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 생각 없이 페북보다 쿠팡에서 파는 G402 광고가 뜨길래..
눌렀더니..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길래..
(이마트에서 재고 땡처리할때 2만원대에 팔던... 그때 샀어야흐는드.....)
그럼 사고자 했던 G402는 접어두고 MX Anywhere 2S 가격은 얼만가 하고
타자 치다 비싸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던 Master로 잘못 쳤는데...
?!?!?! ㅋㅋ
쇼핑은 타이밍 인듯 바로 사버렸습니다.
(그래서 남은 재고가 1개 였다가 몇분뒤에 보니 품절..)
설마 사기겠어 ㅋㅋ 쿠팡인데 ㅋㅋ 하고 있었는데...
(잘못된 가격이라며 취소당할줄...)
?? 내일 온다던 놈이 뜬금 없이 오늘 왔네요
저희동네는 로켓배송이 안돼서 협력배송이었는데..
G700S 때마냥 이놈도 앞을 열어볼 수 있네요..
크흐... 6년만에 새마우스라니... ㅠㅠㅠㅠㅠ
공익 끝나고 받은 마지막 월급으로 G700사서 따블클릭 두번 나와
결국은 G700S로 교체받고 보증 끝난게 엊그제 같은데 ㅠㅠ
언박싱은 제 새 언박싱용 칼인 밀워키 패스트 플립 유틸리티 나이프로..
(절대로 광고 아님 내돈 22,000원 주고 산 칼임 ㅠㅠ)
구성품은 제가 G700 사던 시절 M950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간단합니다.
초기 출시가는 M950과 동일한거 같은데..
구성품이 아주 없어요..
없어...
까서 제가 사용했던 (지금은 박스속에 들어간) G700S와 비교해보니..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리뷰들 보니 크다고 하길래 많이 클줄 알았는데 G700S와 큰 차이 없어서 다행이다 한..
위에서 보면 마스터가 더 손바닥 닿는 면적이 큽니다.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편한..
옆은 큰 차이가 없어요
근데 뒤로, 앞으로 버튼이 너무 뒤에 있어서
그부분에 대해선 G700S가 훨씬 편하네요.
처음에 제스쳐 버튼이 어딨나 했더니 저기 들뜬면 같은 부분이 버튼이던...
G700S와 비교하면..
일단 무한휠 전환이 아주 편합니다..
들어보니 전동으로 변환하는거 같은데..
G700은 딸깍 거리는 버튼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전환하고 싶으면 무조건 눌러서 전환했어야 하는데..
마스터는
확 돌리면 자동으로 전환 됐다가 원상태로 돌아오네요
아주 편합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무한휠 전환도 휠 아래에 있는 버튼 누르면 전환되고요
그리고 플로우 기능..
제가 맥북에어랑 인스피론이랑 두개 동시에 쓸때 불편했던게 마우스인데..
G700s와 매직마우스 놓고 쓰면 걸리적 거리고 은근히 귀찮았는데..
플로우 기능으로 화면 가장자리에 커서를 두면 자동으로
기종 전환이 되니까 너무 편하네요...
얼떨결에 정말 사게 잘산듯 싶네요.
올해의 마지막 최고의 지름인듯 싶습니다 ㅋㅋ
아니 왜 본인 돈주고 밀위키 광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