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수 600명 이상 남기면서 안죽이고 강철에 구세주 업적 따면서 클리어 성공함.
이민오는 사람들은 질병걸린 사람들도 싹 받아주니까 업적을 하나 던저줬음.
런더너 이민으로 빠저나간 사람들만 없었다면 인구 수 650 초과해서 업적 더 딸수 있었는데 아쉽...
하드모드를 할때 조언을 해준다면
1. 초반 톱밥말고 스프를 택해라.
톱밥은 불만이 오르지 않긴하지만 병걸릴 확률이 오르기 때문에 가뜩이나 적은 노동력이 병원가서 일을 제대로 못하게됨
거기다가 그 병원자체도 숫자가 적어서 다 안들어가게되버리니 불만까지 더 상승한다. 아싸리 차라리 불만가지게 하는게 나음.
2. 초반 인원이 적을때는 워커들은 정규 퇴근시키는 대신 2배로 일하게 해라
어떻게 두배를 일하게 하냐면 일반적인 일터의 정시 퇴근시간인 18시부터 사냥꾼 하우스 일시작할 시점임.
가뜩이나 자원이 적고 인원도 적은 상태에서 빡세게 돌리기 위해서는 낮에는 일시키고 밤에는 사냥꾼으로 식량벌어오게 하는게 좋음.
사냥꾼집에 들어가는 초반인원이 15명인데 비해 생산하는 식량은 매우 적어서 이렇게 안하면 못버틴다.
물론 신경써야해서 손이 바빠지는건 어쩔수 없다.
3. 오토마톤은 언제나 진리다. 스팀코어를 최대한 모으자.
아웃포스트로 자원채취할 장소를 딱 2곳만 남기고 코어까지 다 뜯어가는게 좋다. 자원부족하기때문에 뜯어가서 얻게되는 자원효율도 엄청남.
덤으로 최대한 빨리 테크를 올려서 오토마톤이 워크샵에서 일하게 하는 업글을 해서 한두대 정도 워크샵에 일하게 하면 24시간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이걸 이용해서 부족한 시간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부스트하면 좋음.
또 한 해지면 일하지 않는 장소에 오토마톤을 투입해서 밤에 일하게 시키는 형태도 손이 바쁘지만 효율적이다.
4. 연명치료 말고 극약처방을 제정해라.
병원건설할 업글이 다른 시설업글에 항상 뒷로 밀리게 되기 때문에 기초 의료건물에서 중환자까지 치료가능하게 하는게 무조건 좋다.
신체절단된 애들은 나중에 보조기구를 달아주도록하자.
5. 기초 의료건물은 최대한 수용가능하게 지어라
엔지니어를 나눠서 투입하면 어떻게든 효율이 구리더라도 유지가 가능해진다.
거기에 식량을 이용한 환자식까지 동원하면 2~3명으로도 5명넣은 효율까지 볼수있다.
대충 하면서 느낀점은 이정도? 제네레이터 관련 업글을 뒤떨어지지 않게 해야하는건 당연한 부분이라서 패스.
내가 독재루트를 탔는데 딱 최종독재만 안하고 대부분 트리를 올린 상태에서 다살리느라 생고생했던 점까지 떠올리니 마지막 엔딩에서 나온 대사가 인상깊었음
임의로 번역하자면...
'그래 나는 도시의 공포였다.
하지만 그건 미래를 보기 위한것이었고 결국 도시를 살렸다.
그 누가 나를 나쁘다 하겠는가.'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여기에도 올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올려둠.
독재테크 최종까지 안가도 그 전 몇단계까지 진행하냐에 따라 멘트가 조금 다르나보네요. 전 감옥테크까지만 올렸는데 "그래도 선은 넘지 않았다"라고 나오더군요
저는 독재루트에서 최종이랑 감옥에서 폭력쓰는거만 안올리고 봤는데 "질서는 남용되었다. 그러나 나는 두려웠다...우리가 못 돌아올 선을 넘는것이..." 라고 나왔음. 그리고 저 팁들에 정말 공감하게 됨. 수프랑 극약처방은 필수 중에 필수. 컨셉플레이하는게 아니면 다 저걸 찍게 됨.
전 독재테크 탔는데... "우리는 선을 넘었다" "우리는 생존했다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을까?" 이런 뉘양스로 나오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