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급 마물 아브젱 입니다
꼬마친구 자동 인형의 크기를 키워놓은 느낌인데, 파판 특유의 검은 얼굴 눈빛 캐릭터이고, 걷는것도 살짝 뛰면서 움직이는데 귀엽더군요.
어쨋든 넌 휘장 50개
탱커인데 룩을 매번 심심하게 입어서, 갑주로 간만에 회귀 했습니다.
상급 알라그 상의 입으신 루가딘 힐러님
루가딘 남캐에 수염은 은근 지적인 이미지가 있어요.
할로윈 이벤트템도 획득했습니다. 공짜 이벤트로 주는 룩 치고는 퀄리티가 매우 높더군요.
X벤 자게에 누가 친구한테 할로윈 이벤트 했음 이라고 할로윈 초코보 스샷 카톡 보냈더니 답장으로 질렀냐? 가 왔다고 올렸는데, 뭔가 웃프더군요. 반응들도 다같이 웃프시던...
언제부터 할로윈이나 추석같은 특수일이 즐기는 날이 아니라 겜회사들 마케팅 데이가 되었는가...
그런면에서는 혜자 게임 소릴 들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만렙 찍은 용기사는 아는분 일일무작 따라가기용이...
주변에 그 귀하다는 탱이 많아서 유용하네요. 가장 좋은건 야만족 일퀘 속도가 나이트 할때랑 속도 차원이 다르다는거...
룩 색이 맨날 검은색인거 같아서 3배 빠른색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기술 시전 속도가 3배
마물 기다리는 중에 본 세기말 패기 넘치는 라라펠.
나이트 룩이 생각보다 이쁜게 별로 없어서 공용으로만 쓰다가 오랜만에 갑주입으니 애착이 갑니다.
어쨋든 이렇게 살다가...
슈퍼 쪼렙 3대 던전에서 나오는데, 하두 많이 드랍되서 내 직업이 아닌대도 그냥 입찰로 먹는 사람이 넘친다는 그 룩.
누구나 나오면 팔아서 군표로 바꿔먹는다는 그 장비
그런데 저는 게임 서비스 오픈 후 단한번 드랍된걸 보지 못하고, 먹어보겠다고 키운 용기사가 만렙 찍을때 까지 구경도 못하던 그 템을 드디어 봤습니다.
문제는
심심해서 환술사 매칭으로 갔을때 나왔다는거...ㅜ
으아아아 선입찰이 안눌러져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저건 내것인데 으아아아
바로 선입찰 가능한 용기사로 탐타라 입성
"만렙 용기사님이 여기 왠일..."
"닥쳐"
이걸로 니 넘의 엉덩이를 습격자 상의 뱉을때 까지 계속 찔러주겠다
참고로 위 스샷과 아래 스샷은 이어지는 스샷 같지만, 두번째 스샷은 6번째 잡는 이라는 엄청난 시간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먹음
이거 하나 때문에 3대 쪼렙 던전 100번은 돈 듯
신발, 하의, 장갑만 거진 10번씩은 먹었을때 한번도 안나왔던 상의를 드디어 득 하고 세트를 구비...
내가 이젠 사스타샤, 탐타라, 구리종 쪽으로는 플래시도 안쓸꺼다 퉤 퉤퉤퉤퉤
이것이 전설의 습격자 세트인가
다들 먹고 어차피 버리는템인데 그거 왜 먹냐고 했을때, 전 이미 집착 수준이라는걸 느꼈음...
어쨋든 기왕 먹은거 스샷이나 좀 찍고
결국 다시 창고행...
정작 얻고나니 삶의 목적을 잃은 기분...언젠가 투영에 쓰겠죠
마무리는 부직업 만렙 용기사로
극리바 뺑뺑이 돌아서 창은 먹었는데 수경은 죽어도 안나오더군요. 어차피 지인과 일퀘나 놀자에만 쓸꺼니 이정도면 될듯.
담주 패치로 110 석판 무기가 풀란다는데, 미리보기로 착용샷을 해보니 고대 무기 처럼 전투시에는 빛나더군요.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멋지고 특히 도끼와 마법서는 역대급 간지인듯...
덕분에 시르쿠스는 헬이 될것이라 예상...
참 재밌게 즐기시네요.
오오 축하드립니다
밑에서 위로 5번째~6번째 스샷 장갑이랑 신발 저것도 다 습격자 세트인가여? 이름좀 알려주세요
신발은 습격자가 맞습니다. 장갑은 채집가용 랍토르 장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