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PS2 이전까지는 게임 발매했을때 큰 버그 하나 있으면 리콜 각이 뜨기 때문에 QC를 철저히 했지만, 요새는 진행불가급 버그가 있어도 급하게 패치 만들어서 뿌리면 되기 때문에 대충 완성해서 발매함
그래서 오히려 패미컴, 슈패, 닌64, PS2 시절 게임은 지금 즐겨도 완성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는데, PS3이나 PS4 이상 게임들은 패키지로 보관해도 나중에 서버 닫히면 반쪽짜리 게임이 될 수 있음
디지털 정보는 오히려 물리적 자료에 비해
보존성이 더 취약하다고 말들 함
책은 갖고는 있다면 그래도 가능한한 보존이 되는데
디지털 데이터는 애지중지했다고 생각해도
어느 순간 못 읽으면 그대로 소실임
그리고 구글 CEO였던가
가장 완벽한 데이터 보존은
바로 점토판이라 하더라...
풍화는 자연적인 풍화나 소멸이 아니라 압축저장기술때문에 정보가 소실되는거임.
원래의 디지털 기술은 100 > 100 이렇게 옮기는 기술인데 압축저장기술 즉 코덱같은것들 때문에
2중 3중으로 압축형식을 건너뛰다보면 100 >97 > 94 > 91 > 88 이런식으로 계속 일정 %씩 압축으로
손실되는 데이터값이 생겨남, 이게 해상도가 떨어지고 이미지가 아닐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처럼 고해상도에 칼라,그것도 색 심도가 깊어지고 있으니 눈에 확 띄어버리는거임. 이제 이해 됨?
손실압축을 안 쓰는 분야가 태동한것도 손실압축이 전송과 보존에 편리하지만 저런식으로 날라가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 못하기 때문에 프로용 장비에는 RAW 파일옵션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게 된거임.
-마그네틱 테이프가 아직도 쓰여. 읽기/쓰기 속도는 좀 그렇지만, 보존성은 정말 끝내줘.
-하드디스크의 경우 코스트 대비 용량을 확보하기에는 좋은데, 그만큼 백업을 위한 비용이 필수야.
N개를 사용하고 있다면, 최소 N+1개로 시작해야 함. RAID를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 유무와 유지/보수 비용을
초기에 밀어 넣고 시작해야함. 개인용도로는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백업을 위한 디스크는 필요함.
-광학매체의 경우 막상 시간이 지나니 데이터 무결성이나 기대 수명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고.
(보통 싸게 산 것들...)
-플래시 매모리는... 대충 알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현재 기준으론 매우 드물긴 한데, USB의 경우 경험해 본 사람들이 제법 있을 듯)
개인적으론 현재 최신 스팩(NVMe M.2) 같을 것을 주 용도로 사용하고, 이것에 대한 백업을
대용량 HDD로 주기 마다 하는 정도가 그나마 나음. 그렇다고 NAS로 하란건 아니고, DAS나 단일 드라이브라고 괜찮음.
또한, Renewed 하드의 경우 대용량을 싼 맛에 구매가능한데, 조금 신중하게, 구매시 수량 2개 단위로 할 것.^^
(이번 알리나 아마존에 Renewed HDD가 제법 풀린 걸로 기억함. 14TB가 $100 전후)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보존성의 역전이 일어나기 시작한지 좀 되었음.
클라우드가 등장한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개인적으로 보면 디지털 쪽이 압도적으로 장기 보존이 용이한 상황임.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영상물의 경우인데... 필름 소실과 훼손 등으로 과거 영화들이 로스트 미디어가
되어 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형편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이를 막기 위해 디지털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해서 보존하는 게 매우 일반화되어가고 있잖음.
활자 등의 아날로그 매체라고 해 봤자 어차피 핵폭탄 한 방이면 바이바이인 건 똑같음.
현재 시점에서 아날과 디지털의 차이라고 하면... 한 방에 다 날아가던가 그래도 종이조각 몇개는 남던가... 그뿐임. ㅋ
물론 그럼에도 아날로그 매체로의 보존을 포기할 수 없는 게,
디지털은 백년대계일 뿐이지만 아날로그는 천년대계이기 때문임. 적어도 현재까지는.
디지털 보존이 걱정해야 할 문제는 자료의 소실 측면이 아니라 테크놀로지의 소실이거든.
더 많이 는 맞는데 더 오래 는 아님 디지털로 많은게 생긴만큼 그만큼 사라졌어...
자료량이 폭증한거지 오래된 자료는 예전보다 더 잘소실되는 것도 맞음.
"많이 받았으니 누군가 가지고 있겠지?" 못 찾음
현실: 예나 지금이나 돌이나 세라믹에 적는 게 가장 오래감.
요즘 드는 생각이 과거에는 게임이 물리적 저장장치에 넣어서 판매했지만 요즘은 다운로드가 기본인데다 싱글 스토리 즐기는데도 복돌방지 인증을 하니까 미래에는 요즘 재밌게 즐기는 개쩌는 게임은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올수도있겠다 싶음
근데 결국 더많이보존하고있는건 맞지않나싶은
설령 남아있어도 대부분 합법적인 루트가 아님
근데 결국 더많이보존하고있는건 맞지않나싶은
삼손 빅
더 많이 는 맞는데 더 오래 는 아님 디지털로 많은게 생긴만큼 그만큼 사라졌어...
삼손 빅
자료량이 폭증한거지 오래된 자료는 예전보다 더 잘소실되는 것도 맞음.
근데 과거자료는 서버문제로 삭제되서 개인하드에 보관한거 아니면 찾을 수가 없음 삭제로는 책보다 심함
당장 폰 옮기면서 사라지는 사진만 해도 개많을꺼임
손실은 더 빨리 되는듯 책은 잘 하면 천년은 가는데...
현실: 예나 지금이나 돌이나 세라믹에 적는 게 가장 오래감.
인류의 역사는 결국 0과 1이 아닌 책에 남을것이다
소환술
요즘 드는 생각이 과거에는 게임이 물리적 저장장치에 넣어서 판매했지만 요즘은 다운로드가 기본인데다 싱글 스토리 즐기는데도 복돌방지 인증을 하니까 미래에는 요즘 재밌게 즐기는 개쩌는 게임은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황이 올수도있겠다 싶음
기술이 발전하면 딸깍 하고 풀어줄수있을거같긴함
스팀도 예토전생 잘 시켜주고 gog가 있으니 뭐 큰 각장거리는아님
그거 소유가 아니라 임대라 함
그러면 좋기는 한데 귀큰놈들이 신뢰를 깨버린데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딸깍처럼 보여도 기업 입장에서는 지출만 하고 수입이 안되는 일은 절대 안할거라서;;
당장에 피쳐폰 시절 게임들 거의 대부분 로스트 미디어가 되었음
예전에 영웅서기 재밌게 했었는데 지금 즐겨보려고 보면 할 방법이 없더라
뿐만 아니라 PS2 이전까지는 게임 발매했을때 큰 버그 하나 있으면 리콜 각이 뜨기 때문에 QC를 철저히 했지만, 요새는 진행불가급 버그가 있어도 급하게 패치 만들어서 뿌리면 되기 때문에 대충 완성해서 발매함 그래서 오히려 패미컴, 슈패, 닌64, PS2 시절 게임은 지금 즐겨도 완성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는데, PS3이나 PS4 이상 게임들은 패키지로 보관해도 나중에 서버 닫히면 반쪽짜리 게임이 될 수 있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436666?view_best=1 멀리갈 것 없이 당장 스타2도 서버오류인지 뭔지로 못하게됨
gog는 구매임, 그래서 한번 다운받으면 추가 인증이나 로그인없이 인터넷 안되는곳에서도 실행가능
그러니 오지에 갈때는 GOG에서 게임을 구입하자. GOG는 째째하게 인증같은거 요구 안한다. 당신이 돈주고 산 게임의 이용권리는 온전히 다 당신의 몪임.
영구란 없거 오히려 실물로 보존되는게 더 안전함
나 myth 1 CD에 스프 묻었는데 묻은 부분 훼손되어서 망가져 버렸다. CD도 안전하지 않음.
영원한건 없어... 더빙판 보고 싶은 애니들이 한 두개가 아니야
설령 남아있어도 대부분 합법적인 루트가 아님
"많이 받았으니 누군가 가지고 있겠지?" 못 찾음
이거 소리들을때마다 해보고싶어진다니까... 막상구해도 저장만해두고 안할거같긴한데
이건 정말 실존했다는 게 사실인데도 못찾음ㅋㅋㅋ
위성특) MCU가 방사능에 취약해서 아날로그임
CD나 BD대신 수정같은거 내부에 데이터 기록, 로딩할수 있는 기술이 나와야
(사실 충분한 돈만 있으면 지금도 충분히 데이터를 장기보존할 수 있다. 유지보수에도 돈이 엄청 깨지긴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지 않은게 업로드한 파일이 일정시간 지나서 손상되는 경우도 있더라 경험해보고 나선 그냥 하드 2개에 각각 백업하면서 보관함
자기장을 믿지 못한다면 결국 단단한 판에 세겨야겠군
일반적인 하드가 아니라 백업용 하드가 따로 있어요
그래서 보관만 되는 백업용 디스크, 테이프가 또 따로 있긴 해 ㅋㅋㅋㅋ
알음 비용문제때문에 대부분 일반하드 사용하는거지
이거 굽다가 뻑나는 경우가 잦다고 함. 조만간 도전해볼 계획임.
여러 이유로 사라짐. 대표적인 이유는 서버가 사라진다
"내 추억이!" "이게 왜 네 추억이야!"
앰앰캐스트 시부랄롬들
근데 가끔은 흑역사가 사라지는거라 좋은면도 있더라 마치 이글루스 처럼..
특히 누구랑 누구들은 없어져서 아주 큰 안도를 할 것이야. 아주 크게 안도하겠어. 암.
??? : "흑역사가 다 사라져서 천만 다행이다."
그리고 실제로 사라지지 않더라도 새로운 데이터 무더기에 묻혀 사실상 사라진 정보들도 많고
디지털 정보는 오히려 물리적 자료에 비해 보존성이 더 취약하다고 말들 함 책은 갖고는 있다면 그래도 가능한한 보존이 되는데 디지털 데이터는 애지중지했다고 생각해도 어느 순간 못 읽으면 그대로 소실임 그리고 구글 CEO였던가 가장 완벽한 데이터 보존은 바로 점토판이라 하더라...
생각해보면 반도체도 일종의 잘 구운 점토판 아닐? 까???
요즘은 점토가 아니라 폴리카보네이트에 세긴다고 함 태우지만 않으면 1000년 수명이 보장된다고 밀레니얼 디스크라던데
하지만 귤과 바나나에는 약한 폴리카보네이트...
정제해서 구워낸 규소화합물 판떼기 위에 얇은 금속피막을 입힌거라 점토판보다는 약함. 수메르인들의 점토판은 바삭하게 잘 구워지기까지 해서 오래 보존된거고 안 구워진것들은 대부분 다 바스라져서 사라졌다고 함.
디지털 자료가 사라지는 이유가 뭐임? 풍화니 뭐니 하는데 그냥 조금씩 깎여나간다고 보면 됨?
누군간 저장했겠지 하는 안일함으로인한 잊혀짐 불의의사고로 기록말살형 서버를 가진 회사의 폐업으로 강제삭제 CD자체의 20년정도 되는 수명
저장매체의 물리적 손상이 발생하거나 논리적 손상으로 파일이 깨지는 경우 물리적 손상은 쉽게 비유하자면 레코드판을 바늘이 스쳐지나가면서 데이터를 읽는데 진동이 발생해서 스크래치가 생기면 그 스크래치 생긴 부위는 영원히 유실되는거...
풍화는 다른 개념 수없이 이사람 저사람 다운받고 다시 업로드하고 반복하면서 원본이 그대로 복사, 다운되는게 아니라 이용하는 플랫폼의 자체적인 압축/품질 다운 알고리즘에 따라 나중에 저품질 복사판이 넘쳐나게 되는거
그냥, 인터넷 자료는 사이트나 서버가 사라지면서 일어남. 디지털 풍화는 1메가바이트의 이미지를 인터넷에 게시하는데, 1메가바이트를 지원 안 해서 이미지가 압축되는 과정에서 일어남.
데이터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량 데이터 같은게 누적되면서 사라지는 경우 데이터를 보관한 장치 자체가 손상될 때 백업 장치까지 같이 손상되면서 사라지는 경우 등등이 있을듯
아무도 저장않하고 어딘가 잘 있겠지 하고 있다가 나중에 찾을려면 여러 사건들때문에 결국 없음
사이트가 사라지거나 게시글이 삭제되거나 이미지가 엑박이 되어버리거나 검색엔진이 업뎃으로 뭔가 달라지거나 등등등...당장 몇년 전에 봤던 자료도 아무리 검색해봐도 못 찾겠더라
풍화는 자연적인 풍화나 소멸이 아니라 압축저장기술때문에 정보가 소실되는거임. 원래의 디지털 기술은 100 > 100 이렇게 옮기는 기술인데 압축저장기술 즉 코덱같은것들 때문에 2중 3중으로 압축형식을 건너뛰다보면 100 >97 > 94 > 91 > 88 이런식으로 계속 일정 %씩 압축으로 손실되는 데이터값이 생겨남, 이게 해상도가 떨어지고 이미지가 아닐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현재처럼 고해상도에 칼라,그것도 색 심도가 깊어지고 있으니 눈에 확 띄어버리는거임. 이제 이해 됨? 손실압축을 안 쓰는 분야가 태동한것도 손실압축이 전송과 보존에 편리하지만 저런식으로 날라가는 데이터 문제를 해결 못하기 때문에 프로용 장비에는 RAW 파일옵션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게 된거임.
실리카 디스크 용량은 무진장 큰데 문제는 cd마냥 수정 불가
진짜 옛날에 인터넷에서 봤던 만화나 영상 찾아볼라해도 찾을수가 없어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2 내놔 ㅅㅂ
윈즈태일... 레이카르나.... 이 겜들은 아는분 찾기부터가ㅠㅠ
그러고보니 kt도시락도 없지
어릴때 얻어온 컴퓨터 안에 들어있었던 야동... 다시 보고 싶다...
-마그네틱 테이프가 아직도 쓰여. 읽기/쓰기 속도는 좀 그렇지만, 보존성은 정말 끝내줘. -하드디스크의 경우 코스트 대비 용량을 확보하기에는 좋은데, 그만큼 백업을 위한 비용이 필수야. N개를 사용하고 있다면, 최소 N+1개로 시작해야 함. RAID를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 유무와 유지/보수 비용을 초기에 밀어 넣고 시작해야함. 개인용도로는 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백업을 위한 디스크는 필요함. -광학매체의 경우 막상 시간이 지나니 데이터 무결성이나 기대 수명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고. (보통 싸게 산 것들...) -플래시 매모리는... 대충 알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현재 기준으론 매우 드물긴 한데, USB의 경우 경험해 본 사람들이 제법 있을 듯) 개인적으론 현재 최신 스팩(NVMe M.2) 같을 것을 주 용도로 사용하고, 이것에 대한 백업을 대용량 HDD로 주기 마다 하는 정도가 그나마 나음. 그렇다고 NAS로 하란건 아니고, DAS나 단일 드라이브라고 괜찮음. 또한, Renewed 하드의 경우 대용량을 싼 맛에 구매가능한데, 조금 신중하게, 구매시 수량 2개 단위로 할 것.^^ (이번 알리나 아마존에 Renewed HDD가 제법 풀린 걸로 기억함. 14TB가 $100 전후)
2000년 전 자료보다 2000년 초 자료가 남아있는게 적다는 말이 있지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같은 시기로보면 물리서적이 더 많이 소실되었을거임
포청천 더빙판 구하고 싶다 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보존성의 역전이 일어나기 시작한지 좀 되었음. 클라우드가 등장한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개인적으로 보면 디지털 쪽이 압도적으로 장기 보존이 용이한 상황임.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영상물의 경우인데... 필름 소실과 훼손 등으로 과거 영화들이 로스트 미디어가 되어 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은 형편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이를 막기 위해 디지털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해서 보존하는 게 매우 일반화되어가고 있잖음. 활자 등의 아날로그 매체라고 해 봤자 어차피 핵폭탄 한 방이면 바이바이인 건 똑같음. 현재 시점에서 아날과 디지털의 차이라고 하면... 한 방에 다 날아가던가 그래도 종이조각 몇개는 남던가... 그뿐임. ㅋ 물론 그럼에도 아날로그 매체로의 보존을 포기할 수 없는 게, 디지털은 백년대계일 뿐이지만 아날로그는 천년대계이기 때문임. 적어도 현재까지는. 디지털 보존이 걱정해야 할 문제는 자료의 소실 측면이 아니라 테크놀로지의 소실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