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가지고 있을 무렵 접한 오오카미였으나, 일본어 장벽을 넘지 못하고 판 기억이 있습니다
그걸 지금 늦깎이 유학 온 일본, 여기서 엔딩을 보니 감희가 새롭네요
참고로 스위치 절경판으로 클리어했고 조이콘 모션 인식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엔딩을 본 후, 뭐랄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게 게임이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의 10년 전 게임을 몇 번이나 재판 리마스터를 해준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반년 전 클리어한 젤다 야숨이 떠오르기 했으며 얼마 전 눈물콧물 쥐어짠 언더테일/델타룬도 새록새록
이렇게 재미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니 난 정말 행복하구나
그게 내 가족, 친구들(몇 없지만..)에게 잘 대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일본에서 취업을 할 수 있을까 걱정과 고민이 계속되지만 작은 용기를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갓콤 기업 설명회에서 받은 보물, 클리어 파일
아마테라스를 찾아보시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