈수없었고 로시타가 상처받을것같아 짐가방에 숨겨서 가게됨
로시타와 폴이탄 "미래호"는 지휘관의 적인 페러데우스를 저지할 임무를 수행 중 폭발이 일어나
가방에서 로시타는 튕겨져 나오게되었고
폴은 로시타는 지키기 위해 싸우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함
하지만 안전한 열차 칸은 잠겼고
로시타는 안전한곳보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폴의 곁에 있고싶다고함
세로변형에서 로시타는 많은 인간들을 만나는데 가장 따뜻하게 대해준게 로봇인 폴이고
자신만의 장미꽃인 로시타를 누구보다 인간적이게 지켜주려해서 가장 좋았어 멋졌어
하지만 붕괴액 치료제라고한 이둔은 사실 페러데우스에서 붕괴액 맞고 살아남을수있는 완전면역체를찾는
도구여서 배드엔딩이 나올수있지만
마흐리안의 혈청으로 치료제만들수있다고했는데 나중에 혈청나오면
카리나 치료해주면서 같이 다시한번 등장해줬으면좋겠음
우중이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것이냐 니토로 나올듯
여러의미로 비효율 적이라 그렇지 치료방법이 없는건 아니라 희망적일지도
우중이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것이냐 니토로 나올듯
으아아악
으아아아아ㅏ아
여러의미로 비효율 적이라 그렇지 치료방법이 없는건 아니라 희망적일지도
이둔이 말짱한 물건이 아니라는게..
이런 사이드 스토리도 있구나...
사이드는 아니고 대형 이벤트에서 나온 메인 스토리 갑자기 다른 인물들 이야기를 풀어서 나오기 전에 우려가 많았는데 아주 기깔나게 풀었음
일단 소전세계관에서 해피엔딩은 드물다..
이벤트때마다 뭔 나오는족족 다 죽어나가서 왠만하면 감정이입 안 하려고 하긴 하는데 세로변형은 스토리가 굉장히 잘 짜여져있어서 좋앗음. 그뒤 이벤트들은 뭔가 크게 그려놓은 스토리들을 급하게 진행하느라 상대적으로 좀 압축된 느낌이 있어서 묘하게 아쉬움.
폴은 인상깊었지만 재출연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그 이유가 십중팔구 또 나오면 이놈에게 배드엔딩이 기다릴거라는 씁쓸한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