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
만약 영화 " 이벤트 호라이즌 " 을 본 사람이 있다면 ,
그 곳에서 펼쳐진 생지옥이 펼쳐진다고 생각하면 적절하고
안 본 사람에게 설명하자면 ,
워프를 떠도는 온갖 미친 악령들과 악귀 , 악마들이 함선에서 날뛰거나
승무원 , 함장에게 빙의되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꼴로 타락 ,변이시키거나
아예 함선 전체를 완전히 삼켜서 기괴한 꼴 혹은 괴물로 변이 , 변형시키기도 한다
( 함선 자체가 악마 + 기계 같은 꼴이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
실제로 워프에서 빠져나온 함선 중에 , 이렇게 변한 함선들이 출몰한 경우가 종종 있다 )
거기다가 분명히 잠깐 헤멘 거 같은데 ,
빠져나와보니 아득한 세월이 진즉에 지나고도 남은 상황이 펼쳐지거나
악마나 악령 , 악귀들에게 겨우 겨우 버텼어도
정신이 완전히 나가서 넋나간 꼴로 낄낄대며 미쳐 날뛴다거나
자꾸 귀에서 뭔 속삭임이 들린다며 사이비마냥 군다거나
다 같이 죽자꾸나 하는 행동을 해대는 일도 흔하디 흔하다
아예 워프 속에서 영원히 실종되어버리는 일도 흔하고 ,
불시착해서 살아남았는데 , 떨어진 곳이 너글의 정원이라던가
그 외에 카오스 신의 영역에 떨어졌다던가 하는 일도 벌어진다
그나마 이런 상황을 대비 , 예비하거나 막아주고 줄여주는 것이 갤러필드인지라
이게 꺼진 상태에서 항해해야되는 상황이라면
그거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따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