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와 음모론 기대한만큼 재미있네요.
솔직하게 분량이 짧긴 짧아요.
이게 좀 길었으면 갓겜이었겠지만..
근데 만족감.. 성취감은
수십시간동안 원치않는 방향으로
목줄채워놓고 질질끌려가는 느낌을 받게만드는 다른 AA+급 게임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감정을 좀더 확실하게 표현하는 블랙옵스 캐릭터들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더빙도 진짜 잘됐습니다. 진짜 100점만점에 95점은 주고싶어요
정말 자연스러워요. 한가지? 중후한 외모의 특정 캐릭터에 앞으로는
좀더 굵은음색의 목소리가 들어갔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정도하나.
냉전시대 기반 스토리도 진행하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만족했습니다.
컷신이나 스크립트이벤트신들도 잘엮어놔서진행하는동안 긴장감도 좋고,, 몰입감도 대단했습니다..
엔딩분기가 크게보면 둘로 갈리는데(셋이지만) 둘다 완전 납득했습니다.
어느쪽으로 가던 그럴만한거 같아요.
80 년대 감성이 묻어나오는 로비음악
블랙옵스 싱글은 1,2,콜드워 셋다 만족감이 높네요...3는 좀 너무 나간 느낌이고
시나리오나 연출 등 캠페인 완성도는 윗분 말씀대로 1,2에이어 만족했습니다 근데... 분량이 짧은게 아쉬워 죽겠네요 점점 재밌어지는데 시즌1종료 당한 미드느낌이라ㅋㅋㅋ
저도 동의합니다 캠페인은 불편하긴 했어도 정말로 잘 짜여진 스토리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너무 막장 엔딩인 2와 말도 안되는 3과 다른 리부트 세계관으로 하기 위해서 이번에 콜드 워를 출시하고 모던 워페어 리부트랑 연계할려는게 핵심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