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앤캐스트에 올려놨던 영상이라 짤렸네요
게시물 작성에 에러가 생겨 이제서야 올리네요ㅠ.ㅠ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베르세르크 재탕입니다. 개인적으로 베르세르크 광팬이라,
애니부터 시작해서 드캐판까지 빠짐없이 플레이, 클리어 했었습니다.
사용한 음악은 애니판 OST에서 가지고 온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베르세르크를 영상,
게임으로 만들어 낼때 원작자 미우라 켄타로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 음악을 담당한 '히라사와 스스무'씨 같습니다. 애니, 드캐판, PS2에 이르러 모든
베르세르크의 음악을 담당했었구요. 가장 최근(이라고 해도 도대체 몇년이나 흘렀는지)에
나온PS2버젼 베르세르크에서도 오프닝이 나올때 미우라 켄타로 다음에 바로 이
히라사와 스스무씨의 이름이 올라올 정도로 베르세르크라는 세계관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나이도 있으신 분이더군요. 동아시아권을 두루
여행하면서 각지의 민족 전통음악을 공부한 사람이라 그런지 확실히 그의 음악에는 독특한
아우라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베르세르크와 정말 어울린다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차세대 버젼으로 베르세르크 후속편을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PS2에서 보여줬던
화끈한 액션에 여러가지 자잘한 단점만 보완해준다면 그 자체로 완벽해질텐데(구성 자체는
좀 아쉬웠죠. 죽이지 않아도 상관없이 무한리필 되는 적들은 원작의 세계관을 훌륭히재현해
냄과 동시에 게임으로써는 어느정도 지루한 면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진행이 더뎌서 신작 개발이 힘들다면 드캐버젼 처럼 오리지널 스토리로
하나 내줬으면 싶네요.
죽기전에 완결을 못보고 죽으면 웬지 굉장히 억울할것 같은 작품중 하나입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베르세르크 하면 좀 흥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영상은 예전에 만들어 둔거 재탕입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까지만 만들고 관뒀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완성해보고 싶은 영상입니다.
잘봤습니다. 저도 베르세르크 광팬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중 하나로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저도 베르세르크의 음악들은 모두 다 좋습니다. 특히 플투용 벨셐의 오프닝과 엔딩 음악은 말그대로 죽음 게임음악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저만 ㅋㅋㅋ)
저도 베르세르크 광팬인데... 베르세르크는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음악을 하는 밴드인 TOOL 과 상당히 어울릴것 같다는.. 특히 Schism....이나 Sober ㅋ
저도 후속작이 나와주길 기렸지만.. 만화 연재만 꾸준히 되주는것만으로도 굽신이라는..(__);