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초르노빌(체르노빌에서 개명되었음) 원자력 발전소에서
무려 4기의 원자로를 가동하던 발전소가 폭발하는 바람에 엄청난 방사능 덩어리가 퍼지게 됨
이에 소련은 발전소를 봉인하고 주변 반경 30KM를 아예 출입 금지지역으로 지정해 이른바 ZONE을 탄생시킴
존에서는 정체 모를 이상 현상들이 지역과 시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고
방사능&실험으로 돌연변이가 된 짐승과 한때 인간이었던 괴물들이
특수한 능력을 쓰며 사람들을 해치려고 혈안이 되어버림
하지만 그 이상현상으로 인해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티팩트'라는 작은 보석 또한 생성되기 시작함
아티팩트는 다양한 능력을 가져서 존 안에서는 생존성을, 존 바깥에는 엄청난 과학적 가치를 지녔기에
암시장에서 엄청난 거금으로 거래되었음
그렇기에 한탕하고자 위험이 도사리는 존에 폐품과 아티팩트를 주우러 온 사람들을
Scavenger(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
의 약자를 모아 스토커(STALKER)라고 부른다
막 남들 음험하게 지켜보는 그런 스토커와 헷갈리면 안 된다
딱히 지구가 망한 아포칼립스물은 아니라서 존 바깥은 멀쩡하고 안전한 세상이고
이건 폐지를 줍는 게임이란거임
설명 끝!
그런거군.. 자 폐지주으러 드가자~
어차피 안에서만 이상하고 밖은 현실이랑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음 캐릭터들은 존 안에서만 활동하니 볼 일이 없을뿐
아 설정이 완전 박살난 매트로랑 또 다르구나
체르노빌 사고 자체는 현실과 원인이 같음 근데 소련이 그 뒤로 아직 원자로는 살아있음 + 주변에 출입금지니 들킬 이유도 없음 해서 비밀실험 하다가 또 개판나서 생긴게 ZONE
그까지 가면 간단요약이 아님
게임내에선 단순히 발전소터진게 아니라 소련에서 실험하다 사고난거 발전소터진거라고 뻥카친거 아니었어?
인투더 레이더스라는 vr게임이 스토커 참고많이한거였구나
ㅇㅋ
그런거군.. 자 폐지주으러 드가자~
아 설정이 완전 박살난 매트로랑 또 다르구나
어차피 안에서만 이상하고 밖은 현실이랑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음 캐릭터들은 존 안에서만 활동하니 볼 일이 없을뿐
게임내에선 단순히 발전소터진게 아니라 소련에서 실험하다 사고난거 발전소터진거라고 뻥카친거 아니었어?
건전한닉네임-6974
체르노빌 사고 자체는 현실과 원인이 같음 근데 소련이 그 뒤로 아직 원자로는 살아있음 + 주변에 출입금지니 들킬 이유도 없음 해서 비밀실험 하다가 또 개판나서 생긴게 ZONE
인투더 레이더스라는 vr게임이 스토커 참고많이한거였구나
인투더 라디우스라고 반경속으로 란 의미였음 거기선 존이 아니라 반경이라 부르고 있고 대충 이상현상 같은거나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한거 같음
스토커가 저런 의미였구나 ㅋㅋ
21일 기다리기 힘들군아
난 음습하게 쫓기고 쫓아가고 하는 게임이어서 스토커인 줄 알았는데
폐지 오직 폐지
얘가 탈콥류의 시초라며?
폐지줍고 탈출하고 안전지대 오는거 자체가 스토커에서 따온거라
동유럽 배경이고 총 쏘는 거 빼면 타르코프하고 사실상 다른 게임인데 대체재로 인식하는 사람 너무 많아졌음 ㅋㅋㅋㅋㅋ
신작부터 해도 됨? 뭐부터 해야함?
신작부터 해도 됨 맵부터 바뀌여서 오히려 적응 안될수도 있음
신작부터 ㄱㄱ 구작들은 지금 하기엔 영 눈이 안 맞을거임
S.T.A.L.K.E.R
이세계 포탈의 보다 사실적인 버전이네
가장 중요한 얘기가 빠졌는데 왜 저런 이상현상이 이러다는가... 인간의 생각, 인지로만 이루어진 영역인 인지장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려다 그 경계가 허물어지게 되는게 존의 시작...
들쥐의하루 Mk2
그까지 가면 간단요약이 아님
하지만 글 내용은 게임의 시나리오를 왜곡 시키고 있어 초르노빌 발전소 폭발사고로 더 존이 생겨난게 아니라 그 사고 후로 그 근처에서 아무 방해없이 인지장 실험을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원인의 시작인데...
그 부분은 나도 전작 내용 기억이 잘 안나서 대충 개요만 넣었는데 전작에서 그 소원 이루어주는 뭐시기 그거 관련이었지?
그렇다면 완전 잘못 기억하고 있거임 원전 폭발로 더 존이 생겨난게 아님
https://youtu.be/d66DiE-S-KY?si=NrBCJUgUUtkAQ7qC 1-1부의 엔딩 중 모노리스에 대한 이야기지
아 이 컷신들 기억난다 나온지 거의 10년이 넘었나 ㄷㄷ 예전에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해놓고 무너진 파편에 죽는 거는 아직도 기억에 남았었는데
PVE 폐지줍기는 못 참지
실제로 게임 내에서 구할 수 있는 비싼 장비들은 죄다 바깥에서 밀수해 오는 물건이라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그 동네 입구를 지키는 애들은 우크라이나군이고 보자마자 총질해서 보복전 안한 사람이 없을듯 ㅋㅋ
하지만 클리어 스카이 초반의 코돈은 무조건 숨어가야 하는 걸요 기관총 무서워ㅠㅠ
거기서 기관총 피하는 법 몰라서 거의 스무번은 죽었음 ㅋㅋㅋㅋ 나중에 진짜 가서 밟아버림 ㅋㅋㅋㅋ
그게 원래는 걍 적당히 지나가면 피해져야 하는데 버그였던거라서… 버그 걸린 상태에서 지나가려면 온갖 생쇼를 다 해야 했음. (그래서 나중에 저격 가능한 풀사이즈 소총+조준기 갖춰지자마자 대부분의 유저들은 제일 먼저 콱!!!)
메트로는 엑소더스에서 막챕 노보시비르스크가 분위기 진짜 끝내줫음. 물속에 지렁이같은 벌레랑 벽에 탐지 안되는 이상한 애들 그리고 눈먼 사서. 그래서 이거 기대중
뭐야, 빅스포일러 어디갔어!
스토커에 그런 뜻이 있는줄은
볼 때마다 Loner는 글자 맞추려고 어거지로 넣은거 같음 ㅋㅋㅋ
작중에서 로너(Loner)라는 표현이 아예 안 쓰이는 건 아님 아무 세력에도 소속 안 되어있는 스토커들을 저렇게 부름
이거 완전 헌터물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