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페르소나 육성이랑 스킬 배분 이런게 너무 재밌어서 타르타노스 도는거 자체가 꿀잼이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어느정도 원하는대로 맞추고 동료들도 장비좀 맞추고 하다보니 제가 열심히 고민하고 세팅한 페르소나가 99인애만 8명정도 됐습니다.
문제는 키우는 과정부터 쭉 강한 적이 없어서 거의 반격없이 한방에 다 죽이는 상황만 연출됐죠. 거의 게임 내내..
이제 좀 세팅되서 전투하면서 즐겨보자 하니까 엔딩이 나와버렸습니다..
보스도 뭐 스토리느낌으로 그냥 쉽게 끝나더군요.
문제는 이 후에 숨겨진 던젼이나 이런게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2회차가 시작되더라고요.
제가 뭘 놓친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난이도가 노멀이라 그랬던 걸까요..
전투 어떻게들 즐기시나요..?
2) 스토리상 원래 이게 분기점같은게 있는걸까요? 음침한 선배가 죽었는데.. 원래 죽는건지..
혼자 노가다에 빠져서 세팅한 시간 빼고는 실제 던젼같은건 너무 짧네요.. 타로타로스가 그렇게 낮을줄이야 ㅠㅠ
네 원래 주인공 페르소나 세팅 좀만 신경써서 키워주면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먹고 다 씹어먹고 다닙니다 선배는 원래 스토리상 죽는거 맞고요 숨겨진 보스로 101번째 의뢰가 있는데 그게 최종 컨텐츠라고 불릴만큼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인데 그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의뢰는 거의 안했습니다.. 구찮아서 ㅜ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ㅠㅠ 그럼 더 할 전투컨텐츠는 없는건가요..
선배.... 어쩐지 능력치가 좋도라니...
엘리자베스 의뢰 보상중에 숨겨진 페르소나 해방하는 것도 몇개 있읍니다 그리고 낮에 엘리자베스가 주인공한테 놀아달라고 부탁하는 의뢰도 있는데 코믹해서 재밌읍니다 또 후일담 아이기스 컨텐츠를 이해하시려면 엘리자베스 의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페르소나3나 4, 그리고 5무인판은 보통 70레벨대 정도에서 엔딩을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5로열의 경우만 추가된 부분이 고레벨컨텐츠라서 90레벨대 페르소나나 상위 스킬들을 이용할 이유가 있습니다. 전작들의 경우는 사실 고레벨이 히든보스 잡는것 외에는 딱히 쓸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3리로드에서 99레벨까지 올리셨다면 오버스펙이 된 셈이라서 허무할정도로 쉬운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던전과 전투가 재미있으셨다면 9월에 예정되어있는 후일담 dlc가 맞으실듯 보이네요. 던전만 계속 도는 구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