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하여 집 어딘가에 짱박혀있던 컴을 예토전생시키려고 구입하였습니다.
컴x존에서 4만원에 구입, 어제 배송받아 조립후 이것저것 만져보았습니다.
뭐.. 실질적으로 하드웨어 전문가도 아니고 리뷰어도 아니라 전문적 지식을 전달 드리진 못하겠으나
제가 설치 사용해본 결과 가격값은 확실히 하는것 같습니다.
패키지 내용물도 좋고 (재사용 가능한 케이블타이 셋트라든가) 중요 케이블(길이도 넉넉함)에 쉴드처리도 되어있고 마감도 좋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공진음이 생각보다는 좀 나더군요. 메인컴에 쓰고있는 슈플과 비교하면 확실히 많이 납니다.
그렇다고 시끄럽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가격대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테스트 정격도 500이니 예산 빡빡하신분들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주맥스가 4만원 밖에 안했나요? 와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시장 엄청 치열하네.. 공진음이라면 얇은 스폰지라도 파워 본체에 결합할때 볼트 체결하는 주위에 좀 넣어주시면 괜찮아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 혹시나해서 본체에서 떼어내어 바닥에 놓고 전원 넣어봤는데요, 일단 자체적으로 팬소리가 조금 크네요. 오토 팬 컨트롤이긴한데 디폴트가 좀 높게 되어있나봅니다. 꽤나 빠른 열방출 효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4만원에 슬라이, 크파도 지원하니 괜찮죠. ㅎㅎ
그거 파워 그대로 들고가면 팬 다른걸로 교체해줍니다. 정말 불만이시면 한번 들고 가보세요~ 팬마다 특성이 달라서 ADDA팬 다른거로 바꿔주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