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전투력이 강하던 고3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실 뭐 별로 대단한것도 아닌데
이 일은 왜인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새벽 3시인가.. 아마 그쯤이었을겁니다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아 완벽하게 잠들 수 있는 위치를 찾으려
열심히 뒤척거렸지만 잠은 들지 않고 힘만 빠져서 물이라도 마셔야겠다 싶어
거실로 나왔습니다 뭐 시간이 시간인지라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있어도
시꺼멓더군요 열심히 더듬거리며 식탁쪽에 왔는데
그순간 갑자기 식탁쪽에서
제 주먹정도 크기의 불빛이 0.5초? 정도 번-쩌엇 하고 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는 이게 뭔가 하고 놀라서 몇초정도 멍을 때리다 불을 켰습니다
뭐가 터져서 빛난건지 무언가의 기계의 불빛인건지 확인하려구요
그런데 아무리 살펴도 흔적도 없고 빛을 낼만한것도 없더군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선채로 멍하니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오셔서 뭘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저기 뭐가 번쩍하고 터졌다! 했는데
난 니때문에 속이 터진다 잠이나 자라 하면서 절 때리시기에
신속하게 침대로 돌아가서 그 불빛에 대해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그 자리에서 뭔가 터진듯한 불빛이었습니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요
참 이쁜 구형이었는데
정말 그 불빛은 무엇이었을까요?
으아닛 유우님! 빌드하는곳에 있지않으시고 어찌하여 이곳에 계십니까.. 많은사람들이 당신의 빌드를 기다리고있습니다..
흐흐 학교가 타이트하네요 틈틈히 만들고 있습니다!
엏엏헣헣 유우님의 간지나는 빌드가 그리워요.....제가 빌드 라파엘을 보고 그뒤로 유우님 빌드에 빠져버렸습니다
난 니때문에 속이 터진다..
머긴머야 다른 우주 폭발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