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공작새 혁명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에 진행된 것으로
이시기 미국은 베트남전 반전운동, 유럽은 68혁명으로 대표되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인권 신장운동이 여럿 주창되었음
이 하위 운동 중 하나로 공작새 혁명이라는게 있었는데 남성에게 엄숙주의, 권위주의를 강요케라는 클래식 혹은 모던한 패션을 거부하고
남성 또한 색조 있는 옷을 입거나 두발과 화장의 자유른 외쳤음
이는 문화적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한 결과이며 동시에 히피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음
그래서 60 70년대 반전운동이나 유럽 시위를 보면 흰티나 색있는 티에 청바지 입고 나와서 시위하는 사진이 유독 많음
구미권 사회는 이러한 운동과 세대변화 주장을 받아들여서 우리가 요새 아는 자유스런 복장과 다양한 직장분위기를 얻은거지
저기라고 첨부터 자유로운 모발과 패션 규정을 가진게 아님
저시기에 저러한 문화적 변혁을 겪지못하거나 자체적인 엄숙주의 타파운동을 하지 못한 개도국들은
상당수가 서양권문화를 퇴폐주의로 규정하거나 문화파괴로 받아들임
국내의 경우 2천년대 초 아방가르드 패션의 유행 이후 문화규제를 상당히 없애는것과 함께 갑자기 일신된 사례로
아래에서의 변혁이 아니라 위에서의 변혁이라 여전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따로 노는 경향이 심함
남성 패션 100년 쇼츠 보면 4,50년대까지는 포마드 발린 정제된 머리였다가 6,70년대에 갑자기 장발에 자유분방한 머리로 급변하던게 저런 이유였고만
ㅇㅇ저 시기가 본격적으로 사회전방위 분야에 대한 자유와 인권을 외치던 시기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