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겜 콜렉터입니다
이번에도 똥겜을 구매했는데요~
예판 시작과 동시에 구매!!
한시간 두시간...하루...이틀...시간이 지날수록 구매수량이 떨어지지 않는걸 보며 이번에도 똥겜 콜렉트에 성공했구나 느꼈습니다.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게임이였는데
신세계에서 유통까지 하면서 스벅매니아 와이프가 오히려 게임을 사주겠다며 초회판을 구매하게 된..."텀블러를 샀는데 게임을 줬어요"의 주인공
패스트 큐어입니다.
현재 메타스코어는 없습니다ㅋㅋㅋㅋㅋ
다만 몇개의 리뷰가 있는데 최대점 65점, 최하점 20점으로 똥겜 확정인거 같습니다...
덤으로 덤핑도 거의 확정...덤덤~덤덤덤덤~
한달내에는 초회판도 구입 가능할거 같습니다.
우선 게임을 사면
게임 본편, 스타벅스 스토리 아이코닉 텀블러 (473㎖), 음료쿠폰, OST코드가 동봉되어 옵니다
사진은 게시판에도 많으니 굳이 올리진 않겠습니다. 다 똑같겠죠 뭐...
초회판 가격은 39,8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텀블러 정가 18,000원+음료쿠폰 최대 6000원정도의 음료구입이 가능한 쿠폰이니...
24,000원이 세이브...
덤핑 되면 오히려 이득까지 볼 수도 있습니다;;;;;;;;;;;;
뭐 남으니까 하는거겠죠?...괜한 대기업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1.02 업데이트를 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언어가 한글이 아닙니다.
영어로 시작하는데...옵션에 직접 들어가서 변경을 해줘야합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뭐 그래도 한글인게 어디입니까?
다만...중간중간 영어로 나오는 부분도 있고...타이밍이 안맞아 0.2초만에 자막이 순삭하기도 하며...
자막 일부가 밀리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초반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영어도 쉬운편에 속해서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오브젝트들에 글자가 보이는 부분은 자막이나 영문이라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예를 들면 극초반 냉장고에 wake up XXXX이라고 나오는데 화면만 아주 잠깐 스쳐지나가고 번역이나 영문자막도 없이 바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난 한글판을 샀는데 국제판이 왔다...
그래픽적인 부분으로 넘어가면...
언리얼 엔진을 썼다지만 모션은 좀 딱딱한 편입니다.
시점 감도 또한 언리얼 엔진 느낌보다는 딱딱한 느낌?
해보시면 압니다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평소 언리얼엔진의 부드러움엔 약간 못 미칩니다.
일반 플스4기준으로...
프레임은 20~60 왔다갔다...
그래픽은 플포는 아니고...플삼의 헤비레인보다 약간 해상도만 올려놓은 느낌입니다...
사운드는 퀄리티를 떠나...그냥 되게 성의 없네요...B급 게임의 구성입니다...단조로운...ASMR느낌...
라스트 오브 어스를 시작하고 15~20분정도 뒤에 눈물을 흘리는데....
이 게임도 마찬가지로 15~20분 정도 진행하고 눈물을 흘립니다.............하품해서....
그래서 그런지 타격감도 별로인데 사운드도 못받쳐주니까 더 떨어지는 느낌...하지만 허공에 휘두르는 정도 타격감은 아니니 다행이네요
총기사운드는 그나마 낫지만 볼륨을 좀 키우고 게임을 해야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밤에 게임 하느라 소리를 작게 해놓고 했서 별로라고 느꼈는데 (돌비 애트모스 지원 스피커)
헤드셋을 끼고 볼륨 빵빵하게 키우니 총기 사운드가 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골드헤드셋 사용했습니다)
게임적인 부분으로 넘어가자면
제가 제일 이런걸 좋아하긴 하는데...
닉네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트릭스를 매우매우 좋아라 합니다~
관련 굿즈, 영화, 블루레이, 게임...(역시 이때도 똥겜 콜렉터였던건 확실한거 같습니다...피씨판, 플투판 모두 패키지를 산거보면...)
어쨌든 이런 스타일리쉬한 슬로우 모션이나 뷸렛타임 배틀같은걸 좋아해서 맥스패인도 모두 패키지 소장중입니다...
이런면에 있어서는 나름 괜찮은 느낌입니다~
최근엔 이런 게임들은 많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괜히 이 게임이 나올 때 반가웠네요~
스토리는 3년 동안 납치로 인해 기억이 없는 주인공 군인아저씨가 환각증세와 싸우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실체를 찾는 뭐 그런 뻔한 클리셰입니다.
특수능력은 슬로우모션과 유체이탈이 있는데
유체이탈은 참 민망하게도 거리 제한이 있고...(뭐 게임이니까)
시간제한도 짧고...(뭐 게임이니까;;;)
벽도 통과 못합니다...(뭐 게임이니까;;;;;;;;)
벽은 기대도 안했다..이런 환기구도 통과 못한다니...ㅄ이네 이거...
게임은 액션보단 퍼즐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데...그냥 어드벤쳐로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기본 액션 버튼은 Δ버튼인데 이게 거의 QTE급으로 사용됩니다...
그냥 Δ버튼만 눌러도 엔딩 볼거 같은....
비밀번호는 7989라고 했는데 Δ버튼을 눌러 실행하면 5번부터 누르는 ㅄ..........
자다가 일어났는데 트로피를 땄다....역시 Δ버튼을 눌렀을 뿐이다...
초반 부분은 맥스패인의 악몽부분을 주구장창 플레이 하는 느낌입니다
그 부분만 지나면 본격적으로 액션 게임이 되는데 그 부분부터 할만하더라구요~
나머지 부분을 얘기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여기까지 얘기하고...ㅋㅋ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초반을 지나시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개취ㅋㅋㅋㅋ)
그럼 즐겜 하세요~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이 바닷가 앞에 이렇게 집 지어놓고 혼자 살면 수맥으로 나도 매일 악몽 꿀 듯....주인공 악몽의 원인 인것 같다...
최근들어 갓겜만한것같아서 똥겜을 해볼까했는데 텀블러덕분인지 몹시 만족중입니다 왠지 초반을 버티면 좀 괜찮겠지하며 플레이중입니다
저도 헌터랭크만 주구장창 올리다가 간만에 이런 게임 하니 뭐 신선하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