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동통신-인터넷 결합판매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 완전 늘리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업계 일각에서는 이렇게 sk가 유선시장까지 장악해버리면 경쟁 틀이 무너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sk텔레콤-브로드밴드의 지배력 논란..정당하다고 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kt, lg와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kt나 lg는 경쟁업체가 시장을 더 차지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의 제기를 하는거겠지만
저같은 소비자 입장에서 봐도 sk의 이러한 지배는 결국 시장 경쟁구도를 무너뜨리게 되고
또 결국 소비자가 정당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것같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sk 온가족할인제도나 착한가족할인같은 결합상품도 결국 홍보만 거대하게 해놓고
할인받을 수 있는 조건은 엄청 까다롭고 결국 실제로 할인받는 금액은 홍보금액과는 많은 차이가 나죠
현재로써도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sk가 더 치고 올라가면 그땐 어떻게될지.. 상상만으로도 싫네요
SK보다 KT,LG 오너들이 각성해야죠. 통신시장 다 비슷한 제품의 시장을 기술력도 거의 비슷하게 가는데 점유율이 왜 차이가 나는지 파악이 아직 안되었다면 고객들은 독과점의 늪에 빠지고, KT나 LG는 예전90년대의 대우자동차 정도로 내려가겠네요. 제품은 그런데로 쓸만하지만 사기는 애매한 포지션
븅신 같은 브로드밴드 아직도 쓰는 놈들 있냐 진짜 호갱이네 호갱이 문제지
문제는 브로드밴드가 제일 돈을 많이 푼다는 것임 사은품이나 상품권 또는 현금 주면서 인터넷 가입 권유하는데 대부분 브로드밴드가 제일 많은 혜택을 줌. 이로인해 소비자들은 대부분 브로드밴드를 선택함. 만약 인터넷 서비스가 일반 소비자들이 구분 할 정도로 (수준적이 아닌 개성적)차이가 있다면 소비자들은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텐데 그렇지도 않고. (수준적)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일반 소비자들은 알기가 힘듬 결과적으로 제일 큰 유인요소는 눈에 보이는 사은품이고 이것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브로드밴드가 점점 우세해 질 수밖에 없는구조임
대부분 소비자들은 자기 이익만 신경쓰지 시장 자체의 건전성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음. 이대로 계속되면 독점형성되고 가장 많이 피해는 소비자한테 가는데 이걸 사람들이 알아야 할듯
북한도 아니고 뭘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