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입문작으로 16년 1월에 사서 온니 패드플레이로 곧 플탐 300시간 달성하겠네요.
아래 있는 글에서 플포판은 패드로 못해먹을 게임으로 묘사하셨길래 신규유저분들의 오해를 줄이고자 써봅니다.
1. 키마가 많다
사실입니다. 키마 많습니다. 근데 랭크게임만 키마가 많습니다. 그것도 상위랭크에서만요.
랭크를 해도 초보들이 있는 하위구간에선 게임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로 많지도 않습니다.
또 게임 하실때 랭크매치를 하시는지 캐쥬얼(일반)을 하시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캐쥬얼을 하신다면 물론 키마가 없진 않지만 적어도 순수하게 키마유저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은 많이 없습니다.
캐쥬얼만큼은 패드 유저가 훨씬 더 많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0명중 7명이 키마라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네요.
2. 매치메이킹
시즈 매치메이킹이 욕 많이 먹는 건 사실이고 팀간 렙차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 이유없이 무작위 매칭이라 이러는건 아니고 나름 캐쥬얼이든 랭크든 MMR이 존재하기 때문에
MMR 기준으로 매칭을 잡습니다. 따라서 레벨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3. 플포판은 유사 시즈고 PC판은 모두가 공평하고 즐겁게 게임하는 완전판?
여건이 된다면 PC버전에서 즐기는게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누구나 고사양 PC가 한 대씩 있다면 말이죠.
사양문제를 떠나, 플포에 키마가 있으면 PC엔 핵이 있습니다. 배틀아이가 도입된 이후 현저하게 줄었지만 여전히 핵은 존재합니다.
또 PC판은 채팅이 가능한데 이게 장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되네요. 롤이나 오버워치 하다 겪는 상황들 똑같이 겪게 되거든요.
4. 시즈는 타 게임보다 키마의 영향이 크지 않다.
만약 오버워치나 콜옵이였다면 저도 패드론 못했을 겁니다. 근데 시즈는 여전히 패드로 할만해요.
키마가 유리해지는 상황이 근거리에서 대치하거나 지나가다 갑작스레 마주치는 상황인데 이때는 불리한거 사실입니다.
근데 시즈는 굳이 총 말고도 죽고 죽는 상황이 엄청 많고, 에임싸움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지 않거든요.
게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버워치나 콜옵처럼 현란하게 에임 움직이며 피지컬을 보일 필요가 없습니다.
피지컬보단 맵 숙지를 통한 자리선정과 가젯의 활용이 훨씬 더 중요하니깐요.
키마때문에 빡치는건 충분히 공감이 가지만 그렇다고 콘솔판을 죶망겜으로 극단적으로 몰고가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 지적하자면 차라리 키마보단 핑차이로 인한 불리함이 더 크고 일본사람들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트롤하는게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
PC판은 서버 선택이 자유롭지만 콘솔은 재접하면서 바꿔야 하는 불편함도 있구요.
요즘 한국요원 업데이트로 입문자들이 종종 보이는데, 콘솔판으로 입문하신다면 너무 부담 갖지 않길 바라며 써봅니다.
1줄요약 : 둘다 가능한 상황에서 PC와 콘솔이냐면 PC판이 답. 하지만 콘솔판도 충분히 할만하다.
저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렝보가 다른fps겜에비해 키마빨이 큰거같습니다 다른이유없어요 에임어시스트가 있으면 패드로도 비벼지는데 이게임은 없기때문에 그냥 키마가 더 유리해요
원래 의심이 생기면 더 커지고 커지는거라서 사람심리가 ㅋㅋ 애초에 키마있다는걸 알아버렸으니 스트레스 안받을수가없음 처벌할수가없으니
원래 의심이 생기면 더 커지고 커지는거라서 사람심리가 ㅋㅋ 애초에 키마있다는걸 알아버렸으니 스트레스 안받을수가없음 처벌할수가없으니
저는 캐주얼만 하는데 딱히 키마유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본 적이 없네요. 말그대로 상대편에 키마 고수 유저가 있으면 빠르게 패배하는거고, 우리편에 있으면 버스 타는거죠. 어차피 확률은 반반이라 가볍게 즐기고 있습니다. 랭겜이라면 졌을 때 스트레스가 좀 더 커지긴하겠지만 글쓴님 말씀처럼 캐주얼은 스트레스 받을일 거의 없어요.
골드부터 적이던 팀이던 무조건 키마있고 플래부터는 80~90퍼가 키마
저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렝보가 다른fps겜에비해 키마빨이 큰거같습니다 다른이유없어요 에임어시스트가 있으면 패드로도 비벼지는데 이게임은 없기때문에 그냥 키마가 더 유리해요
저도 피씨도 돌리고 플스도 돌리지만 요즘은 플스를 더 많이 합니다. 키마키마 하지만 캐쥬얼에서는 1판에 1~2명 보는게 더 힘들구요. 10판정도하면 3~4명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패드가 대부분이라 혼자서 슈퍼세이브할때도 많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캐쥬얼 키마는 fps자체가 잼병이라 패드한테도 스폰킬따이더군요. 동렙 기준으로 pc 버전이 더 빡셉니다. 에임대결이 살벌하기 때문에 머리 꼭다리 조금만 있어도 헤드 따거나 따일때가 부지기수입니다. 움직임도 자유로워서 가끔 내가 시즈를 하는지 콜옵을 하는지 햇깔릴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스버전이 모두들 패드를 들고하니까 맵을 최대한 이용하려고하고 게임 자체가 정적으로 변해서 "시즈" 다운 분위기가 나는것 같더군요.
캐주얼 기준으로 저는 PC판에서도 듀쇽4 패드로 합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키마로보는사람들은 자기자신보다 실력이뛰어나서 그냥 키마키마거리는거고 솔직히 키마가없는건아니지만 플레1만가고 패드,키마 번갈아하면서 하는애들이 많습니다 결국 키마는잇지만 자기실력이 하위층이라 키마로둔갑시키는거죠
전 조금 반대 의견이긴 한데... 시즌마다 골2, 골1, 플3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특별한 경우 아니면 랭킹만 합니다만... 키마 그리 많지 않습니다. 키마인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아군에 모르는 사람이랑 매칭되었는데 내가 빨리 죽어서 그 사람 화면을 볼 수 있던가... 아니면 상대방에게 죽임 당하고 킬캠 볼 때인데... 키마가 플스판에 그리 많지 않다고 전 판단합니다. 제 경험상의 주관적인 모습 뿐일진 모르겠지만요..게다가 시즈 특성상 5명이 닥돌 하는 게임도 아니고 전략이 중시되는 게임이라서 생각보다 키마에 의한 불리함이 덜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2년간 수백시간을 하면서 한번도 키마 없어서 겜 못하겠다고 느낀 적이 없기도 했구요... 전 키마 들고 앞으로 나란히 하면서 벌받는 자세로 겜하는걸 매우 싫어라 해서... 키마가 반드시 필요했으면 그냥 레인보우를 접었을 듯... ^^
다 필요없고 난 키마보다 일본애들이랑 할때 핑이 높아서 짜증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