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구매했던 PC에서 고주파 문제와 부팅이 안돼는 문제가 있어서 조립 업체에 다니는 지인에게 AS를 받았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파워가 불량이어서 다른 회사 제품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 때 불량 판정 받은 파워는 하드킬 사건으로 논란이 된 'SF-600R14SE' 입니다.
파워 교체 이후에 저는 해당 업체에 직접 들고가서 AS를 받았는데요.
다행이도 초기 불량 판정을 받아서 무상 AS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제가 보는 앞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셨고, 포장까지도 해주셨습니다.
(포장까지 보여주신건 아마 바꿔치기를 안한다는 뜻으로 보여주신거 같았어요.)
무상 AS 받은 파워는 예비용으로 두고, 교체한 파워로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지만
최근에 이 파워가 오래돼서 그런지 관리를 했어도 파워 내부의 팬에서 걸걸걸걸 하는 소음이 나더군요.
그래서 예비용으로 둔 파워로 교체할까 하는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하드킬 논란이 있던 파워여서 불안한 마음이 지금까지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지만 그것도 부팅과 3D마크 돌려본 정도까지만 보여주신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