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에서 프리와 스토커(본인은 스토커를 했다, 지우진 않았으니 다시 할 수도 있으니 스토커를 한다가 어울리는 표현일려나)가 파플을 했다.
하지만 그때 왠 로나가 졸업반 프리와 파플중이었다. 그것은 프리의 직위명에 졸업반이란 말이 붙어있었고, 장판이 붙어있지 않았으니 알 수 있었다.
물론 사냥터에 사람이 많으면 파플하느데 잡을 몹이 줄어든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몹을 붙여서 나를 죽이려 한 행동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도 옆에서 나 죽길 기다리는 듯한 그 행동.
물론 죽지 않았다.
허약한 스토커지만 방어구는 나쁘지 않다고 자부하고 있었고, 그 자부심과 캐릭터에게 쏟아부은 제니들은 톡톡히 힘을 발휘하여 살아남았다.
그걸 보더니 쌩하고 가더라.
........
로나면 그래도 되는 건가?
아니 그전에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내 캐릭터가 강했으면 그 빌어먹을 새끼가 그랬을 것인가였다.
그랬다.
이런 문제는 애초부터 내 캐릭터가 약함으로써 돌아오는 행위였다.
내가 로나였음 그 인간은 처음부터 그럴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법을 어기고 싶게끔 만들면 그 법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법을 어긴 인간도 문제이지만 어기고 싶게끔 유혹하도록 처음부터 설계된 법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라그 전체 시스템이 죽도록 싫었고, 현재는 열강 중이다.
하아..라그 망했죠.. 사람들 인강성 하며 지금 하는 사람들중 30%이상 백수 개념 부족 개훼인들 저번에 한번 새로 케릭 만들어서 들어갔더니만 별의별 미..ㅊ 아무튼 이상한 놈들 많아졌더군요.
지금은 개나걸이나 전승장판뿐이 안보이네요..갠적으로 생막이 나오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
저도 한번 그랬는데요. 후.. 니플에서 어떤분이 그러더라구요.. 극강의 회피를 이용해서 전부 나한테 붙인 분께 돌려 드렸습니다.
이거 어디선가 본 에피소든데.. 그때 그분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