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노이드
TV판 묘사나 토미노옹의 소설에 따르면
지구에 남은 인구는 총 인구의 1~20%밖에 안되는걸로 나옴
그러니까 그 1~20%의 인구, 지구연방 높으신분들과 그 끄나풀들이 지구에서
8~90%의 인구를 통제하려 하니까 생기는 문제들이 산더미란게 핵심이고
그 1~20%의 우주로 나가야하고 지구에 원칙적으로 남을 권리가 없는 인구들에 대한 속칭으로 나온게
어스노이드임
한국으로 치면 강남놈들 같은 취급의 용어가 어스노이드
하지만 공식에서 지구 거주 인구수를 지나치게 높게 잡아버려서
지구인과 우주인의 싸움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기 쉬워짐
문제는 TV판 본편들에서 말하는 엘리트, 어스노이드들은 전자 기준으로 봐야 앞뒤가 맞다는거
어스노이드는 1년전쟁 시작 직전 기준으로나 의미 있는 분류긴 하지 그 후로는 어스노이드보단 연방 상류층, 연방 고위직이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적이고
사실 퍼거엔선 어스노이드란 단어만 없었을뿐 엘리트란 표현으로 이미 암시해서 저때도 다르지 않다고 봐야지 사실상 이혼하고 별거한거나 다름없는 카마리아 레이도 템 레이의 특권을 이용해 지구에 사는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카이 : 저 새끼 어노였어? 기만자네?
실제로 아무로나 카미유는 아버지가 연방의 높으신분에 가까운 입지라서 지구에 살다가 우주로 올라간거라 기만자는 맞음 근데 템레이나 프랭클린 비단은 우주로 올라가선 우주에서 살기로 결정했단게 의외인 부분
지구에 인류가 너무 많다
너무 많기보다는 다 같이 나가자고 만든 연방인데 지들은 남겠다 하는게 핵심이라 봄
이건 토옹이 평소에 하는 말이니까...
토미노옹 논리 보면.. 특히나 악역들측의 이야기 보면 자본주의 자체도 악이고 인류는 원시적인 공산주의 형태의 삶으로 회귀해야 한다 수준까지도 보인단 말이지.. 카카치가 토미노를 모델로 했다 하면 정말 저런 생각까지 하는구나 하고 봐야 할 정도
아니 그냥 진짜로 평소에 지구에 사람이 너무많다고 투덜대는거 생각나서한거임 ㅋㅋㅋ 반우스갯소리로 그냥 사람많은 장소에 가는거 싫어하는거아니냐고 하니 딱히 자기 작품 보게한적없던 손주랑 외출했다가 손주가 이런 뉘앙스로 똑같은 말해서 놀랐다고했던가...
그 많음과 적절한 수의 기준이 미쳤다는 이야기임 ㅋㅋㅋ 원시 공동체로 돌아갈 정도의 수만 남아야 한다는 생각까지 했단거잖아 ㅋㅋ
건담 극장판 3부작에선 지온인구가 1억 5천만 정도라고 나와서 그렇게 알고 있었음.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고 의외여서 저장해놓았던 짤인데 지구권의 총인구 110억, 지구에 거주하는 인구는 20억, 지온 인구도 20억이라는 자료도 있으니까. 이 설정이 애초에 유효한 설정인지, 아직도 유효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설과 원작은 아마 비슷한데 소소히 차이나고 공식 설정은 애초 그 원작 설정 조까는 수준으로 차이 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